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소방서(서장 강동만)는 21일 오전 11시 30분 강동소방서 후정에서 ‘강동소방서 관내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추진하여 지역공동체 유대 강화와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강동소방서는 안전취약계층인 관내 어르신 약 1000여명을 초청해 ▲안전체험장 체험교육 운영 ▲화재 방생시 초기 대응 요령 및 대피 요령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교육·홍보(단독경보형 감지기,소화기) ▲폭염 대비 시민행동요령 및 식중독 등 질병 관리 요령 교육 ▲여름철 온열질환 관련 안전교육 및 응급처치 교육 ▲화재예방 및 온열질환 예방 안내문을 배부했다.

또한 구급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혈압/혈당 등 건강을 체크하고, 강동성심병원에서 응급의학전문의 조규종 교수 외 가정의학 전문의 등 3명을 초청해 기본적인 진료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교육 및 진료상담을 받은 후에는 강동의용소방대 박진수 남성의용소방대장과 이완택 여성의용소방대장이 준비한 보양식(삼계탕) 과 간식(떡, 다과 등)을 준비해 건강한 여름을 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행사에는 강동구청장, 국회의원, 시의원 등 여러 외빈이 방문하여 강동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에 녹아들어 함께 직접 보양식을 나르는 등 봉사활동에 참여해 마음을 함께했다.

강동만 강동소방서장은 “폭염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싶어하는 강동소방서 직원들의 마음을 기억해주길 바란다”며 “올 여름도 강한 무더위가 지속되어 힘드시겠지만 강동소방서가 항상 옆에서 보필해드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