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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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고덕평생학습관, 4월 도서관주간 맞이 행사 ‘풍성’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고덕평생학습관(관장 권세용)은 제60회 도서관주간 및 제2회 도서관의 날을 맞아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중입니다’를 주제로 인문학 강의,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서관의 날’은 도서관의 사회·문화적 가치 확산과 이용 촉진을 위하여 2023년부터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며 도서관주간은 이로부터 일주일간(매년 4월 12일~4월 18일)을 의미한다. 고덕평생학습관도 지식문화 플랫폼으로서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특강과 전시, 이벤트를 개최한다. 고덕평생학습관에서는 12일부터 ▲지역주민의 독서 활성화를 위해 대출 권수를 5권에서 7권으로 확대하는‘대출권수 확대 이벤트’▲「내가 사랑한 세상의 모든 책들」원화 전시 및 도서 훼손 예방 전시 ▲가족이 함께 도서관을 이용하는 사진을 응모하는 「가족 출석 이벤트」 ▲ 어린이실에서 책을 추천하고 도서 대출 관련 복권을 받는「친구야, 이 책 함께 읽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15일에는 오후 19시부터 1층 소망강의실에서 「별자리 오디세이」의 공저자 이영옥 작가와 별자리 해석과 자아 찾기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당신 별 볼 일 있습니다’강의가, 18일에는 여백을 통해 독창적인 스토리를 연출하는 그림책 작가 ‘박현민과의 만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고덕평생학습관 권세용 관장은 “화창한 봄날 고덕평생학습관에서 준비한 도서관의 날 그리고 도서관주간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이용자가 책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쌓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gdllc.sen.go.kr)를 참조하거나 고덕평생학습관으로 문의(☎ 02-6902-2600)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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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성심병원, 서양화가 이원달 화백작품 기증받아[병원15층VIP병실에전시되어있는이원달화백의‘음성 복사꽃’작품] 강동성심병원(병원장양대열)이 서양화가 이원달 화백의 대표작 ‘음성 복사꽃’, ‘중원계곡’등 의 미술작품10점을 기증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원달 화백(前서울광진구청장)은 한때 ‘그림그리는구청장’으로 알려진 화가로 정년퇴임까지 30여년간 공직생활을지내고 퇴임 후에도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개인전 및 단체전을 이어간 서양화가이다. 그는 미술작품을 기증하며 “환자로서 강동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아픈이의 치유에 도움이 되고자 기증을 결심했다”며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작품을 보며 생동감 넘치는 자연의 기운으로 힘든 치료과정을 잘 견뎌내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고밝혔다. 강동 성심병원 양대열 병원장은 “이화백의 그림을 통해 잠시나마 환자의 지친마음이 치유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 성심병원은 간송 미술문화재단의 ‘훈민정음해례본’ 복간본과 혜원 신윤복의 미인도 등 100여종의 예술작품을 외래와 병동 곳곳에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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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조각품 반짝이는 호수의 밤…‘석촌호수 미디어 포레스트’ 윤곽 드러내다!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18일 ‘석촌호수 미디어 포레스트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공약인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의 대표 세부사업인 미디어 포레스트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완성하였다. ‘석촌호수 미디어포레스트’는 석촌호수변에 멀티미디어 조형물을 설치해 예술과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경관명소를 탄생시키는 대형 프로젝트다. 내년 상반기부터 송파대로 핵심 구간인 석촌호수부터 가락시장까지 1.5km의 ‘송파 애비뉴’ 관문에 조성되어 호수 방문객의 발길을 자연스럽게 송파대로로 유도하게 된다. 최종보고회는 6개월 동안 진행된 구상용역을 마무리 짓는 자리로, 그간의 보완사항을 반영해 한층 탄탄해진 사업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을 비롯한 디자인, 건축, 조경 등 분야별 전문가와 내부 관계자는 함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소견을 나눴다. 미디어포레스트 조성사업을 관통하는 하나의 주제는 무한한 가능성과 소통을 뜻하는 ‘인피니티 갤러리’(Infinity Gallery). ‘빛의 조각품’이라 일컫는 멀티미디어 조형물 트리오를 석촌호수 남쪽에 설치해 주제를 구현한다. 송파대로를 사이에 두고 서호에는 가장 먼저 준공될 ▲7m 지름의 거대한 구(球)체 ‘스피어 유니버스’(Sphere Universe)와 ▲쌍둥이 육면체 ‘더 큐브(The Cube)’가, 동호에는 ▲아치 띠 모양의 ‘더 라인’(The Line)이 수변의 숲속에 순차적으로 들어선다. 모든 조형물은 표면에 특수 제작한 LED 패널을 둘러 거대하고 미학적인 미디어아트 작품이 된다. 화려한 조형물과 주변 환경이 이질감 없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경관조명을 설치해 시설 주변을 은은하게 밝힐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미디어포레스트는 매체로서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다. 수변 경관과 어울리는 예술적인 미디어아트를 주력으로, 향후에는 지역작가 플랫폼, 상권홍보 및 지역축제 연계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고 이후 이어진 강평에서는 이러한 가능성을 현실화할 의견들이 오갔다. 영상 콘텐츠에 대한 제안으로 송파의 역사, 문화, 자연 등 지역특색 가득한 상설 영상, 시의성 있는 이벤트성 영상 등의 아이디어가 쏟아졌으며, 내구성 제고 방법이나 유지보수 전략 등 실질적 운영에 대한 조언도 있었다. 