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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평생학습관, 특수학급으로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 ‘책 읽는 달팽이’

기사입력 2024.03.1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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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콘텐츠+활동자료+ 책꾸러미】로 구성된 패키지형 독서프로그램


    고덕평생학습관, 특수학급으로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 ‘책 읽는 달팽이’.jpg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고덕평생학습관(관장 권세용)은 초등 특수학급 학생들의 독서교육 지원을 위하여 독서교육용 동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여 제공하는 책 읽는 달팽이를 운영한다.

     

    책 읽는 달팽이는 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의 특성과 수준에 맞는 독서 및 독후활동 지도 동영상 개발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로, 느리지만 책을 통하여 꾸준히 성장하는 학생들의 독서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2024년에는 행복을 주제로 눈물 문어8종의 그림책을 선정하여 책 읽기와 독후활동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또한 국립생태원 생태도서와 연계한 장애학생 수준에 맞는 ‘1분 생태이야기를 신설하여 생태전환 교육까지 아우르는 다각적인 지원과 콘텐츠 품질 개선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전년도에 참여한 특수교사는 책 읽는 달팽이 덕분에 학생들의 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습니다. 선별된 좋은 책을 읽는 것과 함께 재미있는 활동지를 함께 할 수 있어서 흥미가 생겨서인지 도서를 진열해 두면 스스로 찾아서 그림책을 넘겨 보는 횟수가 늘어나기도 했습니다라고 운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책 읽는 달팽이는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15회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그 효과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책 읽는 달팽이는 동영상 콘텐츠+활동자료+책꾸러미로 구성된 패키지형 프로그램으로 지원되며 4~10월 운영된다. 관심 있는 특수학급에서는 318일에서 321일까지 자료집계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울특별시교육청고덕평생학습관은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정보접근권을 강화하고 독서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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