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송파문화재단(대표이사 허한양)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송파 글마루도서관에서 <세상 끝까지 펼쳐진 치마>, <피아노 소리가 보여요>로 알려진 명수정 작가를 초청하여 오는 9월 17일(토) 오후 3시에 숲속극장에서 강연회를 연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송파구만의 차별화된 그림책 리터러시 콘텐츠 계발에 앞장서 온 글마루도서관이 준비한 ‘우리시대, 주목할 만한 그림책 작가 강연’의 마지막 시리즈로 공룡 작가 ‘경혜원’, 세계적인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 ‘이명애’에 이은 작가 강연 릴레이다.

‘소원으로 쌓은 탑의 노래’라는 주제로 이루어지는 이번 강연은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원화 전시, 작가와 함께 노래하는 탑 그리기, 작가님 궁금해요 Q&A, 독서퀴즈, 사인회 등 다채로운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글마루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은 0세부터 100세까지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문학적 감동과 예술적 심미안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독서의 달을 맞아 새로운 한류와 시대적 트랜드를 열고 있는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독서의 가치와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연 접수는 8월 30일(화)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 글마루도서관 홈페이지(www.splib.or.kr/spjlib) 및 전화(02-449-8855/내선22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