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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미래통합당 송파병 후보자 인터뷰총선 1호 공약 ‘송파구청 이전’…옛 성동구치소 부지로 이전 ‘못살겠다, 갈아보자’, 경제 참사, 민생 파탄, 안보 무능, 국론 분열 친문만 행복한 나라? 조국수호당? ‘내로남불’ 문재인 정권 폭주 막아야 송파의 선택이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습니다 ■ 송파병 선거구에 도전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제가 이번 총선에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하나입니다. ‘이번에는 꼭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겁니다. 많은 분들이 제게 말씀하십니다. ‘야당다운 야당이 필요하다.’, ‘이기는 야당이 필요하다.’ 그렇습니다. 제가 그 간절한 부름에 응답하고 싶었습니다. 오만하고 뻔뻔한 진보 정권의 폭주를 막기 위해서는, 이기는 야당을 갖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도와 보수가 힘을 합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누구보다 앞장서 중도와 보수의 대통합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미래통합당의 탄생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송파병. 야당 입장에서는 험지 중의 험지입니다. 15대 총선 때 분구가 된 이후 단 한 차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지역입니다. 그래서 제가 나서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쉽지 않은 길이지만 송파 주민분들께 제 진정성과 실력을 꾸준히 보여드린다면 ‘송파의 안목에 딱 맞는 전문가’ 김근식을 택해주실 거라 믿습니다. ■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공포감으로 ‘사회적 거리감 두기’ 움직임이 있어 선거운동을 더 어렵게 하고 있다. 이를 극복할만한 후보자만의 선거운동 전략이 있다면? -우선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지금 상황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우리 송파구만 해도 30일 기준으로 23분의 확진자와 94명의 자가격리자가 계십니다. 또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들 건강과 안전 때문에 집안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계십니다. 얼마나 갑갑하고 불안하시겠습니까. 대면 선거운동이 힘들기 때문에 선거운동 자체가 제한적이고 위축되어 있기는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원칙을 지키며 매일 출퇴근길 인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요란하게 보여주기식 이벤트를 하기보다 조용하고 차분하게 발로 뛰면서 개별적으로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김근식TV’ 등 SNS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가 많은 방송에 출연해 인지도가 있는 덕분인지 많은 분들이 제 온라인 채널을 찾아주시고 응원해주십니다. 참 고맙고 감사합니다. 또 당에서 저를 중앙선대위 대변인으로 선임해 주셨습니다. 당의 입장을 전국민에게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그 기회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 최근 들어 탄핵, 조국사태 등으로 국론 분열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를 하나로 통합하기 위한 방안이 있다면? -국민 전체가 아니라 지지자만 바라보는 정치, 청년 세대의 박탈감보다 조국에게 진 마음의 빚이 더 중요한 정치, 국민 전체 뜻보다 ‘우리 이니 하고 싶은대로 하는 게’ 더 중요한 정치로 어떻게 나라를 이끌어가겠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국민에게는 온갖 규제로 내 집 마련의 기회를 뺏어버리고, 청와대 참모들과 고위 관료들은 기상천외한 꼼수로 부동산 투기와 재테크에 나서는 정부가 무슨 염치로 평등과 공정, 정의를 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청와대부터 지방의회까지 모든 권력을 독차지해놓고, 모든 무능과 실패의 책임을 야당 탓으로 돌리는 뻔뻔한 정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끝없이 권력만 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론 분열을 극복하는 방법은 딱 한 가지입니다. ‘멈추라고’ 단호하게 말하는 것입니다. 자신들만 선이고, 나머지 국민 모두를 적폐와 적으로 돌리는 증오의 정치를 멈추게 해야 합니다. 오만하고 뻔뻔한 정부 여당에 국민이 확실한 경고 신호를 보내는 수밖에 없습니다. 국민을 무섭게 알고, 야당과 협치를 통해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라는 것입니다. ‘제발 편가르기 그만하고, 국민 무서운 줄 아십시오!’ 이게 민심입니다. ■ 코로나19로 인해 전통시장을 비롯해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시장과 상가 구석구석을 다니다 보면 다들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먹고살기가 너무 힘들다.’, ‘더 이상 버틸 자신이 없다.’ 그렇습니다. 한계 상황입니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그렇지 않아도 힘들었는데,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이젠 정말 희망이 안 보인다고들 하십니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29일 말씀하신 내용을 한 번 더 전하고 싶습니다. “시중에서는 이미 ‘코로나로 죽으나, 굶어 죽으나 마찬가지다'란 말은 합니다. 무슨 대책이라고 계속 발표하는데 혜택을 봤다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게 바로 현장의 참담한 목소리입니다. 바꿔야 하지 않겠습니까? 생색만 내는 찔끔 대책으로는 국가적 위기를 극복할 수 없습니다. 과감하고 단호해야 합니다. 최고의 경제 전문가가 내놓는 해법을 따라야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100조 원을 마련해야 합니다. 먼저 소기업과 자영업자, 그리고 거기서 일하는 근로자의 임금을 직접, 즉시, 지속적으로 재난 상황이 끝날 때까지 보존해줘야 합니다. 자영업자, 소상공인에 대한 임대료 지원도 바로 시작해야 합니다. 정부 관계자들도 제발 마스크 공장 그만 돌아다니고 현장에 가서 어려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분들의 목소리를 들었으면 합니다. ■ 여당은 야당 심판론을, 야당은 정권 심판론을 주장하고 있다. 후보자의 의견은? -청와대와 국회,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까지 모두 독차지한 집권 후반 정부·여당이 야당심판론을 제기한다? 어불성설이고 후안무치입니다. 도대체 얼마나 더 권력을 탐하겠다는 겁니까. 도대체 일은 언제하겠다는 겁니까. 이렇게까지 야당을 공격하고 존재를 부정해 그들이 얻고자 하는 게 뭡니까. 친문만 행복한 나라? 조국수호당? 제발 멈춰야 합니다. 최소한의 염치가 있어야 합니다. 국민을 무서워해야 합니다. 언제부터 오만과 독선이 진보와 동의어가 됐습니까. 납득이 되십니까? 제가 진보의 민낯을 만천하에 드러내겠습니다. 조국 수호로 이번 총선을 치르겠다는 정부·여당 심판해주십시오. ‘내로남불’ 문재인 정권의 폭주 막아 주십시오. 경제 참사, 민생 파탄, 안보 무능, 국론 분열,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습니다. ‘못살겠다, 갈아보자’ 이게 진짜 민심입니다. ■ 후보자만의 장점이 있다면? -북한 문제와 외교 안보 분야에서 국내에서 손꼽히는 전문가라고 자부합니다.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경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여러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했습니다. 당도 이런 저의 전문성을 인정해 중앙선대위 대변인을 맡겨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제 후원회장을 맡아주신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저를 “이념적으로 한쪽에 치우치지 않으면서 정치·경제·사회 분야 각종 사안에 개혁적인 자세를 지켜온 올곧은 사람”이라고 평해주셨습니다. ‘송파 주민 여러분의 안목에 딱 맞는 전문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송파병 선거구의 경우 위례신도시 교통문제가 여전히 부각되고 있다. 이제 대해 후보자가 제시하고 있는 공약은? -사실 위례신도시의 교통문제 해결방안은 이미 다 나와 있습니다. 위례선(트램), 위례신사선, 위례과천선을 조기착공하고, 간선버스 노선에만 의존하고 있는 위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하는 것입니다. 특히 위례신사선은 위례뿐만 아니라 송파구 주민 모두의 숙원사업입니다. 단 하루라도 착공이 늦어지는 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어렵게 민자적격삼사를 통과했고, 협상우선대상자를 선정했는데 노선 변경이나 추가역 논의 등으로 계획에 차질이 빚어져서는 안 됩니다. 문제는 왜 이런 해결 방안들이 그동안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느냐입니다. 많은 위례 주민 여러분이 화를 내는 것도 바로 이 지점입니다. 왜 강남과 수원 등 다른 지역은 착착 진행되는데, 우리 위례만 지지부진한지 화가 나는 겁니다. 왜 자꾸 우리 위례가 다른 지역과 비교되고, 그 지역을 부러워해야 하는지 화가 나는 겁니다. 저는 위례 교통 문제 관련해서 항상 우리 송파 주민, 위례 주민의 편에 서겠습니다. 한목소리로 주민의 뜻을 관철하겠습니다. ■ 송파병 지역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지역현안이 있다면? -앞서 위례신도시 교통문제도 언급했지만 저는 송파병 지역에서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은 바로 ‘교통 불편 해소'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동남권 교통중심화 구축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지하철 연장을 통해 마천사거리역(가칭), 천마산역(가칭) 신설을 추진할 것입니다. 또 문정동에는 문정중역(가칭) 신설을 추진하겠습니다. 마을버스 노선 신설은 물론 신호체계 개선 등 송파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대책을 꼼꼼하고 세세하게 챙기겠습니다. ■ 이번 선거 후보자의 주요 공약은? -저의 이번 총선 1호 공약은 ‘송파구청 이전’입니다. 신천동 제2롯데 옆에 위치한 송파구청을 오금역 근처, 옛 성동구치소 부지로 이전하는 것입니다. 낡은 송파구청을 오금역 인근 옛 성동구치소 부지 내로 옮기고, 여기에 도서관·체육관 등 주민 친화적인 대규모 복합 비즈니스 공간과 문화·체육 시설을 함께 건립하는 방안입니다. 영유아보육·유치원·초등돌봄센터, 키즈헬스케어센터, 청소년동아리 자치활동센터, 어르신건강스포츠이용센터, 스마트팜센터, 작은도서관 등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선다면 오금, 가락 주민뿐만 아니라 위례, 장지, 거여, 마천동 등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높아질 겁니다. 특히, 현재 송파구청 부지는 국내 대표적인 상권인 롯데월드타워 옆에 있기 때문에 일부만 매각해도 주민 부담은 한 푼도 들이지 않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주민 부담 한 푼 없이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절묘한 한 수’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위례·장지 공영차고지 이전, 장지동 파인타운, 위례신도시, 거여동 주변 지역 터널형 방음벽 설치 추진 등을 주요 공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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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희 더불어민주당 송파갑 후보자 인터뷰세 분 대통령이 선택한 정책전문가…송파 발전의 주춧돌 되겠다 송파의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살며, 미래를 누구보다 치열하게 고민해 온 후보 사람을 지키고, 지역을 발전시키는 정책을 펼쳐 본 경험으로 오직 송파만을 생각할 터 ■ 송파갑 선거구에 도전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저는 1986년 장미아파트에서 송파인으로서의 삶을 시작하며 35년간 송파의 희로애락을 함께 했습니다. 송파를 고향으로 삼아 세 자녀를 낳고 기른 긴 시간동안, 저 역시 송파의 주민으로서 송파의 발전을 염원했습니다. 하지만 맹형규, 홍준표, 이회창 등 보수의 쟁쟁한 정치 거물들이 송파의 대표로 스쳐가는 동안, 송파는 올림픽의 영광에만 안주할 뿐 크게 나아진 점이 없었습니다. 송파인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의 자존심을 회복시키고 미래경제를 이끌 혁신도시 송파를 만드는 것, 이것이야말로 제가 송파갑 선거구에 도전하게 된 계기이자, 국회의원 배지만 달고 송파가 아닌 정치인 본인의 영광만을 추구했던 과거의 스쳐간 뜨내기들과 저의 다른 점입니다. 송파의 오랜 벗이자 세 분의 대통령이 선택한 정책전문가로서 송파 발전의 주춧돌이 되겠습니다. ■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공포감으로 ‘사회적 거리감 두기’ 움직임에 있어 선거운동을 더 어렵게 하고 있다. 이를 극복할만한 후보자만의 선거운동 전략이 있다면? -아침, 저녁으로 마스크를 쓰고 안전거리를 지키면서 주민들께 인사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 매체와 소셜미디어를 통한 소통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한 분 한 분 손을 잡지는 못하지만 저는 지난 30년간 송파 이웃들과 수많은 인연과 추억을 쌓아왔습니다. 마음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4월 5일까지 철저한 거리두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주민 여러분 모두 동참하신다면 건강한 송파가 될 것입니다.