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송파소방서,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민·관 합동 화재예방 캠페인

기사입력 2024.01.18 22:3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사진3.JPG

     

    송파소방서(서장 장만석)18일 오전 화재 시 대형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판매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 의식 고취와 자율 소방 안전 체제를 구축하고자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일대를 방문하여 민관 합동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송파구 양재대로 932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업무동·판매동·주차동 등을 포함한 48동으로 구성되어 5,000여 개의 유통업체가 입주하고 13,000명이 상주해 있는 대형 업무 및 판매시설이다. 일일 이용객과 출입 차량이 각각 13만 명, 49,000여 대에 이를 정도로 많은 유동 인구가 있는 만큼 중점관리대상이다.

     

    사진9.JPG

     

    이번 캠페인은 장만석 송파소방서장·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채찬식 송파의용소방대장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 강화의 일환으로 대형 판매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한 특화된 안전 문화 운동 실천 겨울철 중대시기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민관 총력 예방체제 구축 화재 예방에 대한 관계인의 안전의식 전환의 계기 마련 및 조성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실에서 화재 예방 대책 마련 등 상호 간 협력 강화 논의를 위해 차담회가 진행됐으며, 소방차 통행로 확보 주택화재 예방 홍보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홍보와 함께 민관 합동 화재 예방 캠페인이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화재 없는 가락시장을 위한 불조심 캠페인 및 유인물 배부 하역장·창고·지게차 충전장소 주변 가연물 적치 금지 점포 내 화기 취급 및 전열기기 안전 사용 계도 및 홍보 자율 소방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소방점검 컨설팅 관계자 안전관리 의식 제고 및 화재 예방 관심 당부 등 생명 존중 교육 등이다.

     

    또한, 소방서에 따르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강당에서 공사 직원과 상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소방시설 점검 및 컨설팅을 위해 자율 안전관리 체계 점검 및 화재 위험 요인 사전 제거, 관계자 소방안전관리 지도를 실시하였다.

     

    사진4.JPG

     

    장만석 서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대형 시장은 화재 예방에 더욱 총력을 다해야 한다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소방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화재 예방에 대한 관계인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