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주민 가까이 찾아가 민·관의 다양한 복지 상담을 하고자 「삼전동 복지이동상담소(이하 복지상담소)」를 4월 25일(목) 동주민센터 앞에서 운영하였다.
금번에는 공공 분야에서 삼전동주민센터, 행복울타리, 송파구치매안심센터, 송파일자리센터, 송파주거상담소, 민간 분야에서 삼전종합사회복지관, 송파노인종합복지관,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총 8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복지기관 입장에서는 사업 홍보의 장이 되고, 주민에게는 평소 궁금했던 서비스를 멀리 있는 기관에 방문하지 않고 동네에서 상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공공 복지서비스, 치매 검사, 구인·구직 정보 제공, 임대주택, 어르신 식사 지원, 아동 학습지원, 어르신 일자리, 시각장애 인식 개선 등 복지와 관련된 상담 및 홍보를 하였으며, 평소 인지력 저하가 의심되는 어르신들에게는 개별 안내하여 조기 치매검사를 받고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특히 고물가와 금리 인상 등 여러 사회적 위험으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주민의 관심도를 높이고자 도움이 필요한 ‘숨은이웃’을 찾는 홍보물품(장바구니)을 배부하고, 송파희망톡 채널 가입을 안내하였다.
복지상담소를 통해 취약계층과 위기가구를 발견할 경우 긴급복지 등 공적급여 지원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내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시적 협력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삼전동장은 “정기적으로 복지상담소를 운영하여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의 가치를 널리 알리며, 어려움에 있는 주민의 삶에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