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은영)은 1월 29일(월)부터 2월 16일(금)까지 홀로 식사하는 남성 독거어르신의 우울 감소를 위한 사업 “리·조·또(요리보고, 조리보고, 또보고)”의 2차년도 참여자를 모집한다.
‘리·조·또 프로그램’은 강동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남성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요리를 통해 친구를 만들고, 지역에서 함께하며 우울감을 감소시키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도부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받아 진행된 이 사업은 작년 우울을 크게 감소시키고, 참여자 간 관계 형성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냈다고 평가받고 있다. 올해부터는 더 나아가 지역사회로 관계망을 확장시킬 계획이다.
리·조·또 프로그램은 총 28회기로 진행되며, 신청자 중 연령, 거주지 등을 고려하여 2인 1조로 친구를 연결하고, 친구, 지역 내 이웃, 단체와 함께 복지관 및 가정에서 요리 만들기, 단체 식사, 교육 등의 다양한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