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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어린이보호구역 싸인블록 설치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성일초, 선린초 5개소에 싸인블록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싸인블록은 내구성과 시인성이 뛰어난 황색의 특수블록으로, 횡단보도 앞 설치시 외부와 구별된 공간을 형성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하고 운전자가 쉽게 보행자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앞서, 구는 싸인블록을 어린이보호구역 및 통학로 중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횡단보도 앞 보도에 18개교 38개소를 설치했다. 이외에도 ▲바닥신호등 ▲음성안내보조장치 ▲교차로알림이 ▲활주로형횡단보도 등 다양한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설치 대상지를 추가 발굴하여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싸인블록 설치로 인해 강동구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는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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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감염취약시설 특별방역 집중관리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관내 670개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특별방역을 추진한다. 7월 들어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며 일일 확진자 수가 4만명에 육박하고 위중증 환자도 연일 늘어나고 있다. 이에 송파구가 감염취약시설인 ▲노인의료복지시설 23개소 ▲재가노인복지시설 28개소 ▲장애인복지시설 55개소 ▲경로당 174개소 ▲종합사회복지관 6개소 ▲아동청소년시설 47개소 ▲어린이집 337개소 등 총 670개 시설에 대하여 오는 8월31일까지 특별방역 및 일제검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준수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의심증상자 발생 시 ①즉시검사 ②신속한 확진자 격리관리로 추가 전파 억제 ③상시 연락체계 유지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응 행동요령을 중점적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특히, 노인의료복지시설은 주 1회 이상 자체 방역을 실시하고, 2시간마다 시설 환기, 수시 소독, 면회객 발열 등 유증상자 여부 확인(RAT)점검을 실시한다. 구립 송파노인요양센터는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대비한 행동요령 모의훈련도 실시할 방침이다. 장애인복지시설은 시설 별로 감염병 대응체계를 재정비하고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오는 11월까지 전문방역업체를 투입하여 월 1회 이상 정기 방역을 실시한다. 종합사회복지관 역시 지난 5월부터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하고 사용법과 의심환자 발생 시 조치요령 등을 상세히 교육하고 있다. 어린이집도 상황대응반을 운영하며 관내 337개소 어린이집에 방역소독기 676대를 지원해 코로나 확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란수 여성보육과장은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을 초기에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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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니에르병 환자, 알레르기 비염·천식도 많아메니에르병은 어지럼증과 청력 저하, 이명, 귀 먹먹함을 주요 증상으로 하는 질환이다. 만성적으로 반복하며 증상이 점차 심해져 많은 고통을 야기하지만, 그 기전에 대해 뚜렷이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으며, 귀 질환이지만 전신적인 몸 상태와 연관이 있다는 보고도 발표되어지고 있다. 최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김민희 교수팀이 지난 5월 메니에르병의 동반질환과 관련인자에 대한 결과를 확인했다. 아시아 인종의 메니에르병 동반질환과 관련인자를 연구한 이번 논문은 유명 국제학술지인 Scientific Reports (IF: 4.379)를 통해 발표되었다. 빅데이터 활용, 메니에르병 환자의 동반질환 및 관련인자 분석 김민희 교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자료를 분석하여, 국내 메니에르병 환자의 동반질환, 관련인자를 확인했다. 일반적인 특징(키, 무게, 허리둘레, BMI, 혈압)은 물론 혈액검사 소견(공복혈당, 콜레스테롤, 헤모글로빈, 크레아티닌, 간수치) 및 건강활동(흡연, 알코올 섭취, 운동)을 분석했다. 진단명, 투약력, 청력검사기록으로 메니에르병 환자군을 추출한 뒤 비메니에르병 환자 대조군을 추출하여, 두 군끼리 여러 요인을 비교했다. 알레르기질환 관련 높아, 자가면역질환·대사질환·키·비만과 무관 연구 결과, 국내 메니에르병 환자에서 알레르기 비염과 알레르기 천식 환자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전 발표된 해외연구에서는 메니에르병 환자에서 자가면역질환의 유병률이 더 높고, 당뇨, 고혈압, 비만과 같은 대사질환과의 연관성도 제시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김민희 교수의 연구 결과 한국인 메니에르병 환자에서는 자가면역질환, 대사질환의 유병률뿐 아니라 혈당, 혈중지질, 체질량지수 등과 뚜렷한 연관성이 적었다. 또 다른 해외연구에서는 작은 키와 짧은 다리 길이가 메니에르병의 발생률 증가와 연관있는 것으로 보고했으나, 본 연구에서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선행연구는 환자군과 대조군 선정에서 편향(bias)이 많았기 때문에, 본 연구와 선행연구 결과의 차이는 서구 인종과 아시아 인종에서의 차이뿐 아니라 선택편향의 제거로 인한 가능성도 있다. 