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가 시작되었지만 주민 모두 건강하시다면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저의 이런 마음을 주민들께 보냅니다. ■ 최근 들어 탄핵, 조국사태 등으로 국론 분열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를 하나로 통합하기 위한 방안이 있다면? -여야 뿐 아니라, 진보와 보수의 국론 분열은 국가발전을 가로막는 세균과 같습니다. 3대 민주정부에서 정책을 입안할 때마다 저는 지도자를 위한 정책을 만들지 않겠다고 다짐하곤 했습니다. 그 결과 국민을 위한 정책들이 탄생되었습니다. 바로 국민과의 소통에 기반한 협치에 주력한 것입니다. 국회에 들어가면 여야 초선의원들과 협치를 위한 모임을 갖고 상생의 정치를 주도하겠습니다. 본인의 세자책봉에 반대했던 황희를 껴안은 세종대왕, 정적 스탠턴을 국방부장관으로 임명한 링컨, 자신을 죽이려 했던 전두환 군부세력을 용서하신 김대중 전 대통령은 모두 협치 정치를 펼쳤던 분들입니다. 협치는 정치가의 제1의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박근혜 정부의 51%주의, 곧 과반수만을 위한 정치는 패망의 길을 걷게 됩니다. 진영 논리가 아닌 공동체 중심의 문제 해결 정치를 펼치겠습니다. ■ 코로나19로 인해 전통시장을 비롯해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지역경제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당선 첫 해인 올해는 피폐해진 지역경제를 다시 일으키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취약계층에 대상으로 한 재난수당 지급을 더욱 현실화하겠으며, 경영난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에 대한 정부 보증을 확대하여 초저금리 긴급대출을 지원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한시적 부가가치세 감면 및 분납 방안 시행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이러한 정책 대안들을 실행으로 옮기기 위해 21대 국회에서 기획재정위원회 분과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코로나 사태로 인한 국가부도 위기의 상황에 철저히 대처함은 물론 국가경제의 부흥과 지역경제의 재도약을 이끌겠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 그리고 이들의 삶의 터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여당을 야당심판론을, 야당은 정권심판론을 주장하고 있다. 후보자의 의견은? -송파는 제 가족과 오랜 이웃들의 소중한 삶의 터전입니다. 더 이상 중앙 정치를 꿈꾸는 유명인이 잠시 머물렀다 가는 정거장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당파 싸움을 위한 운동장, 특정 의제를 띄우기 위한 들러리 지역이 되어서는 더더욱 안 됩니다. 송파에는 송파의 바람이 있고, 송파의 비전이 있습니다. 저는 송파의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살며, 미래를 누구보다 치열하게 고민해 온 후보입니다. 사람을 지키고, 지역을 발전시키는 정책을 펼쳐 본 경험 있는 후보입니다. 저는 야당심판론에 얽매이지 않겠습니다. 야권의 정권심판론에 귀를 기울이지도 않겠습니다. 오직 송파만을 생각하겠습니다. ■ 후보자만의 장점이 있다면? -저는 세 분의 대통령으로부터 선택받은 정책전문가입니다. 사람을 지키고 지역을 발전시키는 정책을 만드는데 저의 열정을 바쳤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IMF 직후 설치한 청와대의 ‘삶의 질 향상기획단’의 기조실장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의료보험, 의약분업을 도입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인수위원회의 정책을 총괄하였고, 청와대 국정과제비서관으로 행정수도 세종시 이전, 지방 혁신도시 건설, 저출산고령화사회 대책 수립 및 2030 복지국가 건설 프로젝트를 담당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으로 활동하며 포용사회의 비전을 수립했습니다. 송파발전 정책1호는 조재희입니다. ■ 송파갑 선거구의 경우 후보자가 제시하고 있는 공약은? -<송파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기치로 송파를 ‘명품교육도시’, ‘국제업무도시’, ‘푸드테크 혁신도시’, ‘최첨단 의료도시’, ‘문화예술 중심도시’, ‘클린환경 품격 도시, ‘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 ‘반려동물 친화도시’, ‘어르신을 존중하는 도시’, ‘사회적 약자에게 따뜻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송파의 주요 기반시설에 4차산업 신기술과 혁신을 더하여, 송파를 미래경제의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국제상업지구를 중심으로 교육, 푸드테크, 문화예술, 헬스케어를 아우르는 지역 종합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사람과 기업이 모여들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송파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2032년 남북공동올림픽을 유치하여 올림픽 도시 송파의 영광을 재현하겠습니다. ■ 송파갑 지역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지역현안이 있다면? -잠실4동 파크리오 단지 내 이음학교 설립을 통해 학교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을 보장하겠습니다. 또한 구청 및 서울시청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장미아파트,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등 노후 아파트 단지를 재건축하여 주거 환경과 삶의 질을 개선하겠습니다. 풍납동의 고질적인 교통 문제 해소를 위해 풍납역을 지나는 지하철 10호선을 신설하고 문화재 구역을 재조정하여 스마트 도시재생 사업을 진행하겠습니다. 송파, 방이동 주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워라밸 광장을 조성하고, 공영 주차장 개방을 확대하여 주차난을 해결하겠습니다. ■ 끝으로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복지 등에 대하여 유권자 여러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위기가 지나간 자리는 새로운 비전과 에너지로 채워져야 합니다. 송파의 오랜 자랑거리에 기술과 혁신을 입혀, 대한민국 미래 경제의 중심지로 탈바꿈 시키겠습니다. 21대 국회에서만큼은 무의미한 정쟁을 종식시키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치,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정책을 만드는데 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저에게는 아직도 송파에서 하고 싶은 일들이 많습니다. 저와 제 가족이 살아왔고, 앞으로도 살아갈 곳이기 때문입니다. 누구보다 지역을 잘 알고, 국정 운영 경험이 풍부한 저, 조재희에게 사람도 경제도 건강한 송파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보내시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건강과 평안을 기원 드립니다. 조재희 후보 프로필 1959년 2월 17일 출생 청와대 국정과제비서관(전) 청와대 삶의질향상기획단 기조실장(전)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현) 영국 옥스포드대 post-doc 연구원(전) 중국 북경대 초빙연구원(전) 부산 배정고/고려대 정외과(학/석사, 정치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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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송파을 후보자 인터뷰송파구 격에 맞는 ‘크고 쎈 정치인’ 필요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부의 촛불혁명 개혁 추진이냐 아니면 중단이냐…중차대한 선거 ‘유일무이 최재성’이란…실력, 경험, 믿음을 겸비한 후보 ‘대통령의 복심’으로 출발해…‘송파구민의 복심, 국민의 복심이 되겠다’ ■ 송파을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송파는 유권자들의 자존심이 강한 지역입니다. 송파는 그 격에 맞는 크고 쎈 정치인이 필요합니다. 요즘 지역에서 ‘유일무이 최재성’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무슨 말인가 설명을 들어봤더니 ‘1번 후보만 있고, 2번 후보는 없는 것이 세 가지라서 그래서 반드시 최재성을 찍어야 한다’고 말씀들을 하신대요. 그 세 가지가 바로 실력, 경험, 믿음이라고 합니다. 제 진심이 지역 주민들께 잘 전달 된 것 같아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재보궐 선거는 ‘대통령의 복심’으로 선거를 치뤘다면 이번 선거는 ‘송파구민의 복심, 국민의 복심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선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19개월간 참 많은 일을 했습니다. 탄천동로를 지하도로로 만들어 확장하고 그 위를 공원으로 만드는 사업, 준공된지 40년이 되어 낡고 불편한 잠실새내역을 새롭게 고치는 사업부터 훼미리 아파트 관통도로, 급식실이 없는 학교에 급식실을 만들어주는 사업, 통학로에 안전요원을 추가로 배치하는 사업, 자전거 도로에 자전거 공기주입기를 설치하는 사업까지 송파를 위한 일이라면 크던 작던 물불을 가리지 않고 해결했습니다. 위례-신사선, 위례-과천선, 송파-양평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사업, 잠실 아트 밸리 조성, 잠실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등 제가 끝까지 마무리해야할 사업들이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송파를 위한 사업비 9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최재성은 결과로 보여드렸고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음을 입증시켜 드렸습니다. ■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후보자만의 선거운동 전략은? -선거운동 전략이라기보다는 제가 지난 2년간 이뤄온 성과를 꾸준히 홍보하고 있습니다. 제가 오기 전에는 접근조차 못하던 탄천동로 지하화와 지상부 공원화 사업, 정부 에산이 확보되지 않아 전혀 진척이 없었던 잠실새내역 리모델링, 방법이 없다고 손놓고 있던 훼밀리 아파트 관통도로 직진금지 문제 해결 등 전부 20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입니다. 이 성과에 대해서만큼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강남 3구로 묶여 예산을 따내기 힘들다고 하셨지만 저는 800여억원의 예산을 확보해왔습니다. 아울러 SNS와 유튜브 활동을 통해 젊은 유권자와 지역유권자 모두에게 다가서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탄핵, 조국사태 등으로 국론이 분열되고 있는데 이를 극복할 방안은?하루에도 수백, 수천명의 주민들을 직접 만나기 때문에 민심도, 변수도 후보가 가장 잘 아는 법입니다. 제가 직접 보고 듣고 느낀 민심은 ‘송파 발전을 위해서 최재성이 반드시 필요하다’, ‘최재성과 배현진의 싸움이 아닌 최재성과 미래통합당의 대결이다’입니다. 최재성 같이 큰 인물이 송파를 하나로 만들 수 있고, 당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실 그 동안은 개인 최재성이 국가와 송파를 위해 일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집권당을 이끌어야 하는 입장에서 국가도 혁신하고 송파도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할 책무가 있습니다. 지난 재보궐 선거에서는 제가 이겼지만 송파을 지역은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곳입니다. 그런데 정치 구도까지 탄핵 이전으로 회귀하면서 이제 송파을의 선거는 단순한 후보 간의 대결로 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집권당을 이끌 최재성과 미래통합당의 대결입니다. 인물vs인물이 아닌 인물vs당의 싸움입니다. 최재성과 미래통합당 중에 무엇을 택할 것인지가 이번 선거의 가장 큰 변수라고 생각합니다. 최재성이 통합의 중심이 되겠습니다. ■ 코로나19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코로나 경제위기는 1997년 IMF처럼 우리나라만의 문제도 아니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같이 금융만 타격을 받은 것도 아닙니다. 대공황과도 차원이 다릅니다. 기존의 위기 공식으론 이 위기를 돌파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정부도 연이어서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대통령께서도 코로나로 인해 생산·수요 모두에 위기가 왔다고 진단하시며 일반 기업은 물론 대기업까지 대상으로 하는 100조원 규모의 비상 금융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처방입니다. 그러나 대기업까지 살리려면 100조도 부족합니다. 그 속도도 더 빨라야 합니다. 이제는 규모전이고 속도전입니다. 효과가 즉각적인 세제 지원은 더 확대해야 합니다. 하지만 위에서 쏟아 붓는 물이 많아도 내려가는 수로가 다 막혀 있으면 마른 땅을 충분히 적실 수 없습니다. 물이 충분히 쏟아질 수 있도록 기준과 규제도 탄력적으로 적용해야 합니다. 열수 있는 수로는 다 열어야 합니다. 특히 은행들이 비상상황인 만큼 과감히 돈을 풀 수 있게 경영실적 평가를 한시적으로 유예해야 합니다. 실적 평가가 두려워서 돈을 못 푸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추경 등의 내수 진작은 속도가 생명입니다. 신용 등급과 같은 대출·융자 기준도 긴급한 시기에 맞게 운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빡빡한 관행과 촘촘한 규제의 시선에서 과감히 벗어나야 돈이 빠르게 돌아 지역경제도 활성화 될 수 있습니다. ■ 여당은 야당심판론, 야당은 정권심판론 후보자 의견은? -이번 총선은 국정농단세력의 부활이냐 촛불시민혁명의 성공이냐의 싸움입니다. 