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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청 여자탁구단, 전국단위 대회 준우승 쾌거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다목적경기장에서 열린 ‘2022.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에서 강동구청 여자탁구단이 혼합복식에서 준우승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탁구연맹이 주관하고 (사)대한탁구협회가 주최했으며, 전국 시·군·구팀, 기업팀이 참가했다. 경기종목은 △남·녀 단체전 △남·녀 개인단식 △남·녀 개인복식 △남·녀 혼합복식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특히, 혼합복식에 나선 이가연(강동구청)-배희철(서울시청) 조는 처음 맞춘 호흡임에도 용수현(안산시청)-안영은(안산시청), 라선일(인천시설공단)-박희진(장수군청) 등 4개조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외에도, 강동구청 여자탁구단은 2020년 1월에 창단하여 올해 4월 개최된 제68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여자복식 3위, 지난해 개최된 추계회장기 실업탁구대회에서 여자복식 준우승, 여자단체전 3위를 차지하는 등 다수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도자와 선수들의 땀나는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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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만으로 엄마들 기대 듬뿍’ 강동구 아이맘 강동에 스칸디아트랩 첫 상륙매번 호기심을 자극하는 테마로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스토리 퍼포먼스 프로그램 '스칸디아트랩'이 강동구(구청장 이정훈)에 상륙한다. '스칸디아트랩'은 북유럽식 유아교육 전문기업인 ㈜프렌즈에듀가 스칸디나비아 교육방식을 모티브로 파주에서 운영하고 있는 테마 퍼포먼스 미술아트 프로그램으로, 매번 흥미롭고 이색적인 테마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동구는 앞서 지난 13일, 7~8월 두 달 간 ‘아이맘 강동’ 썸머 야간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고, 7월분 야간개장 사전예약이 접수 첫날 모두 마감되어 ‘아이맘 강동’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야간개장 기간 중 단 4일 간만 운영할 예정인 ‘스칸디아트랩’은 이미 트렌드에 민감한 엄마들 사이에서는 연일 화제다. 총 4일에 걸쳐 ‘아이맘 강동’에서 진행할 스칸디아트랩 프로그램은 ▲우주여행(천호공원점) ▲트롤과 떠나는 야광파티(길동점) ▲꼬마영웅 히어로(고덕점) ▲추억의 7080레트로(암사시장점) 등 야간개장에 어울리는 야광놀이와 북유럽 감성의 문화예술 체험활동으로 아이들의 무한한 창의력과 관찰력, 표현력, 상상력을 발달시켜 줄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이 될 것이다. 각 테마 별로 15팀씩 총 60가정에게 체험의 기회가 주어지며 사전 예약은 오는 7월 2일 오전 10시부터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 놀이프로그램 예약란에서 동시에 접수를 받는다. 단, 선착순으로 예약을 마감한다. 구 관계자는 “아이맘 강동 열린놀이터를 통해 단순히 놀이 공간 제공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부모와의 교감을 통해 아이들에게 건강한 자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아이로 성장을 돕는 공간 그 이상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강동구청 보육지원과(☎02-3425-9210)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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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태풍대비 옥외광고물 피해대응훈련 실시하남시는 지난 23일 태풍·호우 때 옥외공고물 피해를 예방하고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태풍대비 옥외광고물 피해대응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하남시옥외광고협회,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해 유관기관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점검하고 피해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 훈련은 태풍으로 인한 간판추락 위험상황을 가정해 피해상황 발생→ 신고 접수→현장 출동 및 위험 제거의 순서로 진행했다. 또 하남시옥외광고협회는 태풍 등 거센 바람에 현수막 파손 피해가 없도록 게시대에 와이어 및 로프를 보강했다. 