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독거어르신 120여 명에 보양식 대접…행복한 여름나기 도와

강동구(구청장 이정훈) 둔촌2동이 농협안심한우마을(대표 조진익) 후원으로 21일(금) ‘어르신 건강기원 한우곰탕 나눔 행사’를 열고, 저소득 독거어르신 120여 명에게 보양식인 한우곰탕을 대접했다.

 신체‧정서적으로 소외돼 스스로 건강을 돌보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는 자리였다. 식사 후에는 민요와 각설이 공연,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농협안심한우마을 조진익 대표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를 대접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보람을 나타냈다.

 최병진 둔촌2동장은 “독거어르신들이 정성 들여 끓인 한우곰탕을 대접받으며 지친 기력을 보충하고 따뜻한 이웃 사이 정을 느끼는 하루를 보내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