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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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공로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달 30일 강동구보건소가 '2022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와 기관을 찾아 표창을 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강동구보건소는 동주민센터에 전문간호사가 상주해 주민이 언제든지 건강상담 및 관리를 할 수 있는 강동구만의 특화사업 '건강100세상담센터'를 운영해 온 것은 물론 ▲기초검사(대사증후군, 체성분검사) ▲고혈압·당뇨 질환 상담 ▲비대면 운동 및 영양상담 ▲고혈압, 당뇨 질환자 자조모임 프로그램(비대면) ▲온라인 비만탈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발병의 주요 원인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을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왔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비대면으로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해 주민들에게 공백 없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 점도 주요 수상 요인으로 꼽힌다. 최정수 보건소장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 특히 취약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의 수치를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더욱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만성질환 관리 및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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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치과병원 강윤구 교수팀, 대한치과교정학회 최우수포스터상 수상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 치과교정과 강윤구 교수팀(강윤구 교수, 박정진 교수, 김혜린 전공의)이 지난 10월 28일(금) 개최된 제55회 대한치과교정학회 정기학술대회와 제13회 아시아태평양교정학회(APOC) 조인트 학술대회에서 최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강윤구 교수팀은 이날 학술대회에서 특발성 아래턱과두 흡수를 동반한 전치부 개방 교합을 가진 환자를 치료하여 안정적인 결과를 보인 증례보고(Treatment of anterior open bite with ICR : A case report with stable results)를 발표했다. ICR (Idiopathic Condylar Resorption)은 우리 말로는 특발성 하악 과두 흡수로 부르며, 아래턱 관절 과두의 형태 변화와 크기 감소가 점진적으로 또는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질환이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특별한 계기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외에 외상, 악교정수술, 류머티스 관절염, 전신성 경화증, 홍반성 낭창 같은 질환이나 스테로이드 복용 등과 관련이 있다는 보고가 있다. 환자는 치아교합과 골격의 불안정, 턱관절기능이상, 통증을 주로 호소하며, 이로 인해 안면비대칭, 전치부 개방교합, 아래턱 후퇴 등의 부정교합이 나타날 수 있다. 아래턱 관절 과두 흡수와 연관된 부정교합은 치료가 매우 까다롭고 재발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치과교정과 강윤구 교수팀은 이번 증례를 통해 이러한 과두 흡수를 가진 전치부 개방교합의 안정적 치료에 대해 발표했다. 과두 흡수의 안정적 치료를 위해서는 첫째, 교정 치료 전에 교합 스플린트와 같은 아래턱 과두를 안정화하는 치료가 우선되어야 하며, 안정화된 이후에 교정치료를 시작하는 프로토콜로 진행된다. 둘째, 위아래 어금니를 동시에 함입하는 교정치료 방법이 기존의 위 어금니만 함입하는 방법에 비해 재발을 줄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치료를 한 후에도 재발이 많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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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지역사회공헌인정기관』으로 선정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김희철, 이하 건협서울강남)는 ‘2022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심사 결과 지역사회공헌인정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지역사회 비영리단체와 협력,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심사는 기업의 ESG활동을 환경경영, 사회공헌 프로그램, 윤리경영 등 7개 분야 25개 지표로 진단·평가한다. 건협서울강남지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금 및 위생물품 지원,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등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어스체크플로깅 환경정화활동 등 꾸준한 나눔활동과 함께 직원봉사단과 건협사랑어머니봉사단을 조직하여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기·비정기 봉사활동과 의료사각지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건협서울강남지부 김희철 본부장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그동안 전개해 온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이 인정받게 되어 뜻깊고 더욱 의미가 크다.”