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거여2동 주민센터에서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위한 거여2동 ‘봄맞이 영양가득 꾸러미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거여2동 주민센터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혜미),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변승연)와 함께 진행하는 민관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돌봄문화 조성을 목표로 시작 되었다.

2022년부터 3년째 이어지는 행사로 저소득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 해소와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관내 저소득 장애인 30가구에 영양식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영양식 지원을 통한 장애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거동 불편 등으로 대외 활동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을 위해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거여2동장, 복지플래너 등이 직접 각 가정에 방문하여 위기가구 발굴, 건강상담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박혜미(새마을부녀회장), 변승연(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매년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과 소통하고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는 돌봄 실천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거여2동장(이선미)은 “해마다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다방면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는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가 민관이 협력하는 지속적인 나눔문화 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