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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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문화원, 제13회 모란꽃 사생작가 초대전 개막강동문화원(원장 신동명)은 11월 10일 오후 5시에 강동아트센터 아트랑에서 제13회 모란꽃 사생작가 초대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초대전을 위해 강동문화원은 지난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유일의 모란단지가 있는 강동구 일자산으로 전국 유명 사생작가 164명을 초청해 현지사생을 진행하였다. 현지사생에서 완성된 작품을 모란꽃 사생작가 초대전 추진위원들이 엄정하게 심사하였고 그 결과 선정된 126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늦가을에 봄향기를 느낄 수 있는 초대전을 진행하게 되었다. 신동명 강동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참여한 작가들과 이번 초대전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함을 전했다. 아울러 강동구민들이 품격 있는 문화를 향유할 수 있고 예술가들에게는 창작의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마무리 하였다.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문화원 임원들과 강동구 예술단체 임원들은 개막식을 찾은 관람객들과 함께 전시장을 둘러보고 자리에 참석한 출품 작가들의 노력과 재능에 아낌없는 격려와 찬사를 보냈다. 또한 전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는 작가들의 작품이 실린 도록이 무료로 배부되었다. 강동문화원에서 주최하는 모란꽃 사생작가 초대전은 지난 2008년 故 안영목 선생 등 다수 화가들의 권유를 받아 강동문화원이 강동구에 제안하여 조성된 일자산 모란단지에서 매년 봄 모란꽃 만개시기에 맞춰 화가들을 초대해 현지사생을 진행하고 완성된 작품들로 전시회를 개최하는 행사로 201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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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충주시 홍보맨’초청 혁신행정 특강 실시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지난 6일 구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정부 혁신 강사이자 ‘충주시 홍보맨’으로 유명한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혁신행정에 대한 직원 특강을 실시했다. 충주시 유튜브 운영 전문관 김선태 주무관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참신한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여 충주시 유튜브를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구독자 수 1위로 올리는 등 충주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강동구도 직원들이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유연한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충주시 SNS 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김선태 주무관은 특유의 재치 있는 화법으로 2018년부터 충주시 SNS 담당자로서 경험했던 그동안의 어려움과 극복과정, 새로운 홍보 콘텐츠를 시도하며 겪었던 시행착오를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직원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하며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강의에 참석한 직원들은 “공무원으로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공하기 위한 조건으로 혁신적인 업무방식과 틀을 깨는 사고방식으로의 전환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김선태 주무관의 강의를 듣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철 행정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직원 개인의 역량 강화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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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문화재단,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에 자치구 최초 신규 인증 획득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예술후원 인증제도 매개단체로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예술후원 인증제도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모범적인 후원 사업을 전개하는 국내 기관 및 기업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2014년 제도 시행 이래 총 12개 기관이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로 인증을 받았고, 올해 강동문화재단이 서울시 자치구로는 최초로 인증을 받았다. 강동문화재단은 2020년 재단 출범과 동시에 후원회를 발족했고,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위해 2022년에 ‘강동메세나클럽’을 출범하며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지난 3여 년간 강동문화재단은 1,800명 이상의 개인 기부자와 25여 건의 법인 기부, 국고 공동출자(매칭펀드) 등을 통해 1억 3천만 원 이상의 후원금을 모집했으며, 정기 기부자 유치를 비롯해 ‘기부 릴레이 캠페인’, ‘함께해요, 문화나눔’ 사업 등 적극적인 후원매개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다년간 적립된 후원금으로 주민 참여 축제를 개최하는 등 공공 문화예술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강동문화재단은 이번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인증 획득을 통해 문화예술후원 매개 사업비를 지원받아 더욱 폭넓은 후원매개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지역 내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환기할 수 있도록 강동문화재단은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고,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호응으로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매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참여 속에 함께 성장하는 문화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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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도서관, 예술작품과 차를 함께 즐기는 「아트 티 살롱」 운영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 소속 강동구립암사도서관에서는 다가오는 11월, 미술 작품 감상과 향긋한 차 시음을 곁들인 「아트 티 살롱」을 운영한다. 11월 21일 화요일 오전 10:30~12:00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이 일상속에서 미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 2023년 암사도서관 미술 특성화 서비스 Art 人 Library 사업의 마지막 행사이다. 