국정농단 세력은 탄핵 당사자로서 대의정치를 부정하고 아스팔트 정치를 통해 허구한 날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정을 마비시켰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촛불혁명의 개혁의 추진이냐 아니면 중단이냐의 기로에 서있는 중차대한 선거입니다. ■ 후보자만의 장점은?-재보궐 선거 이후 2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탄천동로를 확장 및 지하화 하고 그 상층부를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 40년된 잠실새내역 리모델링 등 숙원 사업들을 실제로 추진했습니다. 제가 확보했거나 추진될 지역 사업비만 9조원에 달합니다. 전례가 없던 일입니다. 정치 성향과 무관하게 많은 유권자께서 이런 점을 인정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시장에서, 상가에서, 길거리에서, 만나는 민심이 우호적으로 느껴집니다. 선거 초반이지만 바닥 민심에서는 제가 앞서나가고 있다고 봅니다. 반면 상대후보는 송파를 위한 정책적인 비전들을 하나도 이야기 하지 않고 대안없는 비판만 앵무새처, 마네킹처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최재성에게 계속 맡기지 않으면 송파가 다시 멈춘다'는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헬리오 시티 공약은? -헬리오시티에 건립 예정인 실버케에센터도 대안부지를 마련해 반드시 이전시키겠습니다. 사실 진척이 상당히 나간 상황이었습니다. 제가 직접 서울시로부터 조건부로 중단을 시켜놓은 상황입니다. 제가 없으면 언제라도 실버케어센터 건립이 추진되는 게 이상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전을 이뤄내면 그 부지에 아이와 부모를 위한 맘&키즈 외국어·문화센어와 9,510세대의 안전을 책임질 치안센트를 만들 것입니다. ■ 송파을 시급 현안은? -무엇보다 종부세입니다. 저는 평범한 사람의 편에서 정치를 해왔다고 자부합니다. 이 때문에 오래 전부터 평범한 1주택 실거주자들을 종부세로부터 구제하기 위한 준비를 해왔습니다. 1주택자 실거주자의 종부세를 감면·폐지하고(종합부동산세법), 1주택 거주자께서 주택연금에 들 수 있도록 가입기준 9억을 없애는(한국주택금융공사법) 「최재성법」을 발의했습니다. 청와대 비서실장과 정책실장 등 정책 라인을 만나 오래전부터 설득해왔고, 실제 문제인 대통령께서도 지난 2월 국토부 업무보고에서 1주택 실수요자에 대한 세부담을 완화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최재성의 집념의 1년이 대통령과 정부를 움직인 것입니다. ■ 후보자 주요 공약은? -종부세를 바꾸겠습니다. 이미 대통령께서도 움직이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 2월 국토부 업무보고에서 1주택 실수요자에 대한 세부담을 완화할 것을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 정치의 본질은 약자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정책의 빈틈은 메우고, 사각지대는 없애는 게 정치의 본령입니다. 지금의 종부세가 그렇습니다. 보유세를 높여 부동산을 잡겠다는 건 기본이지만 1주택 거주자까지 그 범주에 넣는 것은 온당치 않습니다. 평범한 은퇴자와 자영업자 소상공인, 직업이 없으신 분들에게까지 종부세를 내라고 해선 안 됩니다. 저는 종부세 약자들을 구제하기 위한 준비를 해왔습니다. 1주택자 실거주자의 종부세를 감면·폐지하고(종합부동산세법), 1주택 거주자께서 주택연금에 들 수 있도록 가입기준 9억을 없애는(한국주택금융공사법) 「최재성법」을 발의했습니다. 청와대 비서실장과 정책실장 등 정책 라인을 만나 오래전부터 설득해왔습니다. 정책을 교정하고 보완하는 일은 여당이 하지 야당이 못합니다. 여당 중에서도 정치력과 정체성을 갖춘 제가 바꿀 수 있습니다. 덮어놓고 공격만 하는 야당 후보는 결코 바꿀 수 없습니다. 대통령과 함께 해온 최재성이 직접 대통령을 설득하겠습니다. ■ 유권자에게 드릴 말씀은? -국회의원은 국가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자기 역량을 발휘해야 합니다. 대단히 미안한 얘기지만 배 후보와 비교하기 어렵다. 배 후보는 한 게 없고, 하겠다는 것도 없고, 할 수 있는 것도 없는 이른바 3無 후보입니다. 지역발전을 위해 한 것이 없습니다. 콘텐츠가 없이 구호만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최재성은 4차 산업혁명과 전대미문의 코로나19 국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 크게는 국가 정책을 재설계하고 정당정치를 획기적으로 개혁하고자 합니다. 송파을 지역 유권자의 지지로 21대 국회에 입성하면 21세기 패러다임에 맞게 정치판을 크게 바꾸고 싶습니다. 이러한 역량은 검증된 후보가 대한민국을 개혁하고 지역발전을 힘차게 추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지역에서 ‘유일무이 최재성’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무슨 말인가 설명을 들어봤더니 ‘1번 후보만 있고, 2번 후보는 없는 것이 세 가지라서 그래서 반드시 최재성을 찍어야 한다’고 말씀들을 하신대요. 그 세 가지가 바로 실력, 경험, 믿음이라고 합니다. 제 진심이 지역 주민들께 잘 전달 된 것 같아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지난 20개월간 참 많은 일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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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조웅 민생당 송파병 후보자 인터뷰지역출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는 최조웅이 유일 구의원 4년, 시의원 8년 골목골목 누비며 봉사활동 펼쳐 “행정·복지, 치안, 의료, 소방안전”으로…주민의 삶과 질 향상에 앞장 “인구 70만 송파, 새로운 송파시대로!” 토요저널/이현우 기자 tynews@naver.com ■ 송파병 선거구에 도전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송파에서 30년 간 거주한 저 최조웅에게 있어 송파는 그야말로 고향과 다를 바 없습니다. 송파구 주민들께서는 그런 저에게 구의원 4년, 시의원 8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송파 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지방의원 12년을 겪으면서 저는 지방의원의 위치에서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없는 것이 많다는 한계를 절감했고, 좀 더 큰 정치 무대로 진출하여 지방의원의 한계를 뛰어넘어 좀 더 발전하는 송파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잡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 것입니다. 제가 구의원과 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했던 송파구병 지역에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것이 저에게 있어 너무도 당연한 것입니다. 저와 동고동락했던 송파병 주민들의 좀 더 나은 삶을 위해서 미력이나마 저에게 남은 의지와 열정을 끝까지 소진하는 것이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했습니다. ■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공포감으로 ‘사회적 거리감 두기’ 움직임이 있어 선거운동을 더 어렵게 하고 있다. 이를 극복할 만한 후보자만의 선거운동 전략이 있다면? - 코로나19는 송파구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를 흔들어 놓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감 두기’ 를 통한 전염 예방은 상당히 효과적인 방역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선거운동을 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저는 저 혼자 마스크를 착용하고 하루 12Km 이상 걸어다니며 주민들을 직접 만나고 소통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제가 지방의원 때부터 해왔던 선거운동 방식입니다. 그 외에도 SNS 공간을 활용하여 동영상 공유, 단체 대화, 저의 메시지나 정책·공약을 홍보하는 방식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돌입하면 출퇴근 인사, 유세차를 활용한 대담, 선거운동원들의 피켓 홍보 등 다양한 선거운동을 실행할 수 있겠죠. 저는 이러한 선거운동 방식을 흔들림 없이 잘 실행한다면 제가 홍보해야 할 내용은 충분히 홍보할 수 있고, 승리까지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최근 들어 탄핵, 조국사태 등으로 국론분열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를 하나로 통합하기 위한 방안이 있다면? -국론분열이 너무 심각합니다. 저도 이런 정치권으로부터 시작된 국론분열과 국민갈등 상황이 빨리 극복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위기는 해소되기 어렵다고 판단합니다. 국론 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권에서부터 진영논리를 해소해야 합니다. 종북세력이니 빨갱이니 태극기 꼴통 보수라느니 이런 식으로 매도하고 그 범위에 포함된다고 판단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비난하는 방식, 이런 방식은 전체주의적 요소를 띄고 있는 것으로 민주국가에서는 굉장히 위험한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란 것이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결국 최선의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라고 봤을 때 정치인들부터 서로 수용할 것은 하고, 잘못된 것은 토론과 합의를 통해서 개선해 나갈 때 국민들은 비로소 정치권을 신뢰하고 서로 반목과 갈등의 사고방식을 내려놓게 될 것입니다. 이런 과정은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러나 왕도가 있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저부터 시작하여 모든 정치인들이 차근차근 머리를 맞대고 풀어 나간다면 국민들 역시 호응해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영호남 지역감정의 완전한 해소, 남북 화해무드를 조성하기 위해서도 대한민국의 국론분열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 코로나19로 인해 전통시장을 비롯해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코로나19로 전세계 경제가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당연히 수출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경제도 직격탄을 맞고 있죠. 지역에 나가보면 전통시장 상인들과 자영업자들이 거의 정신을 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문재인 정부와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자영업, 중소 상공인 등에 대한 지원방안을 내놓고 있죠. 저는 이러한 정부정책이 좀 더 과감하게, 그러나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와 서울시의 대책은 그대로 진행이 되더라도 지역 경제는 우리 스스로 자구책을 만들어 가는 것도 필요합니다. 모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는 임대료 인하 운동, 지역상가 적극 이용하기, 배달시스템 개발을 통한 판로 개척 등 지역민들이 스스로 지혜를 모은다면 이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저부터 선거운동의 일환으로 지역민들과 진지하게 협의하겠습니다. ■ 여당은 야당 심판론을, 야당은 정권 심판론을 주장하고 있다. 후보자의 의견은? -현재 우리 정치권은 여야를 막론하고 심판을 주장할 자격이 없습니다. 코로나19, 경제위기, 민생파탄 등 국가 위기 상황을 헤쳐나가지 못하고 있는 책임은 여야 모두에게 있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성찰하고 있습니다. 심판론이 아니라 상생론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송파 주민을 비롯한 민생을 챙기고, 나아가 국가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라면 어느 정당과도 대화하고, 협조할 생각입니다. ■ 후보자만의 장점이 있다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 중 송파구 출신은 저 밖에 없습니다. 지난 30년 간 송파는 제게 고향이었고 주민들은 저의 가족이었습니다. 그래서 주민들의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12년 동안 지방의원으로서 봉사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저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송파구를 만들기 위해서 서울시의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행정자치위원회에서 그리고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최선을 다해 활동했습니다. 또한 서울시에서 송파구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서울시 재정을 확보했습니다. 저 만큼 송파를 잘 아는 후보는 없다고 자부합니다. 잘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나옵니다. 국회의원으로 당선된다면 제가 파악하고 있는 송파의 다양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최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 송파병 선거구의 경우 위례신도시 교통문제가 여전히 부각되고 있다. 이에 대해 후보자가 제시하고 있는 공약은? -위례신도시 주민들은 지금까지 소음, 먼지, 공사로 인한 진동 등으로 매우 고통을 받아 왔는데 그것보다 더 힘든 것은 불편한 교통망 때문입니다. 이 문제는 송파구 전체의 시급한 현안이기도 합니다. 먼저 위례신사선은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해 사업 추진기간을 단축시키고 조속한 시일 내에 착공에 들어가는 것이 관건입니다. 