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설 명절을 맞아 2024년 1월 22일(월)부터 2월2일(금)까지 구민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축산물취급업소의 위생점검을 실시 중이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민·관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위생관리의 눈높이와 투명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판매도가 높은 점포를 중점으로 제수용 축산물을 수거하여 부패도, 잔류항생물질, 한우둔갑여부, 축산물이력번호등을 검사 진행 중에 있으며,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의 안전한 축산물판매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영업장의 전반적인 위생사항에 대한 행정지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는 고의성이 없거나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있으며, 비위생적인 축산물의 취급 및 운반, 영업자준수사항, 윈산지둔갑 및 부위거짓표기 등과 같은 중대한 위반사항 발견 시에는「축산물 위생관리법」및 관련법에 따라 행정조치하여 부정불량 축산물이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조치 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는 축산물취급업소 밀집지역으로 유통축산물의 안정성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명절 전 송파구를 찾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영업장의 위생관리 지도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향후 정기적인 점검·수거활동을 통해 사시사철 안전한 축산물 유통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