유럽의 귀족들이 예술을 이야기하며 티를 즐기던 살롱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살롱 문화의 기틀을 마련한 프랑스 왕실의 주요 인물들을 토대로 그들이 즐긴 티 문화와 예술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프랑스 로코코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삶과 예술작품에 대한 해설 강연을 진행하고, 작품과 어울리는 티를 시음하며 참여자들 간의 자유로운 감상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암사도서관에서 미술에 대한 인문학적 지식도 쌓고, 이웃과 함께 차 한 잔이 주는 여유도 즐기며 깊어가는 가을의 향취를 도서관에서 느끼길 바란다”며 “암사도서관의 2023년 마지막 특성화 프로그램의 대장정을 함께 마무리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11월 7일부터 접수할 예정이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립암사도서관(02-429-0476, 내선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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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문화원과 함께하는 ‘2023 역사 발견 상상여행’ 2차 성료강동문화원(원장 신동명)은 지난 11월 4일 용인 한국민속촌 일대로 관내 다문화가정 44명과 함께 ‘역사 발견 상상여행’을 다녀왔다. 강동문화원과 함께 하는 ‘역사 발견 상상여행’은 현장체험교육 수혜가 적은 관내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전통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올해 6월 17일에 진행된 1차 탐방에 이어 이번 2차 참여자들 또한 가족단위로 신청을 받아 진행하였으며, 참여자들은 이날 하루 가족들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문화원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동문화원에서는 매년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전통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장소들을 방문할 예정이며, 이번 ‘역사 발견 상상여행’으로 인해 관내 다문화가정이 세상과 소통하며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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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문화원 정병구 원장, 고향사랑기부금 쾌척송파문화원 정병구 원장은 지난 11월 01일(수)에 본인의 고향인 충청남도 금산군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원을 쾌척하였다. 문화원 임직원과 함께 금산군청(박범인 군수)을 방문하여 전달식을 가졌으며, 기부금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담요 15세트도 전달하였다. 늘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를 하였으며, 평소에 고향 사랑이 남달랐던 정 원장은 “고향인 금산군에 고향사랑기부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고향의 지역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쾌척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에 한하는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및 전국 농협은행에서 기부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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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립 글마루도서관, 개관 10주년 기념식 개최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대표 구립도서관인 송파글마루도서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28일(토)에 “10년의 약속”을 주제로 기념식 및 특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3년 개관 이래 현재 약 10만권의 장서를 보유한 송파글마루도서관은 10년 간 이용객 580만 명, 대출권 수 270만 권으로 관내 이용률이 가장 높은 도서관이다. 특히, 지난 10년간 1,583개 프로그램에 42만 명, 221회 전시에 20만 명이 참여하는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하며 구민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특별강연’ ▲‘개관 10주년 기념식’ ▲‘북토크’ ▲‘어린이 국악극’ ▲‘10주년 기념 콘서트’ 등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개관 10주년 기념식’은 28일 15시 지하 1층 숲속극장에서 진행한다. 도서관 발전 유공자를 표창하고, 도서관 이용자들의 “10년 후 나에게 하는 약속”을 담아 타입캡슐 봉인식을 갖는다. 개봉은 2033년 개관 20주년에 한다. 특별 행사는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송파글마루도서관 이용자들이 사랑한 작가를 초청해 ▲10시 30분에 <떨림과 울림> 저자인 김상욱 교수의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15시 30분부터는 김용택‧김민섭‧김동식‧김선영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가 열린다. 또한, 어린이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도 마련했다. ▲‘어린이 국악극<금다래꿍>’은 15시 30분 야외독서 공간인 2층 잔디마당에서 펼쳐져 색다른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기념식의 대미를 장식할 ▲‘10주년 기념 콘서트’는 저녁 6시 30분 지하 1층 숲속극장에서 펼쳐진다. 최영옥 음악칼럼니스트의 사회로 바이올린 허희정, 첼로 박건우, 피아노 엄기환과 오보이스트 전민경, 베이스 함석헌이 출연해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직>, <라데츠키 행진곡>, 영화 라이언 킹 주제곡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총 15곡의 클래식 연주를 들려준다. 이 밖에도 14시부터 17시 30분까지 1층 앞마당에서는 가족단위 이용자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열린다. 관내 공‧사립도서관, 새마을문고, 한글문인협회가 참여하여 축하 떡 만들기, 비즈팔찌 만들기, 시낭송 지도,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색다른 시간을 선사한다. 