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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 약자와의 동행, 아리수 음수대 무장애 설치 제안민선8기 오세훈 시장은 ‘약자와의 동행, 매력특별시 서울’을 서울 시민들에게 약속했다. 동행 약속 이후 4개월의 시간이 흘렀고, 서울시정 각 분야에서는 ‘약자와의 동행’이 어떻게 실현되고 있을까?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박춘선 의원(강동3, 국민의힘)은 지난 11월 7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15회 정례회 상수도사업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약속 이행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행정 추진을 요구했다. 서울시는 휠체어, 유모차, 아이가 모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2017년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통합 가이드라인’을 작성해 공공 공간의 조성 및 운영에 적용하고 있다. 유니버설 디자인 가이드라인은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물리적 환경의 조성만이 아닌 누구나 평등하게 사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박춘선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설치·관리하는 아리수 야외음수대가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라인과 무관한 형태로 설치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박 의원은 서울시 주요 공원과 한강변 아리수 야외음수대 현장점검을 통해 ▲ 휠체어 이용자가 사용하기 어려운 형태의 디자인 ▲ 음수대 주변 경계석으로 휠체어 진입이 어려운 부분 등의 문제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박 의원은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통합 가이드라인’이 있음에도 실제 적용에는 소극 행정을 펼친 상수도사업본부를 강하게 질타했다. 박 의원은 “새로 설치하게 되는 야외음수대라면 당연히 무장애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해야 하며, 이미 설치된 야외음수대라도 설치 연한, 안전성 등 충분한 여건을 검토한 후 교체·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개선해나갈것”을 대안·제시했다. 박 의원은 “무장애 유니버설 디자인은 특정인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라며 “상수도사업본부에서도 나이, 신체 크기, 장애, 능력 등과 무관하게 누구나가 이용 할 수 있는 환경·정보·서비스를 실현하는 방법론과 철학을 항상 고민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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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남창진 의원, 서울시 수해방지 대심도 빗물터널 건설과정 단축 될듯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8일 제315회 정례회 2022년 물순환안전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수해방지 사업으로 전격 추진 중인 대심도 빗물터널의 신속한 추진을 주문하며 과거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사업 추진 중 나타난 문제점들이 신규 대심도 빗물터널 추진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면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남 의원은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이 2013년 입찰공고돼 2017년 준공을 목표로 했으나 계획보다 2년 늦은 2019년 12월 준공됐고 그 주된 사유가 입찰 시공사가 설계한 터널 단면이 축소 수리모형실험 결과 부족함이 나타나 변경설계 등으로 지연됐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지난 8월 서울의 집중호우에서도 신월·양천 지역은 건설된 대심도 빗물터널로 인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었다며 서울시가 1단계 사업으로 발표한 광화문, 강남역, 도림천 대심도 빗물터널의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과거 신월빗물배수시설에서 수리모형실험으로 인한 공기 지연 문제점을 분석해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물순환안전국장은 첫 번째 대심도 빗물터널 사업 추진에 시행착오가 일부 있었으며 향후에는 기본계획단계에서 모형실험을 어떻게 할 것인지, 유입구 형태, 공기를 배출하는 방법 등을 검토하여 가이드라인을 입찰안내서에 반영하고 사전에 수리모형실험을 거쳐 검증된 결과를 설계로 제안하도록 해서 공사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남 의원은 성내천 생태하천 조성공사의 공사비가 당초 40억원에서 3차례의 설계변경을 통해 61억원으로 50% 이상 증액됐고 공사기간이 2021년 12월 완공 예정에서 2023년 5월로 연장된 부분을 지적했다. 물순환안전국장은 당초 설계대로 공사를 진행해야 하는데 현장여건 등으로 설계변경이 발생했으며 변경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고 성내천 생태하천 조성공사의 설계변경 적정 여부는 다시 살펴보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남 의원은 물순환안전국의 예산 1,222억원의 40%인 483억원이 사고이월 예정이어서 과다한 사고이월을 줄여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라고 지적하고 공공하수도가 사유지를 저촉하고 있는 부분은 점용료를 지급하거나 이설하여 점용 불평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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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임춘대 의원, 가락시장 거래량 감소에 대한 대책 마련 시급서울시의회 임춘대 의원(국민의힘·송파3)은 11월 8일 진행된 기획경제위원회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가락시장의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강하게 요청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제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7~2021년) 가락시장의 거래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청과부류와 수산부류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가락시장의 전체 거래량은 2,308,363톤으로 2020년 2,372,931톤에 비해 약 64,568톤이 감소한 것이다. 