민간 투자자와 사업 협의 종료 이전에 설계단계와 공사기간을 동시에 진행시켜 기간을 단축시키고자 합니다. 또, 위례선(트램) 역시 공공재정사업으로 전환된 만큼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해 조속 착공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복정역에서 위례지역을 경유하여 마천역으로 연결되는 노선이 확정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위례과천선은 광역교통망 체계에 포함되어 있긴 합니다만 아직 구체적 그림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고, 과천시와의 갈등도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위례과천선과 관련하여 추진계획을 재수립하고 과천시와의 갈등도 해결해 나가는 등 빠른 시간 내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송파병 지역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지역현안이 있다면? -“인구 70만 송파, 새로운 송파시대로!” “행정·복지, 치안, 의료, 소방안전 등에 대한 새로운 체계 구축을 통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송파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 송파구병 지역은 갑·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한 지역입니다. 그러나 발전의 가능성은 충분하기 때문에 ‘낙후의 늪에 빠질 것이냐,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 것이냐’ 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국회의원 선거가 매우 중요합니다. 송파구병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기 위해서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데 모멘텀을 종합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인물이 선출되어야 하며, 주민들과 함께 지역 전체를 리모델링한다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어야 합니다. 송파병 지역의 낙후성은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의 불편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이러한 점을 조속히 혁신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광역행정망 구축으로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 치안 사각지대 해소 및 시민안전 강화, 공공의료기관 및 아동전문병원 유치, 코로나19 등 바이러스 방역전문센터 설립, 지진·화재·태풍 등 자연재해 및 제반 사고 상황 신속 대응체계 강화가 이뤄져야 합니다. 그 외에도 현재 송파구의 최대 현안사업인 위례신사선, 트램, 위례과천선 등의 광역교통체계 완성과 성동구치소 및 후적지 개발, 위례문화부지 활용 방안 등에 대한 복안도 가지고 있습니다. ■ 이번 선거 후보자의 주요 공약은? -먼저 광역교통체계 조기완성입니다. 위례신사선과 위례선(트램)의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해서 조속 착공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성동구치소 후적지는 복합문화센터로 개발하겠습니다. 이 센터에는 어린이 영어도서관, 수영장 등 생활체육시설, 키즈카페, 종합피트니스센터, 문화교실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편의 시설이 들어서도록 하겠습니다. 전파관리소 후적지 개발 문제는 기 확정된 ICT 클러스터와 연계하여 4차 산업관련 연구기관을 유치하겠습니다. 위례문화부지는 뮤지컬 전용관, K-POP댄스 전용관, 비보잉 전용관 등이 완비된 아트센터를 설립하여 지역 청소년을 비롯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하겠습니다. 그 외에 각 동별로 산적한 현안들에 대한 해결 방안도 가지고 있으며 선거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더 좋은 방안을 찾아가겠습니다. ■ 끝으로 유권자 여러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송파구병 주민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추락하는 민생, ‘코로나19’ 라는 악재, 늘어가는 실업, 자영업과 소상공인의 붕괴 등 내일의 희망을 품어보기는 커녕 하루를 버틴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정치를 하는 저 최조웅 자신부터 송구스럽습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권력과 정치는 근본적으로 국민으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국민들의 고통은 곧 정치인들의 책임과 직결됩니다. 현재 우리나라 정치를 하는 사람들, 정당은 그러한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저 최조웅은 당연히 그 책임을 통감하고 송파구와 대한민국의 위기상황을 헤쳐나가는데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로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습니다. 당선 여부를 떠나 주민 여러분들의 삶의 현장에서 힘겨움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어떻게 하면 우리 모두의 희망을 만들어 갈 것인가에 대해 소통하고 방법을 찾겠습니다. 30년 송파 토박이 최조웅. 송파가 키웠고 송파를 누구보다 잘 아는 최조웅. 그래서 송파 발전의 방법 역시 제대로 제시할 최조웅을 성원하고 지지해 주십시오. 코로나19가 여러분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즘입니다. 주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평화가 자리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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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미래통합당 송파갑 예비후보, 인터뷰김웅 미래통합당 송파갑 예비후보, 인터뷰 검사내전의 저자…보수통합은 중도층이 주도 해야 국민들은 현 정부의 일방적이고 독선적인 국정운영을 보면서 지쳐있다. 반문세력 결집을 최대화하기 위해 ‘정부 저격수’로 서울 동부권역부터 바람 이르킬 것 ‘젊은 송파’를 위해 ‘정의로운 김웅’이 최선을 다할 터 ■ 송파갑 선거구에 도전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일단 다른 생각보다도 전부터 송파에 살고 싶은 마음이 컸고, 만약 지역구를 선택한다면 서울 동부에서부터 바람을 일으켜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당에서 반문세력 결집을 최대화하기 위해 한강벨트를 구성하면서 ‘정부 저격수’로 서울 강서을 김태우 전 수사관과 송파갑에 저 김웅을 공천하였다. 송파갑 지역은,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문직, 회사원 등 중산층이 다수 살고 있어 저는 오랫동안 검사로서 공직생활을 경험했기에 송파갑 지역구민들과 함께 정서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고 생각했다. 제가 대변하려고 하는 가치와 부합하고 발전 수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욕심을 냈고, 구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젊은 저격수’ 역할을 제대로 해낼 수 있는 적임지가 송파갑이라고 생각하여 도전하게 되었다. ‘친문 인사’와 ‘개혁 보수’의 승부에서 승리하여 여당이 송파를 마음대로 좌지우지하지 못하도록 든든하게 송파를 지켜내도록 하겠다. ■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공포감으로 ‘사회적 거리감 두기’ 움직임이 있어 선거운동을 더 어렵게 하고 있다. 이를 극복할만한 후보자만의 선거운동 전략이 있다면? -우선, 아침 출근시간 및 퇴근시간에 지하철역 뿐만 아니라 동네 사거리 골목에서 ‘후보자 소개 팻말’을 목에 걸고 지역 유권자들한테 인사를 드리고 있다. 또한, 지역 구의원 및 협의회장들이 개최하는 간담회와 각 분야를 대표하는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석하여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 최근, 중앙 및 지역 언론 등 인터뷰를 통해 지역 유권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고, 최근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를 시작하면서 온라인상에서 많은 분들과 교류를 하고 있다. ■ 최근 들어 탄핵, 조국사태 등으로 국론 분열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를 하나로 통합하기 위한 방안이 있다면? -현재 국론 분열과 사회 혼란은 내전이라는 말이 과하지 않을 정도로 매우 심각한 상태이다. 검찰개혁을 두고 같은 날 많은 국민들이 서초동과 광화문 광장을 가득 메우고 정반대의 주장을 할 수가 있는지 정치의 공적 기능의 거의 마비됐다고 볼 수 있다. 이런 문제의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할 수 있는 대통령 및 여당 권력자들이 적폐라고 칭하면서, 국민들을 이분법적으로 국론분열을 조장하고 있다. 조국을 법무부장관에 임명하여 이룰 수 있는 개혁의 가치가 국민 통합의 가치보다 우선하는 것인지 대통령한테 직접 묻고 싶다?, 기자님의 생각은 어떠한지? 현 정부의 일방적인 독주체제 뿐만 아니라 실책에 대해서 국민들이 알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미래통합당에 지지 및 성원을 해주는 유권자는 많다고 생각하지 않다. 결국, 통합은 중도층이 주도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들의 마음을 돌리는 데 힘을 쏟아, 그를 중심으로 양 쪽을 통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 코로나19로 인해 전통시장을 비롯해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정부는 추경예산(안)을 국회에 제출되었다. 하루 빨리 국회에서 심의 및 통과가 되어야 한다. 다만, 정부는 경제활성화를 위해서, 정책적으로 예산집행을 조기집행을 해야 한다고 보이며, 두 번째로 부가세 면제 등 자영업자 등의 직접 세금 공제 방식의 정책이 필요해 보인다. 다만, 개인에게 현금 살포하는 방식의 경제 정책은 적절치 않고, 현금 살포 방식의 직접 지급 복지는, 결국 국가 재정을 좀먹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 여당은 야당심판론을, 야당은 정권심판론을 주장하고 있다. 후보자의 의견은? -현재 여당은 ‘야당심판론’을 주장하고, 야당은 문재인 정권 3년차의 정권 심판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본인은 당연히 야당의 주자로서 무능하고 오만한 현 정권에 대한 심판을 해야 할 것이다. 많은 국민들이 현 정부의 일방적이고 독선적인 국정운영을 보면서 피로해 있다. 통상 권력자들이 국민과 야당의 입장을 생각하면서 정권을 운영하는데, 현 정부는 오로지 지지세력만 보면서 팬덤에 기반하여 국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보인다. 이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 있어야 한다. 결국, 국민들이 오만하고 무능한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많은 국민들이 마스크를 사지 못해 줄을 즐비하게 서 있는 것을 볼 때, “이게 나라냐?”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괴감이 든다. 본인은 현 상황에서 중도층의 마음을 얻어 우리 지지세력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보며, 약 30% 가까이 되는 중도층이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선거결과가 달라질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 힘으로 ‘정권심판’을 제대로 이루어 낼 것이라 확신한다. ■ 후보자만의 장점이 있다면? -요즘 지역에 인사를 다니면서 “인상이 좋다”는 말씀을 많이 들었다. 공천심사 면접 때 ‘인상’으로 지역구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답변했는데, 실제로 편하게 생각해 주시고 그렇게 봐 주셔서 감사하다. 본인은 검찰에서 20년 동안 공직생활을 했었다. 올 초에는 대검찰청 미래기획·형사정책 단장으로서, 검경수사권 조정 법률안에 대해 총괄업무를 맡았었다. 법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국회에 입성하게 된다면, “검찰개혁, 사법개혁”을 이루고자 한다. 저는 젊은 열정을 가지고 대학에서 법학공부를 했고, 고시를 통과해서 공직생활을 했다. “공정과 정의”의 표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조국처럼 아빠찬스가 아닌, 능력과 실력으로 여기까지 왔다.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제가 “공정과 정의”의 표본이라고 감히 말을 하고 싶다. ■ 송파갑 선거구의 경우 풍납토성 보상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다. 이 지역에 후보자가 제시하고 있는 공약은? -지역 주민들은 보상가격 현실화를 계속 요구하고 있다. 2권역 지역을 제외한 3~6권역 보존지역 해제를 추진하여 구역 재조정을 요청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 본인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제가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박인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풍납토성 보존 및 주민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우선적으로 재발의하도록 하겠다. 풍납토성 조기 보상 후, 해당 지역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겠다. ■ 송파갑 지역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지역현안이 있다면? -송파갑은 지역은 노후화된 아파트가 상당히 많다. 