송파구(구청장 서강석) 거여2동 주민센터에서는 2023년 11월 22일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곰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2년째 시행하는 사업으로 거여2동 주민센터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혜미),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변승연)가 함께 민관협력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저소득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 해소와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노인부부, 중장년 1인 가구 등으로 구성된 30가구에 곰탕, 제철과일 등 영양식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하여 안부확인 및 영양식 지원을 통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였다.

또한, 거동 불편 등으로 대외 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복지1ㆍ2팀장, 복지플래너, 우리동네돌봄단이 직접 각 가정에 방문하여 위기가구 발굴, 건강상담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하였다.

박혜미 새마을부녀회장은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보람차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과 소통하여 정서적 지지 제공 등 돌봄 실천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거여2동장(이선미)은 “해마다 잊지않고 지역사회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다방면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는 거여2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민관이 협력하여 지속적인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사회적관계망 형성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