정황근 도시계획과장은 “매년 태풍 등 재해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민·관 합동훈련 등 적극적인 대응 조치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고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다각적인 예방조치를 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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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 개최이번 기념식에는 김상호 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당선인,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6.25참전유공자 및 보훈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하남시 국악협회 정은이 예술단장과 경기민요 이수자·최믿음의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6.25전쟁 동영상시청, 모범참전유공자 표창, 회고사 및 기념사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6.25참전유공자회 이강순, 이승대 회원에게 모범참전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또 하남시보훈협의회는 재임기간 동안 보훈회관 건립 및 보훈단체 회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쓴 김상호 시장과 방미숙 시의회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상호 시장은 기념사에서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경제적 번영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애국과 헌신 덕분이다”면서 “오늘은 전쟁의 아픔이 시작된 날이 아닌 대한민국의 안보와 평화를 다짐하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재 시장 당선인은 “우리가 세계 6위 수출국이 되고,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6.25전쟁 참전유공자분들과 보훈가족 한분 한분의 희생 덕분”이라며 “여러분을 잘 모시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며 대한민국을 튼튼히 하는 기반이다. 여러분의 희생을 잘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대행사로 ‘6.25전쟁 관련 보훈사진전’과 ‘구술채록 전시회’가 미사도서관 4층 로비 및 문화교실에서 진행됐다. 전시회는 7월 중순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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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국회의원, 다른 연령대 신용대출 줄었는데 ,,,청년과 노인은 2금융권으로 밀려났다다른 연령층의 신용대출 총액이 감소세로 들어선 가운데, 20대 청년층과 60세 이상 고령층의 2금융권 신용대출 총액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국회의원(서울 강동갑・정무위원회)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업권별 대출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신용대출 총액은 423조 2,284억 원으로 지난 12월 말(426조 4,587억 원)에 비해 0.8% 감소했다. 그중 35%인 151조 56억 원은 2금융권에서 대출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신용대출 총액이 올해 들어 감소했지만, 20대와 60세 이상 고령층의 2금융권 신용대출 총액은 각각 0.8%, 0.5% 증가했다. 은행권 대출 규제, 대출금리 상승 등으로 신용대출의 문턱이 높아진 상황에서, 다른 연령대와 비교했을 때 소득과 신용이 낮은 청년층과 고령층이 2금융권 신용대출로 몰린 것이다. <세대별 신용대출 현황> (단위: 억 원) 구분 업권 ~29세 30~39세 40~49세 50~59세 60세 이상 전체 ‘19.12. (①) 전체 146,977 800,444 1,181,912 967,569 410,187 3,507,088 ▲8.8 ▲4.2 ▲7.2 ▲8.5 ▲11.4 ▲7.4 은행 95,949 574,318 775,154 586,457 183,862 2,215,741 ▲13.9 ▲7.8 ▲10.1 ▲10.8 ▲12.4 ▲10.0 2금융권 51,027 226,126 406,757 381,111 226,325 1,291,347 ▲0.3 ▼4.0 ▲2.0 ▲5.1 ▲10.6 ▲3.1 ‘20.12. (①) 전체 183,980 948,745 1,354,929 1,088,218 463,202 4,039,075 ▲25.2 ▲18.5 ▲14.6 ▲12.5 ▲12.9 ▲15.2 은행 126,278 716,133 925,128 678,933 207,823 2,654,295 ▲31.6 ▲24.7 ▲19.3 ▲15.8 ▲13.0 ▲19.8 2금융권 57,702 232,612 429,802 409,286 255,379 1,384,780 ▲13.1 ▲2.9 ▲5.7 ▲7.4 ▲12.8 ▲7.2 ‘21.12. (①) 전체 198,252 982,151 1,420,558 1,157,551 506,075 4,264,587 ▲7.8 ▲3.5 ▲4.8 ▲6.4 ▲9.3 ▲5.6 은행 129,931 727,040 955,563 714,700 223,662 2,750,897 ▲2.9 ▲1.5 ▲3.3 ▲5.3 ▲7.6 ▲3.6 2금융권 68,320 255,111 464,995 442,851 282,413 1,513,690 ▲18.4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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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주민과 함께 ‘송파둘레길 클린데이’ 실시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지난 6월 14일, 송파둘레길 탄천구간에서 생태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하는 ‘송파둘레길 클린데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송파둘레길 탄천구간에는 환삼덩굴, 가시박, 돼지풀 등 유해식물이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으며, 이들은 왕성한 번식력과 끈질긴 생존력으로 토종 식물과 주변 생물의 성장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등 위해성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구는 다양한 