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삼전동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이웃을 돕는 기부의 손길로 더욱 따뜻한 계절을 보내고 있다.

지난 5월 3일 삼전동 소재 어린이집 새빛어린이집 신옥란 원장님과 나무반 담임선생님, 어린이집 아동 7명이 동주민센터에 내방하여 이웃돕기 기부금을 전달하였다.

새빛어린이집에서는 어린이들에게 나눔의 기쁨과 이웃사랑을 참교육하고자 전날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를 열었으며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 선생님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진행했다. 자신이 갖고 있는 소중한 물건을 팔고 학부모님들은 더운 날씨에 아이들을 위해 음식을 팔기도 하며 더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뜻깊은 바자회를 개최하고 판매 수익금 244,800원을 어린이집 아동들이 찾아와 고사리같은 손으로 기부금을 내밀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접수하여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에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