구는 추후 진행될 실시설계 용역을 통해 해당 내용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첨단의 상상력이 발휘된 빛의 조각품이 들어서면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은 그야말로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이라며 “석촌호수 주변을 아름다운 볼거리 가득하고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조성해 사업의 실질적 성과를 하루빨리 체감하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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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탄소중립 배우는 강동 넷제로(Net-zero) 에너지카페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 12일, 탄소중립 인식 제고와 교육을 위한 ‘강동 넷-제로(Net-Zero) 에너지카페’ 3곳을 추가 선정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넷-제로(Net-Zero)’는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으로 줄이자는 세계적인 에너지 캠페인으로 강동구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지역 에너지센터 시범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관내 카페와 협약을 맺고 '강동 넷-제로 에너지카페'를 운영 중이다. 기존에 운영 중이던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 1호점'(성내동) ▲'더마실 천호점'(천호동) 2개소에서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팜카페’(상일동) ▲‘지구를 위한 노래’(둔촌동) ▲‘칼론’(성내동) 등 3개소가 추가되었다. 강동 파믹스센터 내에 위치한 '팜카페(farm cafe)'는 이용자 및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후환경 교육 인프라와의 연계가 가능하고, 제로웨이스트숍(zero-waste shop)이자 비건(vegan) 베이커리 카페 '지구를 위한 노래'에서는 친환경 제품 구입과 체험이 가능하다. 복합문화시설인 '칼론'은 장애·비장애, 나이·성별 무관하게 미술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경계 없는(barrier-free) 미술실'이다. '강동 넷-제로 에너지카페'에서는 미니 태양광 자동차, 줄넘기 발전기 등 신재생에너지 체험을 비롯해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친환경 버섯 키우기,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5월부터 강동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신청을 원하는 경우 강동구청 기후환경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동 넷-제로 에너지카페'는 주민참여형 탄소중립 체험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구와 함께 지속 가능한 기후위기와 지역에너지 전환 인식 향상, 그리고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홍보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황창선 기후환경과장은 ”에너지와 기후 문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접근해야 하는 과제"라며 “강동 넷-제로 에너지카페가 기후위기 공감대를 확산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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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 문명 발상지, 송파에서 만나요!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구립도서관 송파글마루도서관에서 올 한해 세계 4대 문명 발상지의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그 시작으로 오는 20일 ‘이집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고대 이집트의 문화유산과 상형문자, 생활상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도서관으로 옮겨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 5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앞두고 아프리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칼리드 압델라흐만(Khaled Abdelrahman)’ 주한이집트대사 부부의 참석이 예정되어 문화를 통한 민간 외교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20일 오후 1시 2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글마루도서관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대학 소피아 에콜리(Sofia Elkhouly) 교수의 아랍어 문자 조형전 ▲파피루스에 상형문자로 이름 쓰기 ▲전통 차와 간식 등 이집트 음식 체험 ▲이집트 전통 의상 체험 ▲이집트 장신구 및 종이 인형 꾸미기 ▲ 다큐멘터리 <피라미드의 사라진 무덤> 상영 등이다. 또한, 고대 이집트 문명 교육앱을 활용해 고대 이집트 문명을 배울 수 있는 <상형문자 배우기: 내가 파라오> 강의도 열린다. 강의는 앱을 개발한 ㈜메타이집트가 진행한다. 고대 이집트 문명에 대한 다양한 교육정보를 게임과 퀴즈를 통해 놀면서 배우고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송파글마루도서관 1층에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이집트 관련 도서전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송파구와 송파문화재단, 주한이집트대사관, ㈜메타이집트가 공동주최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www.splib.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2-449-8855)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집트의 날’은 2024년 4대 고대 문명 발상지 탐험 첫 번째 프로젝트”라며 “많이 참석하셔서 고대 문명이자 아프리카 최고(最古)의 문화로 꼽는 이집트 문화를 송파에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놓치지 마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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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과 38년 함께한 정수탑, 세계적인 작가의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38년 가락시장과 함께한 「가락시장 정수탑」을 세계적인 설치 미술가인 네드칸(Ned Kahn)의 예술작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서울시청·송파구청 합동 프로젝트를 2024년 6월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가락시장 정수탑은 1986년 축조되었으며 깔때기 모양의 높이 32m, 상부지름 20m, 저수용량 600톤의 대형 구조물로 현재 서울에 남은 유일한 급수탑이다. 