김민희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는 혈액검사결과를 통해 세계 최초로 분석한 변수가 많았고, 특히 기존 연구에서 아시아 인종에서 메니에르병 동반 질환과 관련 요인에 대한 연구가 더욱 부족하였으므로 이를 파악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을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일부 결과는 이전에 발표된 다른 연구 결과와 일치하지 않으므로, 다른 인종에 대해서도 잘 설계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만성 메니에르병, 한약으로 수분대사 조절하고 침·뜸으로 내이 기능 개선 김민희 교수는 습도가 높아지면 메니에르병이 심해지며, 고령에서 발병률이 급증한다는 연구결과도 발표한 바 있다. 이처럼 메니에르병은 귀 질환이지만 전신 상태와 관련이 깊다. 대부분 과로와 스트레스로 심해지는 경우가 많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저염식을 시행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며 카페인, 술, 담배를 피하는 보조요법만으로도 증상개선이 가능하다. 하지만 어느 정도 진행된 메니에르병에서는 이러한 보조요법으로 조절이 되지 않아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메니에르병의 기전은 내이의 내림프 수종으로 보는 것이 유력한데, 이에 따라 이뇨제를 주요하게 사용해 소변을 많이 배출시켜 전신 수분을 감소시키는 치료법을 사용한다. 한의학에서는 예전부터 메니에르병을 수독(水毒, 수분 정체로 인한 노폐물)을 주요원인으로 보고 전신적인 관점에서 치료해왔다. 수분의 양보다는 수분의 분포 이상에 초점을 맞추어, 수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영계출감탕, 오령산, 시령탕 등의 한약을 사용하고 자율신경계나 면역계의 이상이 있는 경우 이를 전신적으로 함께 치료한다. 또한 귀 주변에 침치료와 뜸치료를 시행하면 내이 주변의 혈류를 개선하여 전정신경계 기능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한다. 김민희 교수는 “한방치료의 장점은 귀와 전신적인 관점을 함께 고려하여 치료한다는 것으로, 치료를 했음에도 메니에르병의 증상이 지속되거나 오히려 심해진다면, 한방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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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끝 공부 시작! 송파구 ‘레벨업 배움터’ 운영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무료로 초·중·고교 학생들이 방과 후 부족한 공부를 채울 수 있도록 ‘레벨업 배움터’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레벨업 배움터’는 관내 청소년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립 마천청소년센터 등 송파구 4곳에서 각각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학교 내부의 유휴공간을 포함하여 학교 밖과 지역사회의 안전한 교육 공간까지 발굴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마천청소년센터(성내천로319)에서는 중학생에게 필수적인 수학 기초 강의가 진행되고 ▲송파사회적경제지원센터(문정로246)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인식 개선 및 실생활 적용 강의와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예술을 통한 진로지도 교육 2가지가 실시된다. ▲더미소작은도서관(오금로35길 17)에서는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자기계발을 통한 미래설계 교육이 진행되고 ▲아주중학교(올림픽로4길 69)에서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영상 촬영·편집 등 콘텐츠 제작 강좌가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송파구 교육협력과(☎02-2147-2471)나 해당 배움터로 문의하면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성수 송파구 교육협력과장은 “레벨업 배움터에서 송파구 청소년들이 서로 간에 더욱 많이 소통하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관심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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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원태 의원 , 제11대 전반기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선출서울특별시의회는 제11대 전반기 행정자치위원장으로 김원태 의원(국민의힘, 송파6)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는 15일 제3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등을 선출하고, 상임위원회 위원 개선의 건 등을 상정해 처리했다. 김원태 위원장은 제7대 서울특별시의회에서 행정자치위원회, 교육문화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많은 경험과 경륜을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제7대 시의회 후반기 행정자치위원회에서 부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행정자치위원회를 합리적이고, 원활하게 운영하여 모범적인 상임위로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11대 전반기 행정자치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원태 위원장은“이번 지방선거는 여당과 야당 모두에게 자만하지 말고‘안정속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라’는 준엄한 민심의 목소리가 반영된 결과”라고 밝히면서“천만 서울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의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행정자치위원회는 서울특별시의회 11개 상임위원회 중에서도 행정국, 재무국, 평생교육국 등 서울시의 10개 핵심 실국기관을 소관하는 상임위원회로써,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중추적인 