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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조동탁 의장, 「제20회 서울특별시 장애인정보화 제전 경진대회」 참석강동구의회 조동탁 의장(천호2동)이 지난 5일 강동구의회에서 열린「제20회 서울특별시 장애인정보화제전 경진대회」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서울특별시 장애인정보화제전 경진대회」는 장애인의 정보 이용능력을 높여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비장애인과의 정보격차 해소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마련된 행사이다. 조동탁 의장은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경진대회가 서울시 장애인의 사회참여과 권익신장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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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문인협회 창립30주년 기념식 개최(사)한국문인협회 서울송파지부(지부회장 이원우)는 지난 5일 송파구청 4층 대강당에서 송파문인협회 창립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이태원 참사로 인하여 가무 없는 조용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2022년 제14회 한성백제백일장 시상식 및 「송파문학」제28호 출판기념 시화전 문학나눔콘서트 등 회원 및 내외빈 약 150여 명이 참석하였다. 박호은 사무국장의 사회를 시작으로 이원우 회장은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해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 분들과 함께 슬퍼해 주시는 모든 분들게 가슴깊이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로 인사말을 전했다. [이하 이원우 회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입동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4절기 중 아홉 번째의 절기로 겨울 동안의 김치를 장만하는 김장이 입동을 기준으로 김장 담그기가 되어야 제맛이 난다고 합니다. 이 시기에 또 한 해가 지나가는 길목입니다. 송파문인협회의 창립 30주년이 그렇습니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발생하며 사라지고 거듭하면서 단단해지는 모습으로 변해버렸습니다. 1992년 10월 13일 조그마한 오피스텔에서 송파문학회라는 이름으로 창립 발기인 대회에 불을 지피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모닥불 피워놓고’ 등 수많은 대중가요의 가사를 쓴 송파문인협회 회원이셨던 유명한 (고) 박건호 시인과 이문구, 오영석, 김용우 회원의 문학 활동과 권익을 위해, 창작활동의 여건을 조성하고 개개인 상호 교류와 친목을 위하고 송파문인협회를 위하여 애쓰신 역대 회장님들의 가르침과 인도로 많은 회원이 가입하여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시 콘서트, 시화전, 시 낭송회, 북 페스티벌, 저자 사인회, 전국 공모 한성백제백일장, 송파문학 발간, 정기세미나, 문학기행, 문학나눔 콘서트 등의 행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봄이 시작되는 시기에 석촌호수를 무대로 벌이는 시 콘서트는 오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도 하였습니다. 또한 전국 공모 한성백제백일장을 개최하여 참신한 문학인 발굴에도 손을 잡고 있으며 매년 한성백제백일장 시상식을 해오고 있습니다. 우리의 보금자리인 사무실도 수차례 이전하면서 매우 어려운 환경을 맞이하였지만 역대 회장님들의 노고와 회원님들의 열정으로 현재 서울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242 송파구민회관 2층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역대 회장이었던 초대회장 김해성, 유재용, 유금호, 박영우, 김진돈, 최균희, 김현신 회장에 이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창립 30주년 기념으로 송파문학 제28호를 꾸미고 특집으로 구성하여 지나온 송파문인협회의 역사를 재조명하였습니다. 모든 것은 흘러가고 사라지기도 하고 다시 생기기도 합니다. 코로나19 등으로 매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많은 문학활동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송파문인협회가 앞으로 50년, 또 50년 이상이 지나도록 더욱 번창하고 창창하여 역사에 영원히 남을 문학단체로 기억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 수상을 하신 수상자분들과 표창장을 받으신 회원님께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매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본 행사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시인이시며, 소설가이신 서강석 구청장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인사말을 하였다. 이어 서강석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안녕하십니까. 서강석 송파구청장 입니다. 송파구민과 함께하는 한글사랑「제7회 전국 시낭송대회」의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전국시낭송대회 개최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신 정명숙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및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은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만들어 세상에 반포하신 지, 오백일흔여섯돌이 되는 날입니다. 올해는 한글날에 전국 시낭송대회가 개최되어 더욱 뜻깊습니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압둘라자크 구르나는 “문학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어준다”고 말했습니다. 문학을 통해 삶의 의미를 깨닫고 이를 통해 감정이 정화되고, 정신적 삶이 고양된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특히, 시는 언어의 울림, 운율 등의 음악적 요소와 이미지 등 회화적 요소를 통해서 독자의 감정이나 상상력을 자극하는 문학입니다. 오늘은 친숙한 문학인 시 작품을 인간 본연의 목소리로 억양, 호흡 등의 표현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말의 울림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문화예술을 즐기고 향유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삶의 질도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도시 송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문화예술을 즐기기 좋은 가을의 한자락에, 시 낭송을 통해 낭만적인 하루 되시고 위로와 행복감을 얻어 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말로 축사를 하였으며, 한국문인협회 김호운 부이사장은 창립 30주년 기념을 축하한다는 말과 지금까지 올 때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나 묵묵히 협회를 이끌어주신 이원우 회장의 노도가 크다며 앞으로 계속 번창하기를 바란다.