며 “최근 강조되고 있는 ESG경영 이념에 맞게 앞으로도 체계적이며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 추진으로 지역사회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특화검진 및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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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송파종합사회복지관, 유한킴벌리 유리안 임직원 동호회 후원으로 보호자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기념 나눔데이 진행“여성들의 건강한 회복과 자립을 위해” 월드비전 송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재현)은 11월 29일(화) 유한킴벌리 유리안의 후원으로 보호자들이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하게 된 것을 기념하며 임직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나눔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 유리안 임직원 동호회는 1984년부터 시작된 유한킴벌리 여직원 동호회로 바자회를 통한 기부를 비롯하여 2004년부터는 사회적 약자 계층이나 여성들을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특별히 올해는 송파구 지역 내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통해 자립을 꿈꾸고 있는 보호자들을 위한 나눔을 진행했다. 나눔데이에 참석한 유한킴벌리 유리안 임직원은 “유리안은 여성들의 임파워먼트를 지원하는 캠페인에 늘 관심을 두고 나눔에 앞장서고 있었다.”며 “특별히 송파구에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엄마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나눔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송파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여성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재현 관장은 “도전하는 어머니 보호자들을 위한 나눔에 유한킴벌리 유리안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주신 덕분에 용기를 얻어 교육에 참여한 어머니 모두가 바리스타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한킴벌리 임직원들과 함께 어머니들의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송파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위기아동지원사업을 실시하였고 MVC(Most Vulnerable Children) 가장 취약한 아동을 위한 전략을 세워 매년 MVC 아동 50명을 선정하고 후원자와 연결하여 가장 취약한 아동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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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한방병원, ㈜비플럭스파머와 연구 업무협약 체결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정희재)이 지난 11월 14일(월)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바이오 벤처기업 ㈜비플럭스파머(대표 류재춘)와 신규 한약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과 ㈜비플럭스파머는 백강잠(누에) 단백질 추출물을 이용한 한방제제(항암면역증) 개발 및 실용화 연구에 나선다. 두 기관은 △백강잠(누에) 단백질 추출물을 이용한 한방제제(항암면역증강제) 개발 및 실용화하고 △협력가능한 분야의 사업 발굴 및 진행하며, △산학연병 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할 계획이다. ㈜비플럭스파머는 천연물 항암제, 식용곤충 단백질 제품을 연구 개발하는 기업으로, 최근 옻나무 추출물 기반의 ‘경희건칠면역고’를 출시한 바 있다.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은 최고 수준의 의료진과 최첨단 시설을 통해 신규 한약 개발에 대한 의학자문 및 임상시험을 원활히 진행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플럭스파머 류재춘 대표 "식용곤충 추출물(백강잠)을 이용, 일반인과 회복기 암 환자의 필수 영양공급을 도울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및 항암면역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정희재 병원장은 “(주)비플럭스파머와의 협약을 통해 신규 한약제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의학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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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문화원 정병구 원장, 올해를 빛낸 인물로 선정!지난달 31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2년 올해를 빛낸 인물&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연합매일신문, 대한민국 인물&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하고 뉴스파일, 한국인물사연구원, 교통교육복지연구원 등이 주관했다.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과 ‘올해를 빛낸 브랜드 대상’ 선정은 기자단과 전문 교수진, 대한민국 인물&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 한국소비자권리증진연대포럼으로 구성된 심사진들의 공정한 심사 절차와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이번 대상 부문은 사회공헌 / 친환경 전문인력 / 문화예술 / 정치 / 환경 / 학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하였고, 정병구 원장은 사회공헌-지역문화 진흥부문에서 올해를 빛낸 인물로 선정되었다. 정병구 원장은 송파문화원장으로 지역문화 창달 및 계승·발전에 힘썼고, 송파구상공회장학회 활동을 통해 지역 내 가정환경이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송파구 가락본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소외계층과 미혼모가정 및 장애인단체 등에 재능기부를 하였고, (사)국제연꽃마을에서 베트남 파콤지역에 한국학교(유아원, 유치원, 요양원)를 설립하여 한글교육과 불우이웃돕기에 지원하였으며, 평화의소녀상 건립위원, 굿윌스토어 장애인기업과 MOU체결 등 국내·외적으로 오랫동안 사회에 공헌한 공적을 인정받아 “올해를 빛낸 인물”로 선정되었다. 오랫동안 지역 내·외에서 봉사활동을 이어온 정병구 원장은 “앞으로도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끊임없이 찾아가 그들에게 필요한 도움이 무엇인지 살펴,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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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몰은 우리가 지킨다! 운영사·파트너사 임직원 함께 소방경진대회 참여롯데물산이 지난 15일 롯데월드타워 아레나광장에서 소방경진대회를 개최했다. 2011년부터 진행한 소방경진대회는 안전한 롯데월드타워·몰을 만들기 위해 타워·몰 전 운영사가 모여 화재진화와 응급처치 방법을 익히고 안전 역량을 겨루는 대회다. 