이로 인해 재건축 수요를 원하는 단지가 상당히 많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인·허가를 계속 늦추고 있다고 본다.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재건축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에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 더구나, 정부의 미숙한 부동산 정책으로 아파트 가격만 급격히 상승시켜 놨다. 이로 인해 주민들에게 부동산 재산세 및 종합부동산세 등세금의 급격한 인상으로 정부 정책 실패의 부담을 국민들에게 떠안게 했다. 65세 정년이 된 어르신들이 집 1채 가지고 있는데, 1년 세금이 수천만 원에 이르면 어느 주민들이 정권에 찬성을 하겠는가? 부동산 세제 세제정책은 절대적으로 개편이 필요하다. 또 하나의 현안은, 올림픽선수촌 아파트 뒤 운동장 부지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관내 유치를 통해, 문화·예술·교육도시 송파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생각한다. ■ 이번 선거 후보자의 주요 공약은? < 지역 공약 > 1. 풍납토성 문화재 문제 조기 해결 2. 한국예술종합학교 관내 유치 추진 3. 올림픽공원 재정비 추진 4. 노후아파트 재건축 조기 추진 5. 석촌호수 동호수 아트갤러리 신축 6. 잠실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축 - 관광특구 활성화, 세계적 명소로 육성 7. 지능형 다목적 CCTV 설치 확대 8. 경로당시설 개선 추진 9. 교육환경시설개선 사업 예산 확충 10. 생활 환경개선 사업 예산 확충 - 미세먼지 저감 대책 추진 - 생활쓰레기 저감 대책 추진 11.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수당 인상 추진 12.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13. 신설역세권에 대해 지역별 특성화 발전방안 수립 ■ 끝으로 유권자 여러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저는 현 정권의 일방적인 검찰개혁 등의 국정운영을 보면서 안타까움에 못 이겨 제 20년동안 근무했던 검찰에 사표를 던졌다. 이 사직서가 현 정권의 일방적이고 무능한 정권을 알리는데 일조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민들은 현 정부의 폭정에 대해서 알면서도 표현할 방법과 수단이 없다고 생각해, 저를 정치권에 보냈다고 생각한다. 저는 좋은 정치란, 마치 봄바람 같은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열심히 일하는 국민의 이마 위에 살짝 다가가 땀을 식혀주고, 꽃향기를 실어다 주는 그런 정치를 하고 싶다. 일방적인 정치가 아닌, 국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고민하고 부대끼면서 하나가 되는 정치인이 되겠다. 불의에 굴하지 않고 국민들만 바라보는 정치를 하도록 하겠다. ‘젊은 송파’를 위해 ‘정의로운 김웅’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으니, 믿고 맡겨주시면 감사하겠다. ■프로필 김웅 전 검사 출생 1970년 5월 5일 경력 2019.08~2020.02 법무연수원 교수,2018.07~2019.08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미래기획형사정책단장, 2017.08~2018.07 인천지방검찰청 공안부 부장검사, 2016.01~2017.08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대외연수과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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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송파병, 인터뷰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송파병, 인터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4월15일 눈 앞에 다가왔다. 유권자의 알권리를 위해 송파지역신문 기자단은 더불어민주당 송파병 남인순 국회의원을 만나 이번 선거에 임하는 공동 인터뷰를 취재했다. ■ 송파병 선거구에 도전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 지난 4년간 송파병 국회의원으로서 송파발전을 위해 구석구석 부지런히 뛰며 열정적으로 일했습니다. 서울시립도서관 분관 송파구 유치, 중앙전파관리소 부지 송파ICT보안클러스터 개발 확정, 성동구치소 이적지 문화체육복합시설 유치, 위례선 트램 공공사업 전환 위례신사선, 위례과천선 등 광역교통대책 추진 등 굵직한 지역현안을 해결하여 송파의 가치와 품격을 높였습니다. 송파발전을 위해 남인순이 해온 일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집권여당의 힘있고 실력있는 남인순이 송파발전의 새로운 30년을 꼼꼼하게 준비하고자 합니다. ■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공포감으로 ‘사회적 거리감 두기’ 움직임이 있어 선거운동을 더 어렵게 하고 있다. 이를 극복할만한 후보자만의 선거운동 전략이 있다면? = 구민 여러분께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계시듯, 저 또한 악수 등 대민접촉 선거운동을 중단하였으며, 힘내시라는 피켓을 들고 길거리 출퇴근 인사 외에는 버스정류장, 전통시장, 그리고 어린이공원 놀이시설과 운동기구 방역소독 활동, 복지관 이용 어르신께 대체식과 밑반찬 배달봉사, 취약계층에 방역물품 배달봉사 활동 등을 펼쳐왔는데, 좋은 일 한다며 격려해주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소상공인・자영업자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꽃 사주기 운동, 송파지역의 맛집 릴레이 소개 등 미력이나마 힘이 돼주고자 애써왔습니다. ■ 최근 들어 탄핵, 조국사태 등으로 국론 분열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를 하나로 통합하기 위한 방안이 있다면? = 우리나라의 갈등지수는 세계적으로도 가장 높은 수준이며, 정치력의 부재, 시민의식 부족, 압축적인 경제성장 등이 원인으로 꼽히는 데, 보수와 진보라는 이분법적 진영논리가 팽배하고 이념과 빈부・세대・남녀 갈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자칫 국가발전을 저해할 우려가 높습니다. 특히 우리사회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회복해야 하며, 심화되어 온 불공정・불평등・불안전 등 3불(不) 문제를 개선해야 하는 중차대한 과제가 놓여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 사회적 대타협과 국민 모두의 통합된 힘이 필요합니다. 민주주의의 또 다른 이름이 사회에서는 배려, 정치에서는 관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민주주의가 발전하면서 다원화된 사회가 되었는데, 다양한 의견을 조정하고 수용하는 정치력의 복원과,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 함양이 절실합니다. 무엇보다 정치권이 대결보다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야 하고, 협치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합니다. 저 남인순은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과 소통하며 시대정신인 공정・상생・평화의 가치 실현에 온힘을 다하겠습니다. 또 협치와 상생의 정치문화를 조성하고, 당리당략을 앞세워 싸우는 국회가 아닌, 나라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 코로나19로 인해 전통시장을 비롯해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활동과 소비 위축에 따른 매출감소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무척 큽니다. 골목상권의 핵심이 외식업으로,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전국 외식업체 평균 매출액이 38.5% 감소한 바 있는데, 이번 코로나19 사태의 피해는 그보다 더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는 집권여당의 민생담당 최고위원과 민생연석회의 운영위원장으로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신용카드 수수료 평균 1%대 인하를 주도적으로 관철한 바 있으며, 최근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코로나19 방역대책과 함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대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가 생각하는 것보다 현장의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예비비뿐만 아니라 추경예산안을 편성하여 지원할 것을 앞장서 촉구하여, 정부가 11조 7천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편성한 바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매출감소에 따른 각종 세제 혜택 및 고용유지 지원, 긴급 경영안정자금 및 특례보증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지만, 역부족일 것입니다. 저는 부가가치세 간이과세 상한을 현행 연매출 4,800만원에서 대폭 상향 조정할 것과 전통시장·중소상공인 상권보호를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문정동 로데오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걷기편한 거리를 조성한 바 있으며, 마천중앙시장의 경우 주차 불편 해소를 적극 추진하고, 남한산성 등산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송파병 지역은 배드타운 성격이 강해 지하철 역세권, 송파대로변, 성동구치소 이적지와 중앙전파관리소 부지, 송파IC 일대 개발 등을 통해 상업・업무・금융 등 부족한 도시기능을 보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필요합니다. 중앙전파관리소 부지 송파ICT보안클러스터 개발을 계기로 송파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ICT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나고 투자액 기준 약 4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성동구치소 이적지 개발과 관련 청년 창업과 일자리, 신중년 인생이모작을 위한 50+센터 등을 유치하고자 애쓰고 있으며, 복정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및 송파IC일대 스마트시티 개발도 지원하는 등 송파병의 경제지도를 바꾸겠습니다. 불공정한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를 위한 중소상인 단체 간담회, 남인순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 운영위원장으로 신용카드 수수료 평균 1%대 인하를 주도적으로 관철함. ■ 여당은 야당심판론을, 야당은 정권심판론을 주장하고 있다, 후보자의 의견은? = 보수야당이 문재인 정부 심판을 이야기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과연 심판할 자격이 있는지조차 의문입니다. 헌정질서 파괴와 국정농단에 대한 절반의 책임을 져야 할 보수야당이 반성과 사죄는커녕 국정발목잡기로 일관해왔기 때문입니다. 특히,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은 20대 국회 개원이후 잦은 보이콧으로 국회운영을 마비시키고 장외투쟁을 일삼았습니다.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과정에서 국회선진화법을 위반하여 불법과 폭력으로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들었으며 오죽했으면 동물국회, 식물국회라는 오명을 받게 되었겠습니까. 오히려 보수야당을 심판해야 한다는 국민여론이 더 거센 실정 아닙니까. 저는 보수야당심판론보다는 정권안정론이 더 설득력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 대응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서도, 촛불시민혁명의 개혁과제 완수를 위해서도 안정적인 국정운영이 무엇보다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무책임한 보수야당에 나라를 맡길 수 없으며, 4.15총선을 통해 21대 국회는 싸우는 국회가 아닌 일하는 국회, 국회다운 국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문재인 정부가 모든 것을 잘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미흡한 점, 부족한 점에 대한 비판은 겸허하게 받겠습니다. 더 잘하겠습니다. 남인순이 낮은 자세로 현장과 소통하며 민의를 충실하게 대변하고, 의정활동과 국정에 반영하도록 애쓰겠습니다. ■ 후보자만의 장점이 있다면? = 첫 지역구이기에 송파병에서는 초선이라 할 수 있지만,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송파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해왔고, 송파는 제2의 고향이 되었습니다. 남인순이 송파의 많은 분들과 인연을 맺고 기쁜 일 슬픈 일을 함께 해왔습니다. 남인순은 송파구민이 무엇을 원하고 있으며, 송파발전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남인순의 가장 큰 장점은 늘 현장과 소통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점일 겁니다. 노동・여성・시민사회 활동에 30여 년 간 몸담으며 현장을 중시하고 민주적 리더십을 갖추었습니다. 그간 송파구 어르신 일자리, 골목상권 살리기, 어린이 교통안전 등 지역현안과 관련하여 청(聽)자 청책토론회를 8차례, 권역별 마을정책 주민 원탁회의를 5차례 개최하고, 정책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송파구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왔습니다. 그리고 집권여당의 최고위원으로 일하는 힘 있는 후보, 실력 있는 남인순이 송파발전의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고, 활력 넘치는 송파를 만들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송파에서 서울시장과 국회의원, 송파구청장 모두 같은 당 소속인 경우는 18년만의 일로 알고 있습니다. 