라는 축사를 하였고 정병구 문화원장은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시낭독으로 축사를 대신한다고 하였다. 이어서 김진돈 협회 고문은 앞으로도 발전하기를 기원하고 모든 회원이 노력하여 앞장 서가는 협회가 되어달라는 말로 격려사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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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일자리박람회 700여명 참여 … 성황리 개최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8일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서 ‘내일(My Job)을 만나는 날,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코로나19로 3년만에 개최되는 만큼 하남시와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협업해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자 적극 노력한 결과 ㈜대원산업, 인토스㈜ 등 우수 강소기업이 다수 참여해 구직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총 58개의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1개 기업은 현장에서 262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37개 기업은 127명의 이력서 제출자를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서류심사 후 2차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고용유지율과 신용평가등급이 높고, 3년 이내에 산재사고 발생이 없는 우수기업들이 참여하도록 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시는 ▲이력서 컨설팅 ▲퍼스널 컬러 취업진단 ▲취업 타로 ▲지문적성검사 등 흥미로운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환영을 받았다. 또 박람회 참여자를 대상으로 우선적인 취업 조건, 지원 직종 선호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설문조사를 실시해 향후 일자리 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의 높은 취업 의지를 확인하고, 지역의 우수기업과 구직자들에게 소중한 만남의 장을 마련해 기쁘다”며 “박람회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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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이종태 의원, “교장 자격연수 기관 선정, 공모 절차 거쳐야”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의원(국민의힘, 강동2)은 8일(화) 진행된 제315회 정례회 2022년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10년간 서울대와 서울교대가 독점하고 있는 교장 자격연수 위탁 현황을 지적했다. 교장 자격연수는 20년 이상 교원으로 재직한 자 중 교장 승진 예정자를 대상으로 리더십과 조직·인사 관리, 학교경영 등의 내용을 교육하는 제도로, 연수를 마치면 ‘교장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지난 10년간 서울시교육청 공립 교장 자격연수 이수 인원은 초등은 총 1,086명, 중등은 총 829명으로, 전부 서울교육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연수를 받았다. 이종태 의원은 서울교대와 서울대학교가 교장 자격연수를 독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수도권 내 다른 대학들도 교장 자격연수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준비하고 있는데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고효선 교육정책국장은 그동안 2020년까지는 교육부에서 연수 위탁기관을 지정했으며, 2021년부터 2년 동안은 서울시교육청으로 지정 권한이 위임되어 교육청에서 연수장소를 정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히며, 서울대와 서울교대를 제외한 다른 대학들은 경험과 인력이 부족하기에 자격연수를 수행하기에 적절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고 국장은 내부적으로 작년부터 사안에 대해서 검토 중임으로 밝히며, 경쟁을 통해 상호 교육내용이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24년도부터는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발언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서울대와 서울교대에서 교장 자격연수를 받은 연수자들로부터 불만족스럽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언급하며, 그렇다면 다른 대학들에 교장 자격연수 기회를 부여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고 물었다. 끝으로 이 의원은 공모 절차를 거쳐 교장 자격연수 기관을 선정해야 한다고 발언하며, 본 사안을 교육청에서 검토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앞으로 개선사항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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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아동이 행복할 권리, 어른들이 지킨다!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8일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하고 어른들이 앞장서 아동과 청소년의 권리를 존중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구는 2016년 아동친화도시로 첫 인증 받은 후 지난해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상위단계는 기존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지자체의 관련 사업을 재평가해 인증한 것으로 2025년 6월 24일까지 4년간 유효하다. 구는 전국 243개 지자체 중 4번째, 서울시 자치구에서는 2번째로 상위단계를 인증받았다. 이에 구는 민선 8기에는 한 단계 나아가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송파를 완성하기 위해 일상 생활 속 실천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다. 그 일환으로 구는 11월 8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2 송파구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했다.