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주혜 국회의원(강동갑 당협위원장)은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4년도 강동구 정부예산(국비) 42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주혜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사회적 약자·안전·교통 등 민생예산을 챙기는 한편 강동구 역점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여 막대한 예산을 따냈다.
당초 정부가 편성한 9호선 4단계 연장 사업비는 256억 원이었다. 하지만 전주혜 의원은 고덕·상일동 대중교통난을 해소하고 강남 접근성 향상을 위해 조기 개통이 필요성을 설파하며, 86억 원을 증액해 총 342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전주혜 의원은 강일동에 대규모 문화체육복합센터 신규 설립에도 물꼬를 텄다. 현재 강동구에는 대규모 공공체육시설이 없어 주민들은 송파구와 하남·남양주시 등으로 체육활동을 하러 가는 실정이다. 전주혜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3억 원은 배드민턴장, 수영장, 농구장 등 대규모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예산으로 체육센터 건립 시 강동구 위상에 걸맞는 체육활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강동구의 핵심사업이지만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암사역사공원 조성에도 숨통이 트였다. 암사역사공원은 2006년 공원으로 지정됐지만 매년 10~20억 원밖에 국비 지원이 되지 않아 토지 보상에 난항을 겪어왔다. 전주혜 의원의 노력으로 40억 원을 확보해 공원 조성에 큰 탄력을 받게 됐다.
이와 함께 강동구 자원순환센터 건립 사업에 총 44억 원을 챙겼다.
전주혜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강동주민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사업의 예산”이라며 “지역주민들과 머리를 맞대었기에 이러한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전주혜 의원은 “앞으로도 집권 여당의 국회의원으로서 강동 주민분들과 소통하며 강동구와 대한민국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