가락시장 개장 당시 광역상수도의 일정 압력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었으며, 2004년 가압펌프 방식 도입으로 사용이 중지 되었다. 가락시장 정수탑은 서울시가 주관하는 도심 속 소외되었던 자원을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는 「디자인 서울 2.0-권역별 공공미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년간 사용이 중지 되었던 정수탑이 예술작품으로 구현되어 동남권의 첫 공공미술 작품으로 탄생하게 된다. 이에 따라 공사는 가락시장과 지역주민의 상생의 의미로 축구장 넓이인 정수탑 일대 7,215㎡부지의 시민환원을 결정하였다. 또한, 공사는 정수탑의 정밀안전점검 진단, 노후화된 콘크리트 복구, 방수처리 및 외부도장까지 시민들이 안전하게 정수탑을 관람할 수 있도록 안전보강 공사를 완료하였다. 서울시가 추진한 가락시장 정수탑 국제작품공모를 통해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의 대표 조형물인 레인 오큘러스(Rain Oculus) 작가인 네드칸이 선정되었으며, 기후의 순환으로 만들어지는 비의 물성을 담아 물이 흐르는 듯한 표면을 연출하는 “비의 장막 (Rain Veil)” 이 설치된다. 정수탑 내부에는 100인의 시민이 직접 제작한 레진아트 블록인 ‘바다의 조각’을 쌓아 만든 대형 공동 작품이 들어서 정수탑 작품을 찾는 시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4년 6월 개장식에서는 가락시장 유통인과 청년작가가 협업하는 ‘가락 아트마켓’이 진행된다. ‘가락 아트마켓’은 가락시장 유통인과 농수산물을 주제로 활동하는 청년작가가 공동부스를 운영하고 농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송파구청은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정수탑 일대 녹지대에 서울시민과 유통인이 찾는 예술공원을 조성한다. 공사 문영표 사장은 “가락시장 정수탑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문화 불모지 가락시장 최초의 예술작품으로 큰 의미가 있으며, 가락몰 하늘공원 리뉴얼 사업과 연계하여 가락시장이 지역주민, 유통인, 출하자와 상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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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평생학습관, 특수학급으로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 ‘책 읽는 달팽이’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고덕평생학습관(관장 권세용)은 초등 특수학급 학생들의 독서교육 지원을 위하여 독서교육용 동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여 제공하는 ‘책 읽는 달팽이’ 를 운영한다. ‘책 읽는 달팽이’는 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의 특성과 수준에 맞는 독서 및 독후활동 지도 동영상 개발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로, 느리지만 책을 통하여 꾸준히 성장하는 학생들의 독서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2024년에는 ‘행복’을 주제로 「눈물 문어」등 8종의 그림책을 선정하여 책 읽기와 독후활동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또한 국립생태원 생태도서와 연계한 장애학생 수준에 맞는 ‘1분 생태이야기’를 신설하여 생태전환 교육까지 아우르는 다각적인 지원과 콘텐츠 품질 개선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전년도에 참여한 특수교사는 “책 읽는 달팽이 덕분에 학생들의 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습니다. 선별된 좋은 책을 읽는 것과 함께 재미있는 활동지를 함께 할 수 있어서 흥미가 생겨서인지 도서를 진열해 두면 스스로 찾아서 그림책을 넘겨 보는 횟수가 늘어나기도 했습니다”라고 운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책 읽는 달팽이’는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제15회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그 효과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책 읽는 달팽이는 【동영상 콘텐츠+활동자료+책꾸러미】로 구성된 패키지형 프로그램으로 지원되며 4월~10월 운영된다. 관심 있는 특수학급에서는 3월 18일에서 3월 21일까지 자료집계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울특별시교육청고덕평생학습관은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정보접근권을 강화하고 독서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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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평생학습관, 웹소설 창작 강의 운영으로 주민 작가 육성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고덕평생학습관(관장 권세용)은 지역사회 내 독서문화의 가치를 확산하고 아카데미 형태의 인문 강좌 제공을 통한 심층 독서 서비스 개발을 위해 ‘[도서관 대학] 도전! 웹소설 쓰기’ 강좌를 운영한다. ‘도전! 웹소설 쓰기’는 전년도 강좌의 만족도 조사 분석을 통해 고덕평생학습관 이용자의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주제로 기획되었으며, 웹소설 창작의 이론부터 절단 신공과 시놉시스 등의 실습까지 웹소설 쓰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강의는 ‘’서브 남주가 너무 많아‘’ “아이가 있습니다‘’ 등을 집필하며 네이버, 카카오스토리 등의 플랫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남영(필명 홍이영) 작가가 강사로 나서며, 이번 달 3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 고덕평생학습관 소망강의실에서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3. 13.(수) 오전 9시부터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https://everlearning.sen.go.kr)에서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고덕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gdllc.se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덕평생학습관은 이번 도서관 대학 강의를 통해 새로운 주류 문화로 떠오르는 웹소설을 시민에게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인문·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내 깊이 있는 인문학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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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푸드’4월 4일 강동아트센터서 아시아 초연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은 4월 4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연극 ‘푸드’ 아시아 초연의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연극 ‘푸드’는 2023년 8월 에딘버러 국제 페스티벌 27회, 11월 뉴욕 BAM 공연 18회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고, 2022년 미국 필라델피아 공연 이후 단 1년 7개월 만에 미국, 영국, 호주를 거쳐 한국 공연이 성사되었다. 