생물종이 살아가는 생태의 보고인 송파둘레길의 자연생태계를 지켜야한다는 둘레길 동지킴이들의 목소리를 담아, 송파둘레길 동별 지킴이와 환경단체가 함께 교란식물 제거활동을 하는 ‘송파둘레길 클린데이’를 실시했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송파둘레길 클린데이’는 둘레길 지킴이와 송파구에서 활동 중인 환경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생태경관보전지역이 있는 송파둘레길 탄천구간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송파둘레길 지킴이들은 환경단체 산림 전문가들의 지도 아래 교란식물은 무엇인지, 어떻게 제거하는지의 현장교육을 통해 줄기 자르기, 뿌리째 뽑기 방식의 맨손 제거 활동을 진행, 토종식물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구는 오는 6월 28일에는 송파둘레길 장지천 구간을 대상으로 ‘송파둘레길 클린데이2’를 추진, 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실시하여 송파둘레길의 건강한 생태환경 보전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송파둘레길 동별 지킴이는 해당 동 거주 또는 생활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입방법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송파둘레길을 잘 가꾸고, 생태계 보호에 더욱 힘써서 동식물에게는 건강한 삶의 터가 되고, 주민들에게는 자연 속 휴식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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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제9대 의원 당선자 오리엔테이션 개최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는 24일(금) 4층 본회의장에서 ‘제9대 송파구의회 의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제9대 송파구의회 개원을 앞두고 의원 당선자를 대상으로 원활한 의정 활동과 의사 진행에 필요한 사항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당선자와 직원 간 상견례를 시작으로, 사무국 직원이 의회의 주요 업무 및 향후 의사일정 등에 관한 내용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선자들은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주어진 역할을 잘 수행하여 송파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의정 활동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제9대 송파구의회는 내달 1일부터 시작되는 제295회 임시회에서 의장, 부의장 및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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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의 달 기념, 보호청소년 나라사랑 사회성향상교육 실시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서부지소(지소장 김한철)는 6월 22일(수)~6월 23일(목) 2일간 법무보호청소년의 건강한 자립과 재범방지를 위해 사회성향상교육을 실시하였다. 법무보호청소년 3명이 참석하여 1일 차에는 공단 및 보호사업 소개, 법 소양 교육 진행(폭력, 중독 예방), MBTI 성격유형검사를 실시하였고 보훈선양 체험활동으로 나라사랑 동영상시청 및 소감나누기, 나라사랑 에코백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법무보호청소년: 보호처분(1호-10호) 또는 형사처분을 받은 청소년으로서 자립을 위해 보호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자) 2일 차에는 법무보호청소년들의 체력관리 및 기초체력 향상을 위해 건강검진과 스포츠 활동을 진행하였다. 또한 호국의 달을 맞아 태극기 나라사랑 체험을 실시하였다. 더불어 청소년들이 재범하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숙식제공·학업지원·원호지원·직업훈련·취업지원 등의 법무보호사업을 연계 상담하며 사회성향상교육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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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욱호 하남시 부시장, 집중호우 대비 현장점검신욱호 하남시 부시장은 23일 저녁 10시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시설물 및 덕보교 현장점검을 했다. 신 부시장은 이날 현장점검을 통해 ▲도로 및 교량 시설물 파손 여부 ▲옥외간판 등 낙하위험물 ▲고정상태 불량으로 인한 전도위험 ▲교량 배수로 및 도로 빗물받이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시는 매년 장마철이 되기 전 미리 현장점검을 실시해 사고 없는 안전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올해도 장마 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취약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신 부시장은 “하남시는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24시간 재난대응체제를 항시 유지하고 있다”며 “장마 시 위험시설 출입통제, 도로 시설물 현장점검, 산사태 위험지역 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욱호 부시장은 1986년 안성시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오는 6월 30일 명예퇴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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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성 관절염 대상 ‘봉독약침’ 치료 효과 확인현대인의 고질병이라고 불리는 통풍은 혈액 속에 요산이 과다하게 축적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국내에서도 수십만 명의 통풍 환자가 병원을 찾고 있다. 