기념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송파글마루도서관으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민의 관심과 사랑 속에 송파글마루도서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이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책과 문화 행사를 제공하는 송파구 대표 구립도서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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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몰도서관,‘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성료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가락몰도서관이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식정보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총 15회(5.10.~9.20.) 진행하였다. 해당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전국 120개 도서관을 선정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해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시설견학과 기념품 나눔 ▴독서 강사님과 함께하는 책 읽고 생각 나누기 ▴도서의 장면을 마임으로 표현하기 ▴핸드메이드 북아트 만들기 ▴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구성되며, 프로그램에 활용된 도서는 참여 어린이들에게 제공 되었다. 특히 이범재 작가는 ‘내 모습 이대로를 사랑해’라는 주제로 샌드아트로 읽는 도서 ‘꾸고’ 공연과 읽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도서 ‘노스애르사애’를 선보이며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자아내는 뜻깊은 시간을 선물하기도 했다. 독서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전보다 책이 재미있게 느껴진다.”며 “다음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가락몰도서관 최선희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 읽기에 관심을 갖고 도서관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공사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다양한 독서 진흥과 문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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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 어린이 장터놀이’개최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서울시내 어린이집 아동(만 4~5세)을 대상으로 ‘가락시장 어린이 장터놀이’를 지난 총 2회(10월 5일, 12일)에 걸쳐 개최하였다. 장터놀이 프로그램은 국내 최대의 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의 특색 있는 현장을 경험하는 시장체험, 장터놀이, 그리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제철 과일을 이용한 요리체험으로 진행되었다. 시장체험은 가락시장 내 과일, 수산, 축산 시장 등 현장을 견학하면서 실생활에서 밀접한 농수축산 기초식품의 생생한 유통 현장을 오감으로 느끼며 체험하는 프로그램이고, 장터놀이는 어린이들이 준비해온 모형화폐로 필요한 과일 가격을 생각하면서 구입 예산에 맞게 직접 구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제철 요리체험은 식생활 교육시설인 ‘쿠킹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직접 구입한 식재료로 자신만의 요리를 만들어보는 수업 형태로 운영된다. 본 프로그램은 도매시장의 풍부한 소재를 교육에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식재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직접 구입해서 요리하는 놀이교육으로 구성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참여 아동들은 질문하는 시간과 어린이 경제놀이 등을 통해 농수산물에 대한 상식과 경제관념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게를 만져본 게 신기하고 두리안이 재미있게 생겼다. 요리가 재밌고 내가 만든 게 너무 맛있다.”며 “다음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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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김경일 교수 초청 건강도시 특강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11월 8일 오후 2시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구민을 대상으로 건강도시 강동 특강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건강도시’란 도시의 물리적, 사회적, 환경적 여건을 창의적이고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역사회의 참여 주체들이 상호협력하며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해나가는 도시를 말한다. 강동구는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등 건강 분야에서 대내외적으로 빛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먼저, 구는 2017년부터 아동‧청소년 비만율의 심각성을 조기에 인식하여 서울시 최초로 ‘강동형 아동비만 예방사업’ 기본 조례를 제정해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동·청소년이 머물고 학습하며 성장하는 배움터 공간에 주목해 ‘움직이는 교실, 건강한 학교’를 운영해 게임존 및 스탠딩 책상을 설치하고 균형방석, 신체활동 교구 등을 지원해 아이들의 활동성을 강화한다. 또한, 사회적으로 크게 늘고 있는 치매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전국 최초로 치매가족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함께 지원한다. 이밖에도 올해부터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 유일 모든 동에서 전담 간호사가 상주하는 비만‧혈압‧혈당 관리센터를 운영하는 등 주민 모두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구는 ‘건강도시’에 대한 구민들의 인식을 높이고자 2019년부터 연 1회 특강을 개최해왔으며, 양재진, 이금희 등 유수한 강사진과 시의적절한 주제로 구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건강도시 관련 강의를 늘려달라는 구민들의 성원과 요청에 힘입어 올해는 상·하반기 연 2회로 특강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적정한 삶, 균형잡힌 삶이 역량이 되는 시대’를 주제로 오래 살고 오래 일하는 사회에서 나를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에 대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경일 교수는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tvN ‘어쩌다어른’, ‘알쓸범잡’ 등 방송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올해의 마지막 건강도시 강동 특강은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또는 강동구보건소 보건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