이렇게 단시간에 연극 ‘푸드’ 오리지널 투어팀의 아시아 초연 공연이 성사된 것은 강동문화재단을 필두로 공주문화관광재단,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합심해 이뤄낸 성과다. 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2024년 강동아트센터 기획 프로그램 키워드 중 하나가 ‘프리미어(premiere, 초연)’다. 해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작품들을 선도적으로 국내 관객에게 선보이는 것 또한 공공기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미국과 영국 공연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은 연극 ‘푸드’를 아시아 최초로 유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 작품의 창작, 연출가이자 유일한 출연자인 제프 소벨은 연극 ‘푸드’(FOOD) 이전에도 일상적인 주제로 비일상성에 대해 탐험하는 작품을 선보여 왔다. 해당 시리즈는 총 3개의 작품으로 <디 오브젝트 레슨(The Object Lesson)>은 일상 속 사물을, <홈(HOME)>은 일상의 근거지인 집을, <푸드(FOOD)>는 일상적인 우리의 식사를 조명하며 일상에 잠든 관객들의 감각을 일깨운다. 해당 시리즈는 ▲베시상(Bessie Award) ▲에딘버러 프린지 퍼스트 상(Edinburgh Fringe First Awards) ▲에딘버러 어워즈 최우수상(Best of Edinburgh Awards) ▲토탈 씨어터 상(Total Theatre Awards)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연극 ‘푸드’는 냄새, 맛, 감촉 그리고 먹는 행위, 방법 등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음식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일깨워 줌으로써 지금껏 당연히 여겨왔던 일상의 경험에 대한 물음표를 던진다. 또한, 이 무대를 위해 수백 개의 플라스틱 조각으로 완성된 화려한 샹들리에와 150여 개의 다양한 소품, 공연 당일 공수되는 20여 종의 신선한 음식이 투입된다. 연극 ‘푸드’의 역사적인 아시아 초연이자 한국 투어의 첫 시작은 4월 4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서 열리며, 4월 4일부터 7일까지 단 4일간 공연한다. 티켓 예매는 3월 7일 오후 2시부터 강동아트센터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테이블석은 8만 원, 일반석은 5만 원이다. 본 공연은 강동아트센터 공연 이후 4월 12일부터 공주문예회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순으로 투어 공연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440-05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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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암사역사문화대학, 세계 역사 속 생생한 현장감 살아있는 영국으로다양한 영상 시각 자료를 활용해 마치 그곳에 직접 서 있는 듯 생생한 현장감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유산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암사역사문화대학’이 이번에는 영국을 주제로 강좌를 연다.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우리나라 대표 신석기시대 문화유산인 서울암사동유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세계 각 나라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암사역사문화대학’을 매년 정기 운영해 오고 있다. 올 상반기에 개설하는 ‘제35기 암사역사문화대학-영국의 세계유산’ 과정은 문화 강국 중 하나인 영국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오는 4월 3일부터 6월 26일까지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에서 10주간 진행하며, 현장 참석이 여의치 않으면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수강할 수 있다. 본 과정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10회차에 걸쳐 영국의 정원, 차(tea), 건축, 문학 등 문화유산과 역사 전반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심도 있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평소 영국에 관심이 있거나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흥미롭고 유익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다. 신청은 오는 6일부터 1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20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접수는 접수 시작일인 6일 오전 10시부터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에서 할 수 있고, 온라인 접수는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서울암사동유적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수강료는 2만 원이다. 이선영 문화예술과장은 “암사역사문화대학을 통해 영국 세계유산의 매력과 가치를 충분히 향유하시길 바라며, 서울암사동유적 세계유산 등재에도 많은 관심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암사동유적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강동구청 문화예술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강동구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암사동 유적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주민들의 참여와 공감대 형성을 끌어내기 위해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강의와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9월 개최 예정인 박물관 특별전 ‘선사 예술가(가칭)’는 독창적인 콘텐츠를 준비해 주민들로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