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혜 국회의원(국회 법제사법 ‧ 운영 ‧ 예산결산특별위원)은 2일(금) 서울시를 방문, 오세훈 시장과 면담을 통해 ‘강동 문화체육복합센터’건립 관련 건의를 했다.
강동은 서울시 자치구 중 몇 안 되는 인구 증가 지역으로, 현재도 많은 개발 및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2018년 44만 명이던 강동 인구는 올 초 46만여 명까지 증가, 2030년에는 60만여 명을 돌파할 거란 예측까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꾸준한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에 상응하는 문화·체육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현재 강동구에 소재한 다목적체육센터는 고덕동에 위치한 온조대왕문화체육관이 유일하며 문화체육복합센터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전주혜 의원은 강동 생활체육 저변 확산 및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위해 3천여평(지상3층~지하2층) 규모의‘강동 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다.
특히 전주혜 의원은 지난해 국회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며, 2024년 정부 예산에 강동 문화체육복합센터 신규 건립 사업의 설계비 3억 원을 최초 확보하는 등 사업 초기 단계부터 총력전을 벌여 왔다.
전주혜 의원은 “지금 강동은 복합 자족도시로 한창 성장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문화·체육·여가 사업을 공익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라며 “사람이 늘고 젊어지는 강동의 위상에 맞는 문화·체육 시설 확충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주혜 의원은 올 6월 개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인 8호선 별내선 연장과 관련하여 강동 주민의 이용 편의를 확보하고자‘8호선 별내선 증차 주민 서명서’도 함께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