삼각편대가 제대로 가동될 때 송파발전을 위한 정부예산과 서울시예산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지역발전에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송파병 유권자들께서 이러한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으시리라 믿습니다. 실력과 경험이 부족한 야당후보는 송파발전을 위한 정부와 서울시 예산을 제대로 확보하기 어렵습니다. ■ 송파병 선거구의 경우 위례신도시 교통문제가 여전히 부각되고 있다. 이에 대해 후보자가 제시하고 있는 공약은? = 위례광역교통대책이 2008년 수립되었으나 제대로 추진되지 아니하여 위례시민들의 교통불편이 매우 컸습니다. 저는 위례선 트램의 공공사업 전환을 주도적으로 관철하였으며, 위례신사선과 위례과천선 추진 등 멈추었던 광역교통대책에 속도를 내게 하였습니다. 위례서로 부지의 미군기지 반환절차를 조기완료하여 개통시켰고, 위례신도시~장지지하차도~동무간선도로 연결 진출입 램프 개통에 앞장서는 등 위례신도시 교통여건 개선에 심혈을 기울여왔습니다. 무엇보다 위례광역교통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최대한 공기를 단축시키고자 합니다. 위례선 트램과 지하철 5호선 마천역간 이격이 400m로 환승거리 최대한 단축 및 환승체계 구축을 위해 애쓰고 있으며, 위례신사선 민자사업의 경우 강남구에서 청담사거리역과 소금재역 신설을 건의하였는데, 계획변경으로 인해 총사업비 증가폭이 클 경우 적격성 재조사 등에 소요기간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 추가역 신설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전달하였으며, 위례과천선도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애쓰겠습니다. 그리고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송파구에만 마을버스가 없는 실정입니다. 송파구에 마을버스 노선 신설을 추진하여 위례동과 오금동 등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해나갈 계획이며, 북위례와 거여마천 연결도로를 개설하며, 교통량과 신호체계를 연계하여 위례서도 교통환경을 개선하는 일도 추진하고자 합니다. ■ 송파병 지역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지역현안이 있다면? = 중앙전파관리소 부지 송파ICT보안클러스터 개발이 확정되었지만 공공기여시설로 주민들이 원하는 공원과 수영장을 포함한 체육시설을 유치하는 일, 성동구치소를 문정법조단지로 이전한 데 이어 이적지에 동청사와 복합문화시설 유치뿐만 아니라 동작구와 광진구에 이어 여성가족복합시설인 스페이스살림을 비롯하여 신중년 인생이모작을 위한 50+센터 등 주민편의시설을 유치하는 일, 송파병 지역에 지하철이 3개 노선 10개역이 있는데 마천역 지상 엘리베이터 및 거여역 캐노피를 차질 없이 설치하는 한편 장지역, 거여역, 방이역, 가락시장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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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식 더불어민주당 강동(을), 인터뷰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4월15일 눈 앞에 다가왔다. 유권자의 알권리를 위해 강동지역신문 기자단은 더불어민주당 강동을 이해식 예비후보을 만나 이번 선거에 임하는 정책 및 각오에 대해 공동 인터뷰를 취재했다. ■ 강동을 선거구에 도전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 강동을 위해 일한 게 30년이 다 되어 간다. 서른 두 살에 최연소 강동구의원이 된 이래, 두 번의 서울시의원, 세 번의 강동구청장을 거치며, 강동구의 어느 지역이든 구석구석까지 손바닥 보듯 훤히 꿰뚫고 있다. 강동을 지역은 천호, 성내, 둔촌동으로 구성되어 있고, 갑지역(강일 고덕 상일 암사 길동)에 비해 구도심 지역의 비중이 높고, 개발 가능 면적이 적어 개발 여력이 낮다. 이로 인해 갑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체되어있는 느낌이 강하다. 강동을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 실현불가능한 구호나 개발 공약 등은 의미가 없다. 이미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정비의 과정을 오래 겪어 본 구민들도 거창한 개발 공약에 현혹되지 않는다. 복잡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중앙정부부처, 서울시 등 여러 분야 걸쳐 쪼개져 있는 수많은 규제와 법규들도 고려해야 한다. 주민이 공유할 수 있는 재활성화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교감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해야 하며, 법규를 준수하면서도 수많은 관련 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유연성을 확보해야 한다. ‘하겠다’는 의지와 의욕만으로 이뤄질 수 없는 일이다. 의지는 필수 조건이고, 풍부한 행정 경험뿐만 아니라, 정치력과 추진력, 교섭 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어야 이끌어 갈 수 있는 일이다. 강동에서 지내온 30여년에 걸친 나의 삶의 이력이 내가 이런 일에 도구로 쓰일 수 있는 적임자임을 입증해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사명감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강동 지역 주민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더욱 강하게 이어가고자 한다. ■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공포감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움직임이 있어 선거운동을 더 어렵게 하고 있다. 이를 극복할만한 후보자만의 선거운동 전략이 있다면? - 이런 상황에서 해야 하는 일은 시민이 원하는 것, 즉 안전에 대한 확신과 불안감 해소이며, 이는 국회의원 후보이기 이전에 시민으로서 해야 할 의무이자 도리이다. 이 목표를 최우선의 기준으로 삼아 행동할 것이다. 나머지는 그 과정에서 부차적으로 따라올 뿐이다. 후보가 아니라 봉사단장이라는 자세로 선거에 임할 것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는 물리적 거리 두기이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다. 우리 국민들은 자발적으로 물리적 거리를 확보하고 있다. 후보로서 당연히 동참해야 한다. 그런데 코로나19 과정을 겪으며, 우리 국민의 현명함과 위대함이 다시 입증되고 있다. 감염병 극복 방법으로 물리적 거리 두기를 자발적, 전략적으로 선택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마음의 거리 좁히기’를 실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이 사태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은 사회적 신뢰에 기반한 ‘따뜻한 연대와 협력’이라는 것을 우리 국민이 자각하고 실행하고 있다. 수많은 자원봉사자, 기부행렬, 나눔, 양보 등 놀라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지 않은가? 정상적인 상황에서도 선거운동의 궁극적인 목적은 요란한 보여주기와 떠들기가 아니라,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는 것, 즉 ‘마음의 거리 좁히기’다. 따라서 지금의 상황에서도 유권자들의 마음과 함께 위한 노력, 즉 ‘따뜻한 연대와 협력’의 정신을 실행하는 것이 후보가 할 일이다. 유권자들을 직접 대면 접촉하지 못한다고 해도 마음을 함께 하고 나눌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요즘 강동 지역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파란강동’ 프로젝트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거창한 일이 아니라 내가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차근차근, 지속적으로 하겠다는 것이다. 3월17일 현재 15회 진행됐고, 계속해 나갈 것이다. 이런 실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 공동체가 더욱 강건하고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 최근 들어 탄핵, 조국사태 등으로 국론 분열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를 하나로 통합하기 위한 방안이 있다면? - 다른 견해, 이견이 있는 게 민주주의이다. 그런데 이 이견이 공동체 전체에 순기능을 하는가, 역기능을 하는가가 문제이다. 다원화된 민주주의 사회의 다양한 견해의 표출이라면 순기능이고, 공동체의 의사결정을 저해하고 물리적 후퇴까지 불러온다면 분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탄핵은 우리 사회 다양한 견해를 억압했고 과거 권위주의로 회귀를 시도했던 정권을 퇴진시켰다는 점에서 걸림돌을 들어낸 것이다. 조국 사태는 검찰개혁과 공정이라는 화두를 둘러싸고 벌어진 의견 대립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순기능이 있다. 이로 인해 우리 사회의 공정의 잣대는 더 엄격해지고 정밀해졌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에 대해 정권 반대라는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무리한 공격을 계속 시도한 것은 분명한 역기능이고, 분열적 요인이다. 이러한 분열적 충돌을 보정하는 게 민주주의 사회에서 선거의 효용성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선거를 통해 위대하고 현명한 국민들은 분열 요인을 해소하고, 보다 진전되고 차원 높은 다양한 견해와 논쟁의 장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코로나19로 인해 전통시장을 비롯해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 감염 확산 속도와 규모 등에서 처음 겪어보는 전대미문의 위기상황이다.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가 끝이 어딜지 모르는 절박한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그만큼 특단의 대책,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 우선적으로 재정 투입과 세제 조정, 금융 정책 등으로 긴급한 지역경제 지원, 즉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돌봄이 필요한 계층에 대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실행하고 있다. 이미 7천억원이 넘는 예비비가 방역 대책과 긴급 구호 자금으로 투입되었다. 11조7천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이 17일 국회를 통과했고, 이중 2조1천억원은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자금으로 투입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에 머물지 않고 좀더 과감한 재정 투입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필요하다면 전국민을 대상으로 ‘재해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방안까지 모색할 것이다. 그만큼 세계경제의 위기상황이 심각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내수 시장의 동력을 꺼트리면 안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각종 세금 감면 및 납부 유예 등의 조치를 보다 광범위하게 장기적으로 강구할 것이다. 지역경제가 처한 어려움에 비하면 미약한 수준이라고 할 수도 있겠으나, 정부 여당의 강력한 조치들이 군불이 되어 우리 국민의 연대와 협력의 정신이 작동하고, 이 힘으로 지역경제와 내수 시장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 여당은 야당심판론을, 야당은 정권심판론을 주장하고 있다. 후보자의 의견은? - 야당이 여당을 견제하고 균형을 잡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런나 문재인 정부 집권 이후 제1야당이 보여준 행태가 과연 견제와 균형이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사사건건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국정 발목잡기에 몰두했고, ‘기승전문(文)’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모든 문제를 문재인 대통령 탓으로 호도하고 몰아가는데 급급했다. 국정을 난맥상으로 몰고 가서 탄핵까지 당한 적폐 세력, 기득권 세력들이 진정한 반성이나, 변신을 위한 노력도 없이 권력투쟁과 선동으로 일관했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당연히 국민들의 냉정하고 엄격한 평가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후보자의 장점이 있다면? - ‘진정성’이 나의 첫번째 장점이다. 장점이라기 보다는 나의 삶의 덕목이라고 하는 게 좀더 정확할 것 같다. 강동에서 공적 활동을 하며 살아오면서 만나는 많은 분들, 처하게 되는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말로만 그런 것이었다면, 오히려 나는 믿지 못할 사람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저의 삶의 진정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고 계신다. 그러한 나의 진실과 많은 분들의 믿음이 너무나 소중한 자산이다. 또한 나의 삶의 이력 자체가 강동에 꼭 필요한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최연소 강동구의원, 두 번의 서울시의원, 세 번의 강동구청장을 지내며, 강동구 구석구석을 손바닥 보듯 훤히 꿰뚫게 됐다. 서울시의 의사 결정구조와 방식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있다. 집권여당의 대변인을 맡으며 당정청 관계도 두루 넓게 통하고 있다. 강동 지역이 마주하고 있는 도시재활성화, 교통과 주거 문제 해결 등 이해 관계가 복잡하고, 관련 부처가 많은 각종 현안을 풀어나갈 수 있는 최적화된 인물이 저라고 자임한다. ■ 강동을 선거구의 경우 천호동, 성내동 등 구도심으로 타 지역에 비해 주거환경 및 주차여건 등 어려운 부분이 있다. 