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초‧중‧고교 관계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아동인권센터 황소영 강사가 ‘나의 업무 내에서 아동을 지키고 권리를 존중하는 방법’에 대해 전했다. 강사는 ▲인간의 존엄성 ▲인권과 아동권리 ▲권리주체자로서 아동 ▲아동인권을 옹호하고 증진할 수 있는 ‘나의 역할’ 탐색 등 아동인권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이야기했다. 아동복지시설에 종사하는 한 참가자는 “이번 교육으로 다시 한번 아동을 성인과 동등하게 권리주체자로 인식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제 업무를 하면서 아동과 상호 존중하는 자세를 기억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좋은마음인성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굿네이버스와 함께 하는 인권교육으로 차이와 차별을 구분하는 다양성 교육부터 기후위기 교육, 세계시민교육 등이 진행된다. 현재까지 관내 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1,900여 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아동과 청소년은 송파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라면서 “민선 8기에는 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보호하는 것에서 나아가 성인 대상 교육, 구정 참여 확대 등을 추진해 실질적인 아동권리 존중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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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국회의원,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공사 진행 사항 점검진선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동갑)은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일대에서 진행되는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공사 현장을 찾았다. 경부·중부선 교통 혼잡해소 및 물류비 절감을 위해 2016년 12월에 시작된 서울-세종간 고속도로는 현재 80.8%의 공정률을 보인다. 개통은 2023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구간 중 13공구는 하남시 초이동부터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일원을 관통하는 지하터널이다. 현장을 찾은 진선미 의원은, 안전을 최우선 하며 신속한 공정으로 주민분들의 피해 및 불편 최소화하고 예상되는 민원에 대한 사전 대응을 당부하였다. 특히 지하터널에서 가장 우려되는 부분인 공기유입 및 환기시설 차량 및 도보 대피시설 등을 직접 점검하는 한편, 연계 되어 온조대왕체육관 옆 공영주차장에 설치 예정인 지하철 9호선 4단계 공사 현장사무소 부지를 방문해 공사 현황을 챙겼다. 진선미 의원은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최근 우리 사회 곳곳에서 안전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며,“공사 현장에서의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주길 당부”했다. 끝으로“이번 서울-세종간 고속도로가 완공된다면 교통량 분산 등의 이유로 빠르고 편리한 도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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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국회의원, 「공직선거법 개정안」대표발의규제 중심의 선거운동 환경을 개선하여 선거운동의 자유를 향상시키도록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국회정치개혁특별위원장·서울송파구병)은 11월 9일,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였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후보자의 선거운동 및 유권자의 정치적인 의사 표현은 많은 영역을 규제하거나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민주주의 국가의 선거제도는 유권자인 국민의 정치적 의사 표현을 최대한 보장해야 하는바 이와 같은 규제 중심의 현행법에 대한 비판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헌법재판소는 2021년 1월 28일 △선거운동기간 중 인터넷게시판 실명확인에 대해 ‘위헌’ 결정을, 2022년 7월 21일 △시설물·인쇄물 이용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제한 △어깨띠, 옷 등 표시물 이용 선거운동 제한에 대해서 ‘헌법불합치’ 결정을, △선거기간 중 집회·모임 제한에 관해서는 ‘위헌’ 결정을 내린 바 있다. 헌재 위헌 결정에 따른 대응 필요성에 공감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위원들과 참여연대는 지난 9월, ‘공직선거법 위헌 결정 이후 개정 방향’토론회를 개최하고 입법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이에 남인순 의원은 오랜 시간 선거제도 개선을 위해 활동해온 참여연대와 함께 ‘헌법불합치 판결’을 받은 △선거운동에 유권자의 선거소품 사용 금지 조항 △시설물 설치 및 인쇄물 등 배부 금지 조항과 ‘위헌 판결’을 받은 △인터넷 실명제 의무 조항 △집회나 모임 개최 금지 조항을 삭제하고, ‘규제중심 선거운동 완화’를 위해 △후보자 간 정책·공약에 관한 비교평가 제한 조항 삭제 △확성장치 사용 제한 규정 완화 △누구든지 선거일 90일 전부터 선거소품 사용하여 선거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개정했다. 남인순 의원은 “선거 과정이 유권자 정치참여를 이끄는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함에도 크고 작은 제도적 족쇄로 인해 하지 말아야 하는 일이 더 많아진 선거를 치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하며“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지나치게 제약해서 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막아온 공직선거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은 “개정안은 헌법재판소의 위헌 조항을 삭제해 유권자의 정치적 기본권 보호와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바람직한 선거제도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유권자의 정치참여가 일상화되어 국민의 정치에 대한 효능감이 더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을 비롯하여 강은미, 김영배, 박주민, 신정훈, 심상정, 이동주, 이용빈, 정태호, 허영, 홍성국 의원 등 총 11명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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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연구단체 ‘송파의정연구회’·김포시의회, 자원화센터 및 태산패밀리파크 등 현장 방문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송파의정연구회’(회장 김호재)는 8일 김포시의회, 김포시 자원화센터, 태산패밀리파크 등 현장 방문 및 2차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송파의정연구회는 회장 김호재 의원을 중심으로 정주리 의원(부회장), 김정열 의원, 조용근 의원, 박성희 의원, 배신정 의원, 박종현 의원, 최옥주 의원, 신영재 의원, 김샤인 의원, 총 10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연구단체로, 이날 방문한 김포시는 9월 15일 개최한 1차 정책간담회에서 연구 주제로 선정된 ‘자원순환 개선’, ‘선진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토대로 선정한 연구사례 답사지역에 해당한다. 