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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인원 방문” 지난해 롯데월드타워·몰5,500만 명이 찾았다

기사입력 2024.01.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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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대비 약23%증가…기존 최다 기록인2019년5,000만 명 넘어서

    ■역대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은 날은 작년 크리스마스…하루에만33만 명 다녀가

    ■ 벚꽃 절정 이룬 지난4월1일29만8,000명 찾아…개장 이래 세 번째로 많아

    지난해 롯데월드타워·몰5,500만 명이 찾았다 [사진1].jpg

     

    롯데월드타워·몰이 지난해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2023년 한 해 동안 롯데월드타워·몰을 찾은 방문객은 총5,500만 명으로,우리나라 전 국민(5,100만 명)이 지난해 한 번 이상씩 다녀간 셈이다.롯데월드타워·몰 개장 이래 가장 많은 수치로, 2022년 대비 약23%증가했으며 기존 최다 기록인5,000만 명(2019)보다도10%가량 증가했다.

     

    롯데월드타워는201743일에 문을 열었으며,롯데월드몰은20141014일에 개장해 올해 오픈10주년을 앞두고 있다. 122일 기준 타워·몰 누적 방문객은 약37,700만 명으로,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하반기경4억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롯데월드타워·몰5,500만 명이 찾았다[사진2].jpg

    지난해 롯데월드타워·몰이 선보인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본격적인 엔데믹 전환과 맞물려 역대 가장 많은 방문객을 끌어모은 것으로 보인다.롯데월드타워·몰 개장 이래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은 날은 작년 크리스마스인1225일로,하루에만33만 명이 다녀갔다.크리스마스 이브인24일에도 역대 두 번째로 많은326,000명이 방문했으며,일일 방문객이30만 명을 넘은 것은 개장 이래 최초다.

     

    지난해 동안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은 달도12월로,롯데월드타워·몰이 크리스마스 인증샷 성지로 떠오른 덕분으로 풀이된다.롯데가 지난 크리스마스 시즌 잠실에 선보인 약6,000m2(1,800)규모 초대형 크리스마스 타운은 빅 위시 트리,회전목마,크리스마스 마켓 등으로 구성돼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어냈다.

     

    지난해 롯데월드타워·몰5,500만 명이 찾았다[사진3].JPG

    타워·몰 개장 이래 역대 세 번째로 많은 인파가 몰린 날은 작년41(),벚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일렀던 지난해 석촌호수 벚꽃이 절정에 달한 주말이었다.롯데홈쇼핑이 벚꽃 시즌을 맞아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18m초대형 벨리곰을 공개한 날이기도 해,하루 동안298,000명이 타워·몰을 찾아 만개한 벚꽃과 벨리곰 전시를 즐겼다.

     

    그 다음으로 방문객이 많았던 날들 역시1748(), 1947(), 1847(), 2249()순으로 모두 벚꽃이 절정을 이뤘던 주말이었다.올해는 더 많은 인파가 봄을 만끽하러 잠실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중12월 다음으로 방문객이 많았던 달은8월로,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무더위를 피해 휴식을 즐기고자 타워·몰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롯데월드타워는도심 속 숲캉스를 테마로 월드파크에 오두막,캠핑의자,피크닉 테이블 등을 설치해 휴식 공간을 조성했으며,설치미술 작가 임지빈과 협업해 초대형 베어벌룬 전시도 진행했다.

    지난해 롯데월드타워·몰5,500만 명이 찾았다[사진4].jpg

     

    롯데월드몰은 지난해노티드 월드’, ‘런던 베이글 뮤지엄’, ‘블루보틀MZ세대 선호 브랜드를 대거 유치하며‘MZ세대 성지로 자리매김했다.특히, ‘런던 베이글 뮤지엄의 경우 오픈한 지5개월이 지났는데도 주말에2시간 가량 대기해야 할 정도로 여전히 인기다.

    롯데월드몰에서 지난해에만150개가 넘는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 것 역시 최다 방문객 기록 경신에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이슨 스타일 랩’, ‘제임슨 위스키등 업계 최초로 진행한 팝업과포켓몬’, ‘라인프렌즈등 인기 캐릭터 팝업 등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MZ세대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고객을 끌어모았다.

    서규하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지난 한 해 동안 롯데월드타워·몰을 찾아준 고객들에게 감사하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난해 받은 사랑보다 더 큰 즐거움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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