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후보는 28일 오전 천호동 현대백화점 앞에서 지역주민과 지지자들과 함께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강동을 예비후보였던 권태웅 공동선대위원장, 강동갑 전주혜 후보와 소속 시·구의원 전원을 비롯한 지지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오직 강동을 지역구를 위해 일하려는 더 젊고 더 힘있는 후보와 오직 자기 당과 당 대표 그리고 그 배우자를 위해 일하려는 후보와의 싸움”이라고 정의했다.
이 후보는 “이웃 도시들이 눈부시게 변하는 동안 강동을 지역은 제자리걸음만 했다”며“민주당 시장 10년, 민주당 국회의원 12년, 민주당 구청장 14년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또 “원안에도 없던 GTX-D노선 강동 경유는 국토부 원희룡 장관과 관련 부처에 수 차례 끈질긴 설득으로 인해 만들어졌다”며“한눈팔지 않고 강동을만 생각하는 제가 국회의원이 돼서 GTX-D노선을 우리 지역, 천호역에 꼭 가져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서울시장과 강동구청장에게 한밤중에도 전화할 수 있고, 강동을 예산확보와 규제개혁을 위해 총리든, 장관이든, 여당 당 대표든 누구와도 만날 수 있는 사람에게 일을 맡겨야 한다”며 정부와 서울시, 강동구와 원팀임을 강조했다.
끝으로 이 후보는“10년을 한결같이 저를 믿고 함께 해준 우리 주민들과 지지자들과 함께 4월10일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