가락시장의 거래량 감소는 온라인 농수산물 거래의 폭발적 성장, 도매시장과 거래하던 상당수 소매상들의 산지 직거래로 거래방식 변경 등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임춘대 의원은 “가락시장의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 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선진 유통시설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온라인 소매업체에 물품을 공급할 수 있는 물류허브 구축”과 “도매시장법인과 중도매인 등 시장 유통 주체들의 인식변화”가 필요하다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은 임 의원의 지적에 공감하며 “공사 차원에서 가락시장 거래량 감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답했다. 임 의원은 “유통환경은 급변하고 있는데 가락시장은 이에 대한 대응이 매우 부족했다”며 “전반적으로 연령대가 높은 가락시장 도매상인들이 변화한 유통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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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체크 “기후우울증을 아시나요?”세계보건기구(WHO)는 2019년에 이미 대기오염과 기후변화를 인간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위험 요소로 꼽았다.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미세먼지와 폭염, 한파 등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이제 기후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 “기후변화는 정신건강과 웰빙에 심각한 위협이 됩니다. 급변하는 기후를 보며 인류는 슬픔, 두려움, 절망, 무력감과 같은 감정을 강렬하게 경험합니다. 이런 고통이 누적되면 심혈관질환이나 자가면역질환, 암과 같은 병증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정신건강 지원 체계를 갖춘 기후 행동이 필요합니다.” 일상으로 파고든 기후 우울증 최근 미디어에서 기후 우울증이란 용어를 자주 접한다. 기후 우울증은 기후위기 상황을 보며 느끼는 불안·스트레스·분노·무력감 등을 포괄하는 말로, 2017년 미국 심리학회에서 정의한 우울장애의 일종이다. 현재 활발하게 연구되는 분야 중 하나이며 앞서 언급했듯이 WHO가 기후 우울증의 심각성을 경고하면서 사회문제로 떠올랐다. 기후 우울증은 환경 변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는 농부나 과학자등이 더 많이 느낀다고 한다.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따르면 농업 분야에서 온난화에 따른 자살이 30년 동안 5만9,300건에 달한다고 밝혔고, 연간 강수량이 1㎜ 증가하면서 자살률이 7% 떨어졌다는 점에서 직업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이들이 기후 우울증에 취약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후위기, 젊은 층에서 더 높은 관심 2021년 영국 배스대학교 연구팀이 전 세계 10개국 청년 1만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후위기 때문에 ‘미래가 두렵다(77%)’는 반응이 가장 많았고, ‘슬프다(68%)’, ‘불안하다(63%)’는 대답이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2021년 청소년 500명에게 물은 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답변자 중 88% 이상이 ‘기후위기가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걱정한다’, 58%는 ‘기후위기 때문에 자녀 갖는 걸 고민한다’고 답했다. 영국에서는 세계 지도자들이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대책을 내놓지 않으면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출산 파업(Birth Strike)’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지구온난화와 자살률 증가 간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지난 2018년 7월 CNN 보도에 따르면 마셜 버크 미국 스탠퍼드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가 이끈 연구팀은 월평균 기온이 1℃ 상승할 때 미국에서의 월간 자살률은 0.68%, 멕시코에서는 2.1%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례적으로 기온이 상승하면 그달 자살률도 덩달아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산화탄소 배출이 억제되지 않으면 미국과 캐나다에서 오는 2050년까지 기후변화에 따른 기온 상승으로 인해 9,000명~4만 명이 더 자살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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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하수관로 준설 완료 … 원도심 하수구 악취 문제 해결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지난 9월 착수했던 하수관로 준설을 최근 완료해 원도심 지역의 하수구 악취 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합류식 하수관로 지역의 악취 저감을 위해 덕풍동과 신장동 등 원도심 지역의 하수 관로를 점검해 원인을 분석하고, 악취 발생 우려가 있는 2.2km의 하수관로에 대한 세정 및 준설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시가 이번에 악취 저감을 위해 준설한 준설토는 18.5톤에 달한다. 