안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올해 참여 규모를 더 확대했다. 타워·몰 안전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운영사뿐만 아니라 시설, 보안, 미화, 주차 등 파트너사도 함께 참여했다.총 15개사 48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빠르게 소화전 호스를 전개해 화재를 진압하는 속도방수와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응급처치 경연으로 진행됐다.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 조규철 송파소방서 재난관리과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우승팀을 선정했다.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롯데월드타워 전 운영사와 파트너사가 화합을 다지며 안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물산은 안전 전담 조직인 소방방재팀과 종합방재센터를 24시간 운영하며 화재 시 자체 소방차·소방대원을 투입해 신속히 진압하고 있다. 월 2회 정기 소방훈련과 비상대기조 훈련 등 법적 기준(연 1회)을 넘어선 연 48회 소방훈련도 실시한다. 또한 국내 기업 최초 대테러팀을 운영하며 위험 상황 예방과 즉각적인 초동 대처를 위해 타워·몰을 상시 감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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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종합사회복지관 · 서울성내초등학교 2022년 지역기반형 교육복지 협력사업 ‘Growing’ 네트워크 협약 체결강동구립 성내종합사회복지관(운영법인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 관장 이상현)은 11월 4일(금), 서울성내초등학교(교장 윤영주)와 2022년 지역기반형 교육복지 협력사업 ‘Growing’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하였다. 본 협약은 교육취약학생 복지 지원망을 구축함으로써 실무자 네트워크를 활성화 하며, 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파트너쉽 구축을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또한 각 기관은 네트워크 회의 및 사례회의에 참여함으로써 내용 공유에 협조할 계획이다. 2022년 지역기반형 교육복지 협력사업 ‘Growing’은 강동구 내 교육취약학생들을 위한 집단놀이활동 및 가족참여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며 긍정적 또래관계와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동구립 성내종합사회복지관 이상현 관장은 “학교에서 지역 내 복지에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해주시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Growing’ 뿐 만 아니라 사회교육, 사례관리 등 함께 아동청소년 복지에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음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하여 더욱 맞춤형 복지를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성내초등학교 윤영주 교장은 “네트워크 협약을 통해 서로 협력하여 지역 내 통합서비스를 구축하고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본 협약을 학생들을 위한 교육과 복지에 더욱 관심을 쏟고 기관과 함께 지원하여 학교와 복지관의 네트워크 체계가 장기적으로 구축되어 지역교육복지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학교는 교육부 발표 2017~2021, 5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에 이어,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되어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복대학교는 2022년 3월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 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개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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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창립 58주년 기념식 개최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11. 7.(월) 본부 추담홀에서 창립 5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건협 임·직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창립기념행사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김인원 회장 기념사 및 이순형 원로(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기여한 직원들의 정부포상과 장기근속직원 및 우수직원 표창, 운영관리평가 우수지부와 QI경진대회 우수지부, 품질관리평가 우수지부, 영상화질관리평가 우수지부 및 학술연구 우수지부 표창 등 시상이 진행되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건협과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헌신하신 선배님과 맡은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고 계신 임직원 그리고 협회를 성원하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환경과 건강을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공헌활동을 실천하여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고, 지난 58년의 소중한 경험을 토대로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시장에 대응하며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상 후, 건협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학대피해아동‘희망터치’클릭 기부금 약정식을 가졌다. 11월 7일부터 시작된 희망터치 클릭기부는 건협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하는 사회공헌캠페인으로, 팝업창의 무료 기부하기를 클릭하면 건협에서 1,000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1964년 한국기생충박멸협회로 설립되어 올해 창립 58주년을 맞았다. 