곳이다”고 강조하면서“집행부에 대해서는 합리적이고 유연한 관계속에서‘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하는‘강한 의회’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제11대 의회에는 천만 서울시민들이 부여해준 새로운 현안과 많은 과제가 산적하다”면서“서울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의회내와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통해‘안정속에 변화’의 모습을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원태 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며, 제11대 전반기 행정자치위원회는 김원태 위원장을 비롯해 구미경, 박환희, 서호연, 송경택, 옥재은, 박수빈, 박유진, 송재혁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행정자치위원회는 7월 18일에 첫 상임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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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규남 의원, 풍납동 주민과 연일 현장 소통행보서울시의회 김규남 의원(송파1, 국민의힘)이 연일 풍납동 주민과 현장소통에 나서고 있다. 지난 7월 13일(수) 개최된 ‘풍납2동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를 비롯하여, 당일 개최된 ‘풍납토성 인근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운영위원회의’, 7월 14일(목) 개최된 ‘풍납1동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까지 참여하여 풍납동 주민들의 이야기를 현장에서 적극 수렴했다. 송파구 풍납동은 국가지정 문화재 풍납토성으로 인해 수 십년 간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고, 다양한 건축규제로 주민의 재산권을 침해받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정주권까지 침해받고 있는 실정이다. 주민들은 건축규제 완화, 2권역 이주대책 마련, 3권역 문화재 지정구역 해제, 풍납동 도깨비시장 활성화, 문화와 공존하는 도시로서의 정주권 확보, 잠실관광특구와 연계한 풍납토성 관광인프라 구축 등 주민들이 다양한 건의사항을 호소했다. 이에 김규남 서울시의원은 “유연한 사고와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수십 년간 방치된 풍납동을 ‘문화제와 주민이 공존하는 관광특화도시’로 탈바꿈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토성주변 2권역은 이주대책을 발 빠르게 마련하여 성수동을 모델로 한 관광명소로 만들고, 토성과 떨어진 3권역은 개발 규제를 완화하여, 고급 주택 단지 및 아파트 단지를 형성하여 주민들의 정주권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규남 서울시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원 중 최연소 의원으로 61.8%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되었으며, 시의회 입성 후 풍납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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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데이 & 수(水)데이!’ 강동구, 아동청소년미래본부 여름 방학 프로그램 운영강동구(구청장 이수희)의 아동청소년미래본부에서는 여름을 맞이하여 7·8월에 ‘스포츠데이 및 수(水)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미래회의에서는 여름을 맞아 신체활동에 대한 희망이 많아 오는 16일(토) 13시에서 17시까지 ‘미래본부 와! 여름이다’ 프로그램으로 ‘스포츠데이’를 기획했다. 요즘 인기있는 ▲클라이밍 VR체험 ▲농구 ▲탁구(팀전) ▲컬링 ▲피칭타켓을 할 수 있다. 미래위원회 위원들은 캡슐토이, 낚시놀이 등 부스별 보조담당자로 같이 참여하면서 프로그램에 더욱 흥미를 일으킬 계획이다. 또한, 각 종목별 1등은 시상을 하고 이벤트도 열린다. 이와 함께, ‘수(水)데이’는 8월의 수요일(3‧10‧17일)에 1부(14시~15시30분)와 2부(16시~17시30분)로 나눠 물놀이(물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미래본부에서는 ▲미본공방 ▲미본스포츠 ▲미래프로젝트 ▲미래인재센터 ▲보드게임·뮤지컬·댄스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와! 여름이다!’를 진행하여 아동·청소년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선물할 것이다. 프로그램 희망자는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참여 가능하다. 다만, 팀전으로 운영되는 탁구는 사전에 신청 받는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폭염으로 일상에 지친 아이들이 여름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신체를 함양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관심있는 아이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 아동청소년미래본부는 아동청소년들의 자치활동을 지원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이용자 주도형 공간으로 성내1동주민센터(성내로 13) 별관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 아동청소년미래본부(☎02-470-4415)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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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예산 불용액 평가제’ 확대로 재정운용 효율성 높인다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올해 ‘부서별 예산 불용액 평가제’를 확대 실시해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올해 부서별로 재정 운영 전반에 걸쳐 결산 때까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부서에 대해서는 지난해보다 더욱 강력한 페널티를 부여해 불용액과 이월액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1년에 실시한‘부서별 불용액 평가제’결과 불용액 비율이 20% 이상인 사업 145건, 2천만 원 이상 불용된 사업 20건 등 총 267건의 사업이 페널티 대상사업으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총 45개 부서의 시책추진 업무추진비 10% 이내를 삭감하는 재정페널티를 부여했다. 