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갑 조재희 후보(더불어민주당)는 의대정원 2,000명 확대와 관련하여 정부의 일방통행식 행정을 버리고 대화를 통해 의대정원문제를 논의해야 된다고 말했다.
조재희 후보는 “의대정원을 늘리는 것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의료서비스를 개선하려는 큰 틀에서 추진되어야 한다라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보면 국민 생명을 위한 행정이 아니다”라며 “지금의 의대정원확대문제는 성과에 집착한 정부의 무리한 성과주의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정부가 발표한 필수의료패키지에 대해서 “국가의료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에 대해서도 선진국수준으로 범위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기식이 아닌 22대 국회가 시작되면 국회와 정부, 의협의 3자 협의를 통해 종합적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국회, 정부, 의협 3자 협의를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