이 지역에 후보자가 제시하고 있는 공약은? - 도시정비, 재개발, 재건축, 재생 사업 등 각종 도시활성화 사업을 장기적,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이해 관계가 복잡하고, 관련 법규와 관계 기관이 많은 사안이므로 고도의 조정 능력이 필요한 일이다. 각 지역 조합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각종 재개발 사업을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공적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조합 내부의 이해관계, 시행사 등의 과도한 이익 실현 욕구 등으로 인해 개발이 지체되고 가능성이 유실되는 것보다, LH와 SH같은 공적 기관을 통해 공적 관리를 위탁하는 것이 추진 속도와 용적율 및 종상향 등 개발 여건 강화에 더욱 유리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체육관, 도서관, 주차시설 등 생활SOC 강화를 위해 전략적이면서도 치밀하고 치열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미 구청장 재임 시절 천호도서관, 둔촌도서관 신설, 성내도서관 증축 등을 실행한 바 있고, 유소년센터 등 각종 체육 시설 등을 강화한 바 있다. 이런 경험을 기초로 생활SOC 구축을 위한 여건 조성과 정부 예산 지원에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강동을 지역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이 있다면? - 역세권에 대한 체계적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 역세권은 대중 교통이 편리한 지하철 역사 반경 500m를 중심으로 모든 생활이 통합되고 활동이 이루어지는 새로운 공간 개념으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 특히 강동구는 2028년경이면 인구 200만명이 넘는 하남, 구리, 남양주 등 동부수도권 메트로 권역의 핵심이자 관문 기능을 해야 하는 지역이다. 이러한 위상에 비해 천호역, 강동역, 둔촌동역, 강동구청역 등의 이용 효율이 저조한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주요 역세권에 대해 공정하고 효율적인 고밀도집적 개발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거점육성형, 생활중심형, 주거지원형 등 역세권의 특성을 반영하여 차별적 접근이 필요하다. 이러한 목표와 원칙에 입각하여 여러 이해 관계와 개발 욕구를 조정하는 링커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 ■ 이번 선거 후보자의 주요 공약은? - 구청장 시절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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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더불어민주당 강동구(갑) 후보, 강동지역신문기자단 인터뷰진선미 더불어민주당 강동구(갑) 후보, 인터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4월15일 눈 앞에 다가왔다. 유권자의 알권리를 위해 강동지역신문 기자단은 더불어민주당 강동갑 진선미 후보를 만나 이번 선거에 임하는 정책 및 각오에 대해 강동지역신문기자단은 공동 인터뷰를 취재했다. 강남보다 살기 좋은 서울의 관문 강동이 우리의 자부심이 되도록 한층 더 노력해 확실하게 매듭질 터 ■강동갑 선거구에 도전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저는 ‘강동댁’입니다. 우리 강동주민 여러분께서 불러주시는 이름이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이름입니다. 강동댁 진선미에게 보내 주신 격려와 사랑으로 지난 4년간 국회의원 활동과 1년간의 장관 역할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없었다면 해내기 힘들었던 일들이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저를 키워주신 강동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 열심히 달린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여성 최초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아 일하고, 국무위원직을 수행하면서도, 강동의 현안들을 꼼꼼히 살펴 왔습니다. 더 큰 인물이 되어 강동 발전의 밀알이 되라는 여러분들의 뜻을 잘 알고 있기에 성과로 보답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목표했던 사업들은 주민여러분들 의견을 반영해 구청과 서울시, 국토부와 기재부 등 정부 각 부처와 소통하면서 적극적인 협력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지하철 사업을 기반으로 하는 교통인프라 확충, 고덕비즈벨리, 첨단업무단지, 강동 일반산업단지 등 강동 경제를 살려낼 핵심 성장 동력도 착실히 진척되고 있습니다. 강남보다 살기 좋은 서울의 관문 강동이 우리의 자부심이 되도록 한층 더 노력해 확실하게 매듭짓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공포감으로 ‘사회적 거리감 두기’ 움직임이 있어 선거운동을 더 어렵게 하고 있다. 이를 극복할만한 후보자만의 선거운동 전략이 있다면? =우리 강동주민분들의 손을 잡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지만, 거리를 두고 나누는 인사와 흔들어주시는 따뜻한 손길만으로도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한 장 한 장 명함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강동주민들과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안전이 최우선인 시기입니다. 저 또한 선거운동도 중요하지만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강동의 국회의원으로서 국민들의 고통을 풀어내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분주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위기 상황 시 마스크, 손소독제와 같은 의약외품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마스크 확보법안’을 공동 발의하는 한편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에서 사회적대타협 TF 단장을 맡아 전문가들과 함께 사회갈등 해소와 피해업종 구제를 위한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 몇 주일간 청소연합 회원분들의 지도를 받아 상가단지,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주민들, 어르신들이 많이 사용하는 놀이터와 버스 정류소, 따릉이 보관대, 운동시설 등 손이 닿는 곳 중심으로 일일이 닦는 소독 방역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단체 모임과 행사가 전부 취소되면서 직접 뵙는 시간 등은 줄었지만 온라인과 전화 등으로 진심을 담아 소통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통시장을 비롯해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한 노력은? =지역경제 정상화 및 활성화 역시 앞서 말씀드린 내용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선거대책위원회를 이낙연 전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로 확대·개편했습니다. 총선에 집중해야 할 시기지만, 감염병 극복, 우리 경제 회복에 힘을 모으자는 결단입니다. 국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1조 7천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을 의결했습니다. 감염병관련 예산은 물론, 소상공인과 민생안정을 위한 예산이 반영됐습니다. 긴급 재정지원은 시기가 생명이기 때문에 그간 야당에도 적극적 협조를 요청 드려왔습니다. 미래통합당이 우리당의 추경 요구를 ‘헬리콥터형 현금살포다, 포퓰리즘이다’ 했지만, 국가가 힘든 분들이 의지할 수 있는 최후 보루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피해 업종 지원, 외환시장과 금융시장 등 위험요인의 성공적 관리, 민생에 부담을 주는 행정행위 완화도 논의하고 있습니다. 세금, 대출상환, 교통벌칙 등 민생에 부담을 주는 여러 행정행위를 적어도 코로나19 사태의 기간 동안만이라도 유예 또는 완화해주는 등 짐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추경과 긴급 대책들이 국민피해를 최소화하고 민생 경제 전반의 어려움을 조기 회복시킬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집행도 세심히 챙기겠습니다. ■ 여당은 야당심판론을, 야당은 정권심판론을 주장하고 있다. 후보자의 의견은? =여야를 떠나 국민들께 내 삶을 바꾸는 정치가 되어야 합니다. 이념보다는 민생, 갈등 조장보다는 타협과 조정, 여당은 올바른 국정 운영, 야당은 지난 실정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가 있어야 합니다. 심판론 보다는, 민의를 받들고 국민 삶을 나아지게 할 것이라는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는 정치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다만, 선거를 앞두고 미래통합당의 대통령 탄핵 언급을 보며 우려가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코로나19로 정부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의료 현장은 물론 온 국민이 국난극복에 나서고 있습니다. 대구시와 광주시의 달빛동맹, 착한 임대인의 확산, 그리고 전국적인 상생물결, 또 대구로 이어지고 있는 국민과 기업의 기부 행렬 등등 모든 것이 감동이고 감사입니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전 세계가 한국을 다시 보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강력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는 한국이 세계 여러 국가에 대응 모델을 제시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빠른 진단법 개발&#12539;보급으로 하루에 약 1만5천 건, 어느 나라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차량 이용 드라이브스루 검사 방식을 다른 나라에서 벤치마킹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탄핵, 심판보다 협력과 격려, 하나 된 힘으로 똘똘 뭉쳐야 할 때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강동갑 선거구의 경우 고덕동 등 최근 재건축을 마치고 입주가 마무리되고 있다. 이 지역에 후보자가 제시하고 있는 공약은? 고덕동·상일동·강일동 대단지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2021년 2월까지 약 6만 명 이상이 새롭게 우리 강동에 입주하실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 그에 걸맞은 생활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특히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신속한 지하철 사업 추진과 도심형 테마 숲길 공원조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고, 10분 거리 생활편의시설(주차장, 수영장, 도서관, 실내놀이터)을 확충하겠습니다. 또한 다목적체육관, 제2구민체육센터 등을 비롯한 복합문화체육시설을 건립하여 주민 여러분의 건강한 생활을 뒷받침하겠습니다. 그리고 최근 여러 아파트 단지에서 제기한 학교배정 문제와 관련하여 학부모님들의 심려가 상당히 크셨습니다. 학교 신축과 교실 증축에 더욱 적극적으로 힘을 써서 과밀학급 문제와 학교배정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하겠습니다. ■강동갑 지역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지역현안이 있다면? =우리 강동은 정말 살기 좋은 곳입니다. 자연과 이웃이 어우러지는 동네, 우수한 교육환경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입니다. 강동주민의 83.5%는 향후 10년 후에도 계속 강동구에 거주하고 싶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리, 하남, 남양주 등 경기 동부권 지역의 개발이 늘어나면서 우리 강동은 수도권 동부 지역의 허브이자 새로운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고덕&#8231;강일 지역에 첨단업무단지가 완성되었고 대규모 산업단지인 고덕비즈벨리가 조성 중이고, 노후 아파트 재개발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들 속에서 교통에 대한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여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신속하게 관계기관과 면밀한 대응을 하고 적극행정을 통해 이를 보완하겠습니다. 아울러 저층주거지 지역의 주차문제도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곳곳에 도보로 이용 가능한 공용주차장을 만들어 불편을 해소하겠습니다. 또한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정비하고, 아파트 품질검사제도를 도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선거 후보자의 주요 공약은? 지난 선거에 이어 이번 선거 역시 가장 핵심이 되는 공약은 지하철 사업입니다. 그동안 많은 주민들께서 지하철 조기개통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는 격려와 열망을 보내주셨습니다. 