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서강석) 풍납2동에서는 2월 21일(수) 모범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8명에게 총 500만원의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장학금은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의 일환으로 MG풍납새마을금고(이사장 변현숙)에서 기탁한 후원금으로 벌써 14회차로 총 7천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되었다.
이번 장학금은 풍납2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복지 대상자뿐만 아니라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지만 학비 지원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도 선정하여 밝은 미래를 응원하고자, 대학생 2명에 각 100만원, 중·고등학생 6명에게 각 50만원씩 8명의 학생에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MG풍납새마을금고는 2011년부터 매해 홀몸 어르신,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하여 풍납1·2동에 매년 1,000만원씩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풍납동 지역의 저소득 주민 지원에 큰 기둥을 담당하고 있다.
MG풍납새마을금고 변현숙 이사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나중에 성인이 되었을 때 새마을금고에서 받은 작은 도움을 기억하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상필 풍납2동장은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주시는 풍납새마을금고에 감사를 표하며 학생들의 씩씩한 미래를 응원하고, 사회의 큰 인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