최근 단백질과 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과 알코올의 섭취량이 늘어난 것이 통풍환자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침구과 박연철 교수팀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윤태영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이렇게 늘고 있는 통풍성 관절에 있어서 ‘봉독약침’의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약물치료와 식생활 교정을 통해 치료하는 통풍성 관절염 통풍성 관절염이 발작과 함께 급성으로 진행된 경우 양방에서는 콜히친과 NSAIDs,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통풍 발작이 사라진 이후에는 예방을 위해서 잔틴 산화효소 억제제 (XOI)와 요산배설촉진제를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많은환자에서 요산저하 치료 목표수치 (6mg/dl)에 도달하는데 치료제 선택의 폭이 제한적인 경우가 생긴다. 때문에 통풍 환자의 가이드라인이 제시되어 있으며, 섭생방식, 운동습관, 체질 등이 다르므로 환자의 특성에 따라 개별 맞춤형 치료가 필요하다. 통풍 환자에게는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고기의 내장류, 청량음료, 과자, 맥주 등)을 피하며,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방에서는 환자의 체질적 특성을 고려한 음식 섭생 및 생활 습관 교육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통풍으로 인한 통증에 효과적인 봉침 치료 통풍 환자의 침 치료에 대한 여러 연구에 따르면 침 치료가 표준적인 치료와 병행했을 때, 통풍 환자의 통증과 요산 수치를 줄이고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데 보다 효과적인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급성 통풍에는 일반적인 침 치료보다 봉침 치료를 우선 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봉침은 봉독(Bee venom)을 정제해 활용하는 침술로 통증 완화 및 소염작용이 뛰어나 어깨통증이나 무릎통증, 허리통증 같은 근골격계 통증질환 치료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봉침의 치료 기전을 밝히기 위한 다양한 연구과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박연철 교수팀, 통풍에 대한 봉독약침 치료효과 확인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침구과 박연철 교수 연구팀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윤태영 교수 연구팀과 함께 봉독의 분자적 메커니즘 연구를 통해 봉독이 강력한 항염, 진통 작용으로 통풍성 관절염 (Gout)에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을 규명했다. ‘봉독 약침 통한 쥐의 통풍성 관절염 부종·통증 완화 연구’(Bee Venom Alleviated Edema and Pain in Monosodium Urate Crystals-Induced Gouty Arthritis in Rat by Inhibiting Inflammation. September 2021) 결과는 SCI(E)급 국제학술지 ‘Toxins (IF=4.546)’에 게재됐다. 통풍의 대표 치료제는 콜히친이라는 약물인데, 일부 환자에게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하고,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도 더러 있다. 연구팀은 봉독의 통풍 치료 작용 기전을 규명하기 위해 통풍성 관절염을 유발하는 MSU(monosodium urate) 결정을 실험 동물의 발목관절에 주입한 후, 봉독과 콜히친의 효과를 비교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결과 봉독이 급성 통풍성 관절염에서 호중구 유입을 방지하고 염증성 사이토카인 및 케모카인 발현을 억제하여 발목 부종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고, 통증을 최소화하여 빠른 회복 효과를 보인다는 것을 밝혀냈다. 박연철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존 통풍 치료에 적합하지 않거나, 치료 중이나 기대하는 효과를 얻지 못하는 환자의 경우에 봉침 치료가 대안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한 긍정적인 결과”라고 연구의 의미를 설명했다. 통풍의 자가진단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전문의를 찾아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 엄지발가락 관절에 발적이 있고, 눌렀을 때 통증을 견디기 힘들거나 걷기가 힘들다. • 통증이 발생하면 하루 정도 아주 아프고 2주 이내 증상이 소실된 적이 있다. • 관절, 귀, 팔꿈치, 손가락, 힘줄에 결절이 있다. 통풍 의심 환자는 혈액검사를 통해 혈중 요산 수치를 확인하게 된다. 또한, 영상의학적 검사(초음파, 또는 dual energy CT)를 이용하여 요산의 침착 여부를 평가하고, X-선 촬영을 통해 통증이 있는 관절 부위의 골미란(Erosion)이 있는지 관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