올해는 시책업무추진비 10% 이내 삭감과 더불어 기본경비 중 사무관리비 5%를 추가 삭감하는 페널티를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이현재 시장은 “지난해 하남시 일반회계 기준 세출결산 불용액은 5.8%로 지난 2020년도 5.9%보다 0.1%포인트 줄었으나 부서별 예산수요 과다예측, 사업단계별 예산집행 시기의 불일치 등의 사유로 불용액과 이월액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민선 8기 하남시는 예산 집행계획을 꼼꼼하게 점검해 적기집행을 독려하는 등 내실 있는 예산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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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망월천 폐유 유출 관련 긴급 위생교육 실시이현재 하남시장이 14일 시청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만나 “폐유 등 폐기물의 적법한 배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생관리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 경기도북부지회 하남시지부 주관으로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관내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집합 위생교육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최근 폐유가 망월천으로 유입돼 기름띠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다시는 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위생관리기준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일 망월천 상망교 상류에 기름이 떠다닌다는 시민 신고를 접수하고 약 30m 구간에 형성된 기름띠를 발견해 신속히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이후 이 시장은 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식용유를 대량 사용하는 망월천 인근 93개 업소에 대해 집중조사와 함께 인근 1천170개소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폐유 불법 유출 금지 안내 공문을 발송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이날 교육에서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을 위한 ▲식품위생법령 해설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친절서비스 등의 내용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실질적인 여름철 식중독 예방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하는 사례 위주의 식중독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에 참석한 영업주들의 큰 관심을 불렀다. 이 시장은 “하남지역 음식점이 맛과 청결함으로 승부를 보는 경쟁력을 갖추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사업 발전과 함께 하남 도약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하남시 역시 음식문화 개선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외식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기존영업주가 매년 1회 이수해야 하는 보수교육이다. 이번에 집합 위생교육을 받지 못한 영업주는 이달 28~29일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될 추가 집합교육에 참석하거나 온라인 교육을 통해 교육을 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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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송파지사, 남인순 국회의원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활동 실시국민건강보험공단 송파지사(지사장 오은숙)와 남인순 국회의원 (송파구 병,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월 14일(목), ‘도담하우스’(원장 이청자)를 방문,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지속적인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의 양육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남인순 국회의원과 함께 마천동에 위치한 미혼모자 가족복지시설 ‘도담하우스’에 기저귀, 물티슈 등 10개의 육아용품으로 구성된 「건이강이 육아용품 상자」와 유산균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남인순 의원은 “건강보험공단 송파지사의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 및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미혼모자 가족들에게 다소나마 힘이 될 것”이라면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오은숙 지사장은 “공단 창립 22주년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14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소외계층에 힘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상생과 나눔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