이에 앞서 이현재 시장은 지난 8월 하순 열린 ‘목요현안회의’에서 “폭염에 따른 기온상승으로 덕풍동과 신장동 등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하수구 악취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하수구 악취 해소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집중 준설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하수도 준설과 세정을 통해 물 이동통로를 확보하고 우수토실 추가 준설을 통해 악취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준설작업과 별개로 2023년에는 악취저감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합류식 지역을 중심으로 하수관로 소독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하수 악취 주요 발생 원인인 빗물받이, 맨홀 관련 다양한 대책의 일환으로, 효과가 검증되면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하수도 집중 준설은 악취 문제 해결은 물론, 침수 및 해충피해 예방까지 시민들의 생활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며 “시는 앞으로도 하수관로 악취 해소를 위해 철저한 계획을 세워 쾌적한 하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수구 악취는 분뇨·생활하수 등이 포함된 오수와 빗물이 하나의 관로를 통해 배출되는 합류식 관로지역에서 주로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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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립 성내종합사회복지관, 청년장애인웹툰아카데미 성과공유회 실시강동구립 성내종합사회복지관(운영법인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 관장 이상현)은 11월 5일(토) 청년장애인웹툰아카데미 사업 성과공유회를 실시하였다. 청년장애인 학생들의 작품으로 꾸려진 ‘청년장애인웹툰아카데미 작품전시회’가 11월 1일부터 8일까지 강동구민회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약 200명의 지역주민들이 방문하여 관람했다. 5일 진행한 성과공유회에는 사업 참여학생인 청년장애인 및 보호자 48명, 웹툰작가 3명, 직원 및 구청관계자 10명으로 총 61명이 참석하였으며 2022년 한 해 동안 우수한 성적을 낸 학생과 웹툰작가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진행했다. 이상현 관장의 인사에 이어 이수희 강동구청장의 축사영상으로 행사가 시작되었으며 강동구청장상에 김민주 학생,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상에 김민수 학생, 김대진·나인수·이재석 작가가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1년 간 사업 교육과정에 성실히 참여한 청년장애인웹툰아카데미 고급반, 드로잉반, 초·중급반 학생 24명에게도 수료증을 전달했다. 시상식 이후 참여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성과영상 및 사업수행 결과 발표, 참여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청년장애인 학생들의 작품으로 꾸려진 전시회장을 자유롭게 관람하고 포토존을 즐기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본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청년장애인들과 같이 고민하고 애써주시는 성내종합사회복지관 이상현 관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성과공유회가 보람과 성취감도 느끼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강동구청도 청년장애인들의 교육 불평등 해소와 취업기술능력 함양을 위해 장애인복지에 더욱 더 귀기울이고 신뢰할 수 있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영상을 통해 축사를 직접 전했다. 이에 성내종합사회복지관 이상현 관장은 “올해에는 대면 성과공유회를 주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청년장애인웹툰아카데미의 경우 2016년부터 7년 간 이어온 사업으로 청년장애인들의 웹툰 관련 대학 진학, 예비 웹툰작가로서의 다양한 공모전 참여,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대표학생으로 간담회 참석 등 매년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사업이다. 앞으로도 청년장애인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며 웹툰 작가로서의 성장과 취업 발판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경복대학교는 교육부 발표 2017~2021, 5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에 이어,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되어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복대학교는 2022년 3월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 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개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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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메타버스 바자회 기부금으로 어려운 가정 돕는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성완)은 지난 2일, 도움이 필요한 가정 30곳에 ‘메타버스 행복 Dream 온라인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경희대학교의료원(경희의료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고자 메타버스를 이용해 ‘메타버스 행복 Dream 온라인 바자회’를 진행한 바 있다. 바자회 수익금은 지역 내 도움과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하여 전달했다. 강동구청 복지정책과와 협의하여 추천받은 15가구, 강동경희대병원에서 가정간호 서비스와 사회사업상담을 받고 있는 15가구에 식료품과 생필품, 방한용품이 풍성하게 담긴 행복드림 상자를 전달하였다. 이번 기부 행사를 통해 김성완 원장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사회사업팀은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강동구 보건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중심재활협의체(CBR사업) ▲PCDS사업 ▲장애인건강검진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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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석 송파구청장, 지하철 혼잡도 직접 살펴…구민 안전 챙긴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7일 출‧퇴근시간대 과밀 위험도가 높은 지하철 등 군중밀집지역을 직접 찾아 혼잡도 실태를 파악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출근 시간대 혼잡도가 어떤지 직접 체험해보고 위험 요소는 없는지 살피고자 현장을 방문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오전 8시 몽촌토성역에서 출발해 잠실역 방향 8호선 지하철에 탑승해 출근 시간대 지하철의 과밀 위험도 파악을 시작했다. 