건강검진 및 건강증진활동을 통한 질병의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 전국 주요 시·도에 17개의 건강증진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공익의료기관으로서 장애인특화차량 제작지원,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을 통한 재사용 물품 10,188점 기증 및 소외계층 이불세탁 지원사업 등 ESG 경영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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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AI와 빅데이터로 미래를 열다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건협”)는 지난 11월 7일(수) 본회 추담홀에서 ‘창립 58주년 기념 제22회 메디체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의료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뷰노(AI솔루션기업) 이예하 대표집행임원과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창민 교수,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가 인공지능 의료기기의 동향 및 발전방향, 빅데이터 활용사례 및 향후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AI 의료영상 분석을 통한 임상 적용사례와 향후 발전 방향」을 발표한 이예하 대표집행임원(뷰노)은 보건의료인 부족에 따른 의료서비스 질 저하 문제해결에 인공지능 의료기기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딥러닝기술로 학습된 △폐암진단솔루션(Chest X-ray, Lung CT) △유방암진단솔루션 △치매진단솔루션 △안저판독솔루션 △BoneAge 등 제품은 현재 임상에서 의사 진료를 보조하고 있다. 향후에는 판독보조솔루션에서 벗어나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의 데이터를 학습하게 될 것이며, 이외에도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홈헬스케어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등 선제적 예방조치가 가능한 제품들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박창민 교수는 「의료영상 AI: 개발에서 진료 적용까지」 주제 발표를 통해 그동안 축적된 디지털 영상 빅데이터(DICOM)와 딥러닝기술의 결합으로 현재 인공지능 의료기기가 급속도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AI와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진단능 비교(흉부X-선영상)에 따르면 AI는 민감도 90%, 특이도 97%를 나타냈고, 영상의학과 전문의는 민감도 60%, 특이도 100%를 나타내어AI가 질환을 발견하는 민감도가 더 높게 나왔다. 이를 통해 임상에서 인공지능 판독보조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진단능 향상, 오진감소, 판독자간 일치도 향상 등의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 판독보조솔루션 외에도 △X-ray조영제 감소 △화질개선 △영상획득시간 단축 △환자 분류와 업무순위조정 등 신속한 진단 및 치료(응급치료)를 지원하는 인공지능 의료기기들이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다. 향후 그 활용 분야는 유전체, 생체신호, 개인건강정보가 결합되어 질병진단과 치료에서 예방 및 사후관리로 의료서비스 영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AI 진료에 대한 경제적 보상 등 의료수가 문제를 해결해야 함을 지적했다. 「빅데이터에서 찾은 근거중심의 건강증진」에 대해 발표한 서울대병원 박상민 교수는 국가건강검진 연령 확대, 고혈압 진단기준변화, 빈혈수치에 따른 사망률 및 심뇌혈관 질환 발생률 등의 예를 들어 활용 가능한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증가가 근거중심 의료서비스를 가능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 우리나라 데이터에 기반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흡연, 음주, 운동, 비만, 수면과 질환과의 연관성에 대한 근거중심의 기준을 마련하여 건강검진 후 행동의학상담 자료 등 의료서비스 제공에 활용할 수 있었다. - 향후과제로는 의료기관과 개인 빅데이터 융합 DB를 통해 AI 검진 및 메디컬 홈디바이스의 확대를 제시했고, 보건의료빅데이터와 영상빅데이터의 증가는 이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예측했다. 더불어 건협에서 보유한 막대한 양의 빅데이터를 활용할 경우 고객 맞춤형 검진프로그램 개발 등 차별화된 근거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건협은 2020년부터 인공지능의료기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폐암진단솔루션(Chest X-ray, Lung CT) △유방암진단솔루션 △치매진단솔루션 △ MRI가속화솔루션을 도입하여 임상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뷰노와 컨소시엄 구성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AI 바우처 사업에 참여하여 폐암진단 솔루션인 VUNO Med-Lung CT AI를 전 지부에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다. 좌장을 맡은 김인원 회장은 “건협은 의료 AI를 타 기관보다 앞서 도입하여 현재 진료에 사용하고 있다. 향후 성능이 검증된 더 많은 AI의 검토와 임상적용을 통해 건협 건강검진의 수준을 더욱 높여 가겠다”며, 이어“건협이 보유한 양질의 빅데이터는 그 활용가치가 매우 큰 자산으로 체계적 분석과 가공을 통하여 국민에게 수준높은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술대회 특별주제로 건협 메디체크연구소 나은희 소장이 「COVID-19에서의 체액성 면역과 항체」에 대해 발표했다. - 건협 직원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접종 후 항체반응에 대한 연구결과로, 코로나 백신 접종 후 3개월이 지나면 항체역가는 감소했고 이는 3차 접종 후에도 동일함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코로나 감염 이력이 있는 사람에서 백신접종 후 항체가는 더 높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건협은 지난 1964년 설립되어 올해 창립 58주년을 맞았다. 매년 건협은 창립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변화되는 보건의료에 대한 정보 습득 및 건강검진·건강증진의 질적 향상을 위해 메디체크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