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Operation now in progress (115)
n
기상청 제공
어디서나 안심하고 자전거 타세요! 2024 강동구민 자전거보험 시행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어디서나 안심하고 자전거 타세요! 2024 강동구민 자전거보험 시행

- 강동구민이면 별도 신청 없어도 자동 가입

- 자전거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자전거 이용 활성화 기여


어디서나 안심하고 자전거 타세요! 2024 강동구민 자전거보험 시행.jpg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모든 구민이 어디서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강동구민 자전거보험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강동구민 자전거보험은 강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구민이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국내 어디에서든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에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지 않고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통행(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로 인해 4주 이상의 진단을 받을 경우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 금액은 사망과 후유장해 시 최대 1,000만 원까지, 상해 진단위로금은 10만 원부터 60만 원까지(4~8주 차등 지급) 보장된다. 이외에도 자전거 사고 변호사 선임 비용,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도 보장받을 수 있으며, 개인적으로 가입한 타보험과도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구는 자전거보험제도를 통해 2020년부터 작년까지 4년간 총 1,289(자전거 상해 진단 900, 입원 320, 후유장해 42, 사망 6, 벌금 등 21)에 총 6900만 원을 지급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저소득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를 대상으로 상해 진단·입원위로금을 10만 원 추가 지급하는 등 보장을 확대했다.

 

강동구민 자전거보험의 청구는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후유장해의 경우는 진단일로부터 3년 이내에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청구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증빙서류와 함께 보험사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정영환 교통행정과장은 강동구민 자전거보험을 통해 사고 피해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구는 모든 구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구민 자전거보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자전거보험콜센터 또는 강동구청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