먼저, 평균 승하차 인원 13만 50명으로 서울지하철역 인구밀도 2위 잠실역에 하차해 환승 계단을 거쳐 잠실역을 둘러보고, “지옥철까지는 아니지만, 지하철 내부도 이동통로도 꽉 찰 만큼 혼잡도가 높은 것은 사실이다.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구민들이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상시 순찰과 점검을 강화해 달라”고 현장 책임자와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다시 8호선으로 문정역까지 이동 후, 출근 인파와 함께 계단을 통해 지하1층 역 대합실과 문정역 출입구를 돌아봤다. 문정역은 인근 문정비즈밸리에 3~4천개 기업이 입주해 있고 문정법조 단지와 컬쳐밸리등이 위치해 젊은이들이 집약된 송파 최대 업무지구로, 1일 평균 승하차 인원이 3만 5천 여 명이다. 서구청장은 “문정역은 현재 도로확장 공사로 3,4번 출입구가 폐쇄되어 이용객이 몰리는 현상이 발생해 안전사고 예방이 특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하기 위해 개선할 점은 없는지 살피고, 곳곳의 시설을 반복 점검하여 조금의 위험 요소도 없도록 해 만약의 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안전 도시를 위해서는 행정 최고 책임자의 관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모든 업무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안전을 생활화 해달라.”고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이밖에도 구는 서강석 송파구청장을 중심으로 관내 대규모 군중 밀집행사가 예정된 공연시설 등 안전·보건 의무이행 사업장 및 중대 시민재해 대상시설에 대해 전수점검을 실시해 안전 대책에 총력을 기울인다. 오는 11일에는 송파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하고, 더 나아가 전 구민에게 심폐소생술 및 재난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6일에는 ‘송파구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인구가 많고 대형 공연장이 많은 송파구 특성을 반영하여 ‘k-pop공연 중 테러로 인한 화재 사고’를 가정한 대규모 대응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지속적으로 모든 분야의 안전을 철저하게 점검해 새로운 재난 상황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며, “다시는 도시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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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개인정보보호 지킴이’ 카드뉴스 제작·배포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중빈)은 개인정보보호 실천문화 전파 및 확산을 위해 공단 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지킴이’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전사적으로 공유·활용 했다. ‘개인정보보호 지킴이’ 카드뉴스는 정보보안 생활수칙, 관련법령, 지침 등 기초 사항부터 시의성 있는 정보 등 핵심 포인트를 정리하여 카드뉴스 형태로 기획됐다. 이 자료는 ▲ 1편, 개인정보 10대 수칙, ▲ 2편, 지긋지긋한 스팸광고 대처방법, ▲ 3편, 내정보 지키는 슬기로운 집콕 랜선생활 등 3편으로 구성되어 공유하였으며, 앞으로 매월 추가적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송파구시설관리공단 박중빈 이사장은 “개인정보보호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을 위한 중요한 토대이며, 매월 카드뉴스 발행을 통해 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다루는 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 의식 수준이 좀 더 높아지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개인정보보호 실천 생활수칙을 확대 준수하기 위해 카드뉴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개인정보 보호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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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인공지능 AI 안부콜로 위기가구 안부 꼼꼼 확인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에 대한 안부 확인 체계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한 방식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8일 밝혔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1인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는 ‘AI 안부콜’은 매주 1회 자동으로 확인 전화를 걸어 식사, 수면, 건강, 운동 등 대상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통화내용을 기록해 거주지 동주민센터 담당 복지플래너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통한 주기적인 모니터링으로 대상자의 위험신호를 즉각 파악할 수 있고, 방문 확인이 필요한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촘촘한 확인 체계가 구축되어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의 안전을 확보하고 고독사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안부콜’만 있는 것이 아니다. 동주민센터의 ‘우리동네돌봄단’이 매주 1회 직접 전화를 걸어 전화 미수신이나 통화 시 이상 유무 등을 확인해 복지플래너에게 알린다. 또한,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복지상담센터에서 복지콜을 운영하는 한편, 체납고지서와 안내문을 활용한 주민 홍보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구에서 발부하는 세금고지서에 ‘우리 주변에 복지 위기가구를 찾아서 알려주세요’와 같은 안내 문구를 넣어, 지역 주민들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 복지콜 등 여러 창구를 열어 두었다. 이선영 복지정책과장은 “‘AI안부콜’을 통해 우리 주변에 쉽게 드러나지 않는 위기가구를 늦지 않게 발견할 수 있도록 촘촘한 안부확인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내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도 적극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