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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타운으로 변신한 롯데월드타워·몰,작년보다 인기 뜨겁다

기사입력 2023.12.0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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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물산,롯데백화점,롯데월드3개사가 함께 잠실에 초대형 크리스마스 타운 조성

    ■ 빅 위시 트리,회전목마,겨울 정원,크리스마스 마켓 등 즐길 거리 가득

    ■ 크리스마스 오픈 후 타워·몰 방문객 작년보다21%증가…지난 주말에만47만 명 찾아


    크리스마스 타운[사진1] 롯데가 잠실에 선보인 초대형 크리스마스 타운.jpg

     

    롯데월드타워·몰이크리스마스 인증샷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장식 경쟁이 여느 때보다 치열한 가운데,롯데가 잠실에 선보인 초대형 크리스마스 타운이 인기를 끌고 있다.롯데물산,롯데백화점,롯데월드 등3개사가 함께 약10개월간 준비한 잠실 크리스마스 타운은 약6,000m2(1,800)규모로,빅 위시 트리,회전목마 등이 설치된원더 위시 가든과 겨울 정원,크리스마스 마켓으로 구성됐다.

    크리스마스 타운[사진2]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 설치된 빅 위시 트리와 회전목마.jpg

     

    롯데월드타워는 지난달10일부터 월드파크에서 약3,000m2(900)규모의 크리스마스 정원원더 위시 가든을 운영하고 있다. ‘원더 위시 가든은 빛을 내며 날아온 크리스마스 편지를 시작으로 소원이 이뤄지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담은 공간으로,입구인 시크릿 게이트로 들어서면 유럽풍의 미로 정원이 펼쳐진다. 5천여 개 조명으로 장식된19m높이의빅 위시 트리와 겨울의 낭만을 더해주는 회전목마도 즐길 수 있다.

     

    크리스마스 타운[사진3]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롯데월드타워 베르테르의 정원.jpg

     

    타워 앞 괴테 동상 주변 약1,000m2(300)규모 공간을 정원으로 꾸민베르테르의 정원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겨울 정원으로 변신했다.크리스마스 트리로 많이 쓰이는 전나무,주목,구상나무 등을 심고 다양한LED조명을 추가 설치해별빛으로 가득한 겨울 숲을 꾸몄다.

     

    크리스마스 타운[사진4] 롯데월드몰 앞 아레나 광장에 조성된 초대형 크리스마스 마켓.jpg

    롯데월드몰 앞 아레나 광장에서는25일까지 약2,000m2(600)규모의 초대형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정통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의 정취를 담은 공간으로,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테마의 상품,먹거리,즐길 거리 등으로 가득 채웠다.오는16일과19일에는 핀란드 북부 로바니에미 산타마을에서 온 공식 산타클로스의 포토타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해보다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 롯데월드타워·몰을 찾고 있다. ‘원더 위시 가든을 조성한1110일부터 지난4일 기준 타워·몰 일평균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21%증가했다.회전목마 탑승객 또한4일 기준 누적 약5만 명으로,전년 동기 대비 약9%증가했다.

    크리스마스가 약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주말 방문객 수 또한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12월 첫 주말(12.2~3)동안만 약47만 명이 다녀갔으며,이는11월 첫 주말(11.4~5)대비30%가량 증가한 수치다.

     

    한편,롯데월드타워 잔디 광장뿐만 아니라 타워·몰 내부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시그니엘 서울1,에비뉴엘1,월드몰4층 등에서도 각기 다른 매력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포토존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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