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강동구민 여러분!

조동탁 의장님과 김남현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수희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지역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둔촌동과 성내동을 지역구로 하는 국민의 힘! 김 기 상 의원입니다.

본의원은 ‘둔촌동 주민들의 보행 안전과 편의에 대하여’ 한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우리 구에는 1만 2032세대의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림픽파크포레온으로 불리는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은’ 강동구뿐만 아니라 국내 최대 규모의 재건축 사업입니다.

본 의원이 지난 5분자유발언에서도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와 관련하여’ 발언한 바 있습니다.

이는 우리 구에 중요한 사업이며 몇 번을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진행 과정에 있어 둔촌동 주민들의 겪고 있는 보행 불편과 공사로 인한 통행 안전 관리 필요성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5호선 둔촌동역 1, 2번 출입구 및 상가연결통로, 환기구 이설공사와 둔촌주공 재건축 정비기반시설 도로공사로 인한 가로수정비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둔촌주공 입주 시기를 최대한 맞추어 입주한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5호선 둔촌동역 1, 2번 출입구 관련 공사의 조속한 준공 검토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공사는 2025년 3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결국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민들과 둔촌동 주민들은 2024년 11월 둔촌주공 재건축 공사가 준공이 완료된 뒤에도 둔촌동역 출입구 공사로 인하여 여전히 이용에 불편을 겪을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은 공사가 시작된 당시부터 충분히 예견이 되었던 문제이며 이미 본 의원이 지적한 바 있으나 전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5호선 둔촌동역 2번 출입구 폐쇄 안내 현수막입니다.

같은 공사 내용임에도 위의 현수막은 3월 13일까지로 아래의 현수막은 5월 13일로 다르게 기재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지중화 공사를 안내하는 현수막도 마찬가지로 공사기간이 다르게 기재되어 있습니다.

구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안내하여 혼선을 줄일수 있도록 빠르게 개선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 어제의 현장 사진입니다. 본 의원이 둔촌역 사거리에서 한산초등학교로 향하는 보행로를 방문했는데 가로수정비 공사에 필요한 자재들이 보행로에 적재되어 있어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저해하고 있습니다.

적재물뿐만 아니라 한산중학교에서 불과 30m 떨어진 곳으로 반대편은 다음 사진과 같이 가로수 정비로 보행이 쉽지 않은 곳입니다.

특히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의 이용이 통학로는 무엇보다도 안전이 최우선이 되어야 하는 곳입니다.

구민의 안전을 위해 부서에서는 공사 주변 환경에 대한 관리와 감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진행되는 공사에 대해 행정과 절차만의 문제가 아닌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고민하고 사전에 대비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공사 주변 환경으로 주민들이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에 대하여 담당부서에서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세밀하게 검토하고 보행로 이용에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행정을 펼쳐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