더욱 적극인 노력으로 하루라도 빨리 강동주민들께서 겪고 계신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주요 역세권이 되는 고덕역 일대에 ‘센트럴 파크’를 조성하여 고덕역을 문화와 여가의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둘째로는 강동주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뒷받침하는 생활인프라 확충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도보이용이 가능한 거리에 작은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돌봄센터, 건강센터, 공동육아 나눔센터를 포함한 생활형 SOC를 구축하여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로 학교현장을 방문해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관내 경찰, 소방, 도로교통공단 등 관련기관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우리동네 한바퀴’ 프로젝트를 더욱 발전시켜 학부모님과 학교의 애로사항을 늘 청취하고 교육환경 개선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걸쳐 준비된 공약들은 이후에 예정될 공약발표를 통해 실천계획과 구체적 추진방안들을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권자 여러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강동주민 여러분의 심려가 크실 줄 압니다. 안전의 범위 내에서 만나 뵙고 이야기 나누면서 주민들께서 어떤 마음으로 하루하루 지내시는지, 불안이 어디까지 엄습했는지, 그러면서도 주변을 얼마나 걱정하시는지 느끼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도 차분하게 대처해주시고, 공포감을 조성하기보다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로 서로의 안전망이 되어 주고 계십니다. 서로의 안부를 묻고 격려하며 이 시간을 잘 견뎌주시고 계십니다. 의연하고 성숙한 모습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지역위원회 차원에서 단체헌혈을 진행할 때는 고덕역을 지나던 학생들, 직장인들, 소식을 듣고 달려오신 가족의 모습에 모두가 영웅이라는 말을 실감하기도 했습니다. 위기 극복을 위해 직접 팔 걷고 나선 우리 강동주민분들 정말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저 역시 정부여당으로서 앞으로도 코로나19 대처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동시에 추세가 안정 구도에 접어들면 이후의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준비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강동주민 여러분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저의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동지역신문기자단 공동취재] ■진선미 후보는 △ 1967년 5월 14일생으로 △순창여자고등학교, 성균관대 법학과 졸업 △ 사법고시 38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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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희, 미래통합당 강동갑 국회의원 후보자 인터뷰토요저널은 미래통합당 강동갑 선거구에 전략공천으로 후보가 확정된 이수희 후보를 만나 이제까지 살아온 이력과 경력 및 지역구에 대한 현안 문제를 알아보고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정치적 신념에 대해 인터뷰를 실시했다. 1. 강동갑 선거구에 도전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강동구는 발전 가능성이 높은, 잠재력을 갖춘 곳이기 때문입니다. 저의 첫 집 장만을 강동에서 하고 싶었고, 뿌리 내리고 살 곳으로 강동이 좋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2008년부터 정당 활동을 하면서 강동구 당직자분들과 교류도 있었기 때문에 지역 사정을 계속 얘기 듣고 있다. 우리당 출신의 행정 경험이 풍부한 구청장들께서 강동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주택 정책, 기업 유치, 교통 인프라 등 큰 그림을 그려내고 있었는데 이후 그 사업들이 맥을 이어가지 못해서 안타까워하는 목소리를 많이 들었다. 특히 2만 세대나 되는 고덕·강일 단지를 지어놓고 답보 상태인 9호선 문제 등 교통 문제와 과밀 학급으로 당장 학교 문제가 심각한데, 현재 강동과 서울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이 무관심하다는 데 화가 많이 났다. 지금 바꿔야 그런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판단이 들었기 때문에 도전하게 되었다. 2.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공포감으로 ‘사회적 거리감 두기’ 움직임이 있어 선거운동을 더 어렵게 하고 있다. 이를 극복할만한 후보자만의 선거운동 전략이 있다면? 코로나 때문에 얼굴을 알리는 데 한계가 있지만 지역을 많이 돌아보고 인사드리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얼굴을 보여드려야 하니까 상가 방문 때 문간에서 마스크 내리고 얼굴 보여드리고 명함을 계산대에 올려두는 식으로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인사드리고 있다. 다양한 모임에서 많은 유권자분들을 쉽게 만날 기회가 있다면 더 좋았겠지만, 더 열심히 다니는 수밖에 없다. 평소 SNS활동을 활발히 하는 스타일이 아니었다. 변호사 업무를 하면서 수시로 SNS에 글을 올리는 건 업무에 지장이 상당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지역은 30대에서 50대 연령 유권자가 많은 곳이다. sns에 밝은 세대인 만큼 특히 페이스북을 통해 저의 진심을 전달하고 싶다. 양이 문제가 아니라 하루에 한 번 글 한 줄을 올리더라도 제 진심을 전할 수 있는 글을 올리고자 한다.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에 일기 식으로 진심을 전하고 있다. 3. 최근 들어 탄핵, 조국 사태 등으로 국론 분열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를 하나로 통합하기 위한 방안이 있다면? 우리 사회는 냉정해질 필요가 있다. 먼저 정치권보다 학계가 나서 이런 사회 현상에 대한 분석과 대안 제시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이다. 진영 대립이 생산적으로 발전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이유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선동과 감정적인 요소’가 결합이 되어서인 것 같다. 선동을 정치라고 잘못 이해하는 세력이 있는 한 극단적 대립은 계속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시대 상황이 이런 대립을 더는 허용하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먹고 사는 문제 즉 경제 문제가 제일 큰 시대적 과제가 될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그런 대립이 대다수 국민들의 호응을 얻지 못할 거고, 정치권도 거리두기를 하면서 정치권과 공생 관계인 선동 세력들이 목소리를 줄여야 하는 상황이 올 거라 본다. 최악은 경제 문제를 경제적으로 해결하지 않고 선동으로 고정 지지층을 자극하면서 정치권이 포풀리즘 경쟁으로 갈 때다. 그야말로 나라가 망하는 길로 들어서는 건데, 상상하기도 싫다. 4. 코로나19로 인해 전통시장을 비롯해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안 그래도 안 좋던 경기가 코로나19로 바닥을 치고 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경제 전체가 어려워졌다는 점에서 더 심각하다. 당장 급한 불은 정부가 재정 투여로 해결해보려 하는 것 같은데, 근본적인 해결은 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이 정권에서 행해진 기존 경제 정책을 포기해야 한다. 우리 지역을 위해서는 강동갑이 베드타운으로 머물러서는 아니 된다. 토지는 개발하는 것이지 보전만 하는 대상이 아니다. 공간을 개발해서 가치를 상승시키는 사업을 해야만 한다. 저는 강동을 상징하고 사람들이 찾아오는 랜드마크를 추진하려고 한다. 그리고 선사와 첨단이 어우러진 공간을 만들려한다. 실행 가능성에 대한 검증도 이미 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발표할 것이다. 5. 여당은 야당심판론을, 야당은 정권심판론을 주장하고 있다. 후보자의 의견은? 코로나 사태 이후 경제 침체는 IMF보다 더 어려울 거라는 전망이 많다. 마스크 하나 해결 못하는 정권에게 경제난을 해결할 거란 기대를 할 수 있겠나? 무능한 정권은 야당의 견제를 받게 해야 한다. 그리고 조국 사태를 보지 않았나? 무능한데 오만하기까지 한 정권에 매를 들어야 한다. 국민을 무시하면 어떻게 되는지 표로써 보여주셔야 한다. 물론 그 동안 야당이 대안세력으로서 모습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한 점이 있었지만, 현 정권의 실정에 반대하는 세력이 힘을 합친 미래통합당은 21대 국회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강동갑에 당장 급한 지역 현안이 많다. 그런데 현 정권과 서울시장, 서울시교육감처럼 한 쪽으로 치우친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보면 답이 안 나온다. 그래서 근본적인 해결책은 표로써 권력 지형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그 첫 단추가 이번 총선이다. 야당에 힘을 실어주셔야 한다. 6. 후보자만의 장점이 있다면? 쉽지 않은 인생이 없겠지만 이런 저런 경험을 다양하게 겪으면서 마음의 품이 넓어졌다고 자부한다. 한마디로 의원이 되었다고 어깨에 힘들어갈 사람은 아니라고 자신한다. 파독 광부의 딸로 수출품 뜨개질과 이런 저런 부업으로 네 자녀를 키워낸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었기에 어린 나이부터 더 자립적이었던 것 같다. 대학 때는 한·러 교환학생으로 모스크바에서 1년 단기 유학을 하면서 나라가 못 살게 되면 그 국민이 얼마나 설움을 받는지 똑똑히 보았다. 제가 보수당에 몸을 담은 이유이다. 방송국 드라마제작국에서 스크립터로 일하면서 정규직이 아닌 설움도 겪어 보았다. 입사 시험에 번번이 떨어지면서 자기비하에 심하게 빠진 적도 있었다. 그런 일들을 겪으면서 겸손함을 얻었다. 일에 있어서는 집중력과 추진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17년차 변호사로 첫 사례가 되는 판결들을 이끌어 냈고, 원외위원장으로 지역 관리를 할 때 발품을 팔아 학교 증축 예산을 따왔다. 목표가 정해지면 집중력이 내 자신도 놀랄 정도로 높아진다. 우리 강동갑 지역 현안에 대해 끈질기게 해결하려 최선을 다할 자신 있다. 7. 강동갑 선거구의 경우 고덕동 등 최근 재건축을 마치고, 입주가 마무리되고 있다. 이 지역에 후보자가 제시하고 있는 공약은? 교통과 교육 인프라가 부족하다. 지하철 공약과 관련하여 아마 상대 후보와 공약 내용에 차이가 별로 없을 것 같은데, 문제는 그 동안 진척사항을 감안하였을 때 약속을 지킬 의지가 있는, 신뢰할만한 후보가 누군지 유권자들께서 선택해주실 걸로 믿는다. 저 이수희에게 기대를 모아달라는 말씀을 드린다. 교육 환경은 이미 과밀학급이고 근거리 배정 원칙이 지켜지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알고 있다. 학교를 늘려야 하는데, 대안으로 학생 수가 줄어드는 타 지역 학교를 우리 강동갑에 유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서울시와 구청, 교육청이 나서서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데도 팔짱을 끼고 있으니, 급한 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대안을 모색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게 말이 되나? 그렇게 강동이 처지고 있었던 거다. 8. 강동갑 지역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지역현안이 있다면? 서울시가 안고 있는 문제를 모두 갖고 있다. 재건축 문제, 교통과 교육 인프라 문제다. 재건축 문제는 같은 문제를 안고 있는 타 지역 후보들과 함께 법령 개정을 위한 연대를 추진하려 한다. 교통 특히 지하철과 교육 인프라 문제는 앞선 말씀드린 내용과 같다. 서울외곽도로 방음 문제도 예산 마련과 관련하여 깊게 고민하고 있다. 9. 이번 선거 후보자의 주요 공약은? 지역 현안을 최대한 빨리 해결하는 것과 앞서 말씀드린 강동의 랜드마크를 추진하는 것이다. 선사와 첨단의 만남, 자연과 인공의 만남을 주제로 한 공간 개발이다. 10. 끝으로 유권자 여러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약속은 꼭 지키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이 간절한 초심을 잊지 않고 건방져지지 않겠습니다. 이수희 후보(변호사) 프로필 출생 : 1970년, 강원도 소속 : 법무법인 한별(변호사) 학력 : 이화여자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 공공정책 석사 경력 : 사단법인 장애인문화예술진흥개발원 이사, 대한변협 법률구조재단 이사, 법무법인 한별 변호사, 사단법인 장애인문화예술진흥개발원 이사,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위원, 한나라당 서울시당 법률지원단 단장, 대한의사협회 고문변호사 제33기 사법연수원 수료 2001 제43회 사법시험 합격 MBC 드라마제작국 스크립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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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택 강동구의회 의장 인터뷰2020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코로나19로 모든 사람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다. 인간의 존재가 바이러스에 의해 맥없이 무너지는 현 사태를 목도하면서 첨단의 길을 걷고 있는 과학 및 의술도 항상 나타난 이후에 해결하는 후 방어 시스템인줄 새삼 느끼게 한다. 다행히 안심하기엔 이르지만, 진정국면을 맞고 있다는 보도에 정상적인 활동으로 사회 전체가 맞물려 돌아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토요저널은 강동구의회 임인택 의장을 만나 강동구의회 18명의 의원들과 올 한해 어떠한 각오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며 의장님의 소신 및 계획을 묻는 인터뷰를 요청했다. ■ 코로나19로 의회도 적극 대처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의장님의 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