사례지역 방문 전, 이날 오전에는 김포시의회 2층 부의장실을 방문해 김호재 회장을 포함한 송파의정연구회와 김포시의회 오강현 부의장, 정영혜 의원, 유매희 의원, 김기남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의원 내빈 소개 및 당일 김포시의회 방문 이후 답사하는 ‘김포시 자원화센터’와 반려견 놀이터가 위치한 ’태산패밀리파크‘의 사업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첫 번째 사례지역으로 김포시 김포한강4로 일대 위치한 ‘김포시 자원화센터’에 방문해, 2층 시청각실에서 자원화센터 수탁기관인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업담당자의 소개로 센터 시설 홍보동영상, 자원화센터 보고 및 질의응답과 현장답사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포시 자원화센터 홍보영상 시청 및 생활쓰레기 소각과 음식폐기물 처리를 하는 자원화시설 등으로 구성된 센터 보고 이후, 다양한 의원들의 열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후, 두 번째 사례지역으로 김포시 하성면 하성로에 위치한 ‘태산패밀리파크’ 에 방문하여, 市 공원녹지과 및 수탁기관인 김포도시관리공사의 반려견 놀이터 현장설명과 약 2,301m2 의 대형견, 중소형견 놀이터 현장 답사 및 의원들 간 질의 및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호재 회장은 “2차 정책간담회 현장 답사지역인 김포시 자원화센터, 태산패밀리파크 현장방문을 바탕으로 향후 송파구 자원화공원과 반려견놀이터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및 실질적인 대안책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으며, “향후 지속적인 벤치마킹 사례지역을 발굴하고 참조하여 송파구의 발전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모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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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학생의 꿈, 바리스타가 되고 싶어요!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11일부터 송파참살이실습터에서 발달장애인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12명의 발달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풍납동에 위치한 송파참살이실습터는 경력단절자 및 청년‧취약계층의 전문기술 교육을 지원하는 송파의 대표적인 일자리교육센터다. 취‧창업을 희망하는 구민에게 기술교육, 실습 및 체험,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 발달장애인 사회적응지원센터 내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일자리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 바리스타 실무와 관련된 ▲기초이론 ▲에스프레소 추출 ▲메뉴 실습 ▲자격증 취득 등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 1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총 13회에 걸쳐 수업이 진행된다. 한편, 구는 과거에도 발달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양성과정, 코딩메이커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성과를 거둔바 있다. 교육 대상자 중 일부가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후 커피전문점 취업까지 성공해 자신의 꿈을 이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발달장애 학생들의 자립역량 및 사회적응능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누구도 소외받지 않도록 구민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행복한 동행의 장을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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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노후·방치된 종교시설 첨탑 철거지원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구민 안전을 위해 노후·부실시공·관리 방치된 첨탑 철거지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첨탑은 대부분 옥상층에 좁고 높게 설치되어 강풍에 취약한 구조로 되어있다. 관리의 어려움으로 전도 등의 안전사고 위험과 접근이 어려운 위치에 있어 안전점검 시 추락의 위험으로 안전점검에도 제한이 있고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접근이 어려운 종교시설 첨탑에 대해 드론과 3D모델링 기술 등을 활용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지난해 안전점검 결과 미흡하지만 철거하지 못한 종교시설 첨탑 17개소를 대상으로 강동구 건축안전센터와 구조기술사, 첨단기술안전점검협회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드론 등을 활용해 재점검 했다. 촬영한 사진, 동영상, 3D모델링을 통하여 취약부분 점검, 측량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취합하여 첨탑의 기초상태, 기울어짐, 연결부위의 손상 여부 등의 세밀한 점검이 가능했다. 안전점검 결과에 대하여 구조물에 주의가 필요한 첨탑은 소유자와 교회 관계자에게 보수·보강 사항을 안내하고 향후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으며, 그 중 철거지원을 원하는 신청자에 대하여 우선순위에 따라 철거공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남식 건축안전센터장은 “드론기술 등을 활용하여 실시한 종교시설 첨탑 안전 검검을 통해 인명·재산 피해 등 사고를 